Torn Beyond Reason

상당히 아름다운 DSBM입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가슴을 고조시키는 드럼, 처절한 스크리밍은 리스너를 사로잡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Northern Silence Productions이 이 방면 블랙계열은 좋은 앨범을 많이 내더라구요.

블랙게이즈에 우울한 난이도?가 있는것으로 아는데 꽤 우울하다고 알려져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우울한 음악도 어쩌다 많이 접하다보니 그리 우울하진 않았고 앨범 마무리에서는 오히려 햇빛을 받는 느낌. 음질도 깔끔한 편이라 블랙게이즈에 관심있다면 한번쯤 들어볼만한 앨범이라 생각

한없이 깊고 깊은 침수 블랙메탈의 저 바닥 아래 고독함. 그리고 한없이 가볍게 느껴지는 블랙메탈의 양면적 오묘함. 디프레시브 하면서도 멜로딕한 면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듣다보면 멜로디 속에서 산뜻함 마저 느낍니다. 복잡한 거 없이 시원하게 감정의 파도가 휩쓸어 청소하듯 지나가는 느낌이 좋네요. 웰메이드라고 생각합니다.

우연히 발견한 앨범인데 정말 너무 좋네요.

가슴에 물이차는 느낌(?) 깊은 감상을 하게해주는 명반

엣모스퍼릭/디프레시브 계열 추천을 검색해보면 이 앨범이 괜히 항상 들어있는게 아니다

아 블랙메탈이 뭐이리 감동적이냐..가슴 깊이 무언가 북받쳐오르는 기분이다. 너무 아름답고 너무 감동적이다 ㅠㅠ 가뜩이나 흐린 날씨에 나 홀로 방 안에서 들으니 참...청취를 끝내고 조용히 담배갑을 집어들었다.

상당히 매력적인 블랙메탈앨범. 서정적인 면이 돋보이는 밴드다!

디프레시브의 궤도에 걸쳐진 앳모스페릭 블랙.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잔상을 남긴다.

색다른 디프레시브 블랙메틀

처연한 느낌을 주는 꽤나 멜로딕한 디프레시브 블랙메탈.. 은근히 나오는 감동적(?) 멜로디가 인상깊다

레어급 블랙메탈, 녹음이 깔끔하고 서정성이 슬프다

다른 디프레시브 계열 밴드들에 바하면 조금은 다른 느낌이지만 이런 느낌도 상당히 좋다.

비록 로우함은 없지만 킬러 멜로디랑 엣모스페릭함이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