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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1 D.C.Cooper
Date :  2022-04-24 21:06
Hits :  3496

가장 좋아하는 프로레슬러의 부고 소식

남들은 헐크호건, 워리어에서 프로레슬링을 끝냈지만, 저는 2015년정도까지 주기적으로 보았어요.
지금은 제대로 보고 있진 않지만, 예전의 레슬러 영상을 찾아보고 정보를 알아보는 정도로 즐기고 있습니다.
얼마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니 이제는 좋아했던 레슬러인 Scott Hall(aka Rasor Ramon)이 세상을 떠난걸 알게 되었어요.
올해 3월14일에 세상을 떴다고 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cott Hall이 떠났으니 이제 가장 좋아하는 레슬러는... 정규직 레슬러는 아닌 Edge네요...



오늘의 BGM은 노르웨이 바이킹 블랙메탈 밴드 Enslaved의 793(Slaget Om Lindisfarne)...
린디스판 전투라는 바이킹에게 있어서는 의미가 큰... 종교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문제가 큰 사건을 다룬 곡이예요.
마치 전장을 떠올리는 듯한 엣머스페릭함이 느껴지는 웅장하고 멋진 곡입니다.






RIP Scaott Hall...ㅠㅠ
Scott Halll의 엄청난 피니셔를 볼수 있는 영상입니다.
피니셔인 Rasor's Edge는 지금 봐도 너무나 극적이고 멋진 기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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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9 앤더스     2022-04-24 21:59
r.i.p ㅠ
level 11 D.C.Cooper     2022-04-24 22:20
60세 초반에 떠나셔서 더욱 아쉽네요...ㅠㅠ
level 11 해피락     2022-04-24 22:18
예전에 사망소식을 본거 같은데 제 기억이 잘못된건가 하구 쬐금 놀랬습니다. 저는 2018년 AJ 스타일즈 챔피언 되는거 보고나니 이제 볼거 더 봤다 생각되어서 매주 챙겨보는거 그만뒀습니다. 세스 롤린스가 역대 최고레슬러가 될거 같아서 그거 못보는게 좀 아쉽긴 했지만요ㅎ
level 11 D.C.Cooper     2022-04-24 22:22
셰스롤린스랑 로만레인즈 , 딘앰브로스가 같이 나올 때도 또다른 즐거움이 있었죠.
딘앰브로스는 특히나 좋아했는데, 하드코어 스타일이라 WWE를 떠나셔서 좀 아쉬운 감은 있어요. 정말 멋진 분인 듯요 ㅎ
level 9 bloodydj     2022-04-25 08:20
개인적으로 워리어가 떠났을때가 진짜 놀랏던 기억이 나네요.
레매 30이랑 에프터 로우까지 정정하셨는대 그렇게 빨리 보낼줄을...
워리어의 황금기를 보낸 세대가 아닌지라 공감은 잘 안갔는대
진짜 드라마처럼 WWE 다시 나오기전만 해도 선수와의 관계도 그렇지만
WWE와의 관계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는대 (선수 약물, 뇌진탕 관련, 선수 운영 측면)
지금 생각해도 로우에서 세그먼트 할때는 사람들이 왜좋아했는지 ㅎㅎ
level 11 D.C.Cooper     2022-04-25 15:38
운동응 하고 근육을 키우려다보니 먹는 약이 뭄제가 많은 듯해요. 워리어도 약 때문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구, 많은 레슬러들이 그렇게 떠나셨죠.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딜레마 같아요...
level 9 bloodydj     2022-04-25 20:39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사람은 역시 에디 게레로 인듯 합니다.
새상에 만약은 없지만 계속 계셨다면 타이틀 추가 확보 와는 별개로
할수 있는 드림 매치는 충분히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당시 TNA에 AJ, 사모아조, 로버트 루드, 에릭영, 어비스
ROH에 케빈 오웬스, 지금의 세미제인, CM펑크
너무 일찍이 떠나신게 그당시만 해도 정말 충격적이었죠.... .
level 18 The DEAD     2022-04-25 13:51
사망이기는 한데, 정확하게 말을 하자면 존엄사입니다. 심장문제로 인해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거의 죽음직전의 상태라서 가족들이 모여 산소호흡기를 제거하기로 결정하게 되어 사망처리가 된거죠.
level 11 D.C.Cooper     2022-04-25 15:39
상세히 아시는거 보니, The DEAD님도 이후에도 레슬링을 즐기셨나 보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
level 14 소월랑     2022-04-26 16:06
10년대 초중반에 최악의 몸상태로 휠체어 신세 지고 다닐 땐 언제 부고 소식이 들려와도 이상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죠.
그후에 알콜 중독도 끊어내고 레매 31에서였나 맨바닥 백드롭 접수까지 하는 걸 보고 인간 승리가 이런 거구나 하고 느꼈던...
level 11 D.C.Cooper     2022-04-28 01:04
알콜중독 등 나름 열심히 사셨지만 나이는 못 이기신 듯해요 ㅠㅜ
1993~1994년도의 영상을 보면 Razor's Edge를 할 때 아나운서 멤버들도 엄청 놀라죠.
저런 위험하고 멋진 기술을 한다는 것도 당시에는 꽤 혁신적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
level 14 소월랑     2022-04-28 14:13
레이저스 에지가 진짜 간지나는 피니셔였죠
파워밤 자세에서 들어올려 어깨에 걸쳤다가 내리꽂는 게 엄청 참신했던 ㅋ
level 8 Kvarforth     2022-04-29 10:03
몇년 전에도 심각한 상황이었다가 DDP 요가로 많이 재활했다고 들었는데.. 명복을 빕니다.
level 11 D.C.Cooper     2022-05-01 20:48
아... 저는 몰랐던 거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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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다리시면 재가입안하셔도 되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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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의 인증서가 정상화 되었네요! 이제 주소창 https에 빨간 글씨가 안 뜹니다!
fosel 2025-02-14 15:58
벌써 2월 중순이라니;;;; 나이만 먹는구나 ㅠㅠ
gusco1975 2025-02-12 17:09
사이트가 이상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