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듣고 싶은 밴드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어느날 문득 갑자기 뜬금없이 무언가 과거에 들었던 노래의 멜로디 또는 흐릿흐릿하게 그루브가
머리속을 스치면서 지나갈때가 있습니다...
앗 이노래는!!!
하며 그 노래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보지만 도저히 알길이 없습니다...
비슷한 가수들을 읊어봅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아닙니다..
지금 내가 듣고 싶은건 그게 아닌데...
그러면서 생각은 안나니까 일단 읊어본 가수들 음악을 들어봅니다
근데 듣다보니 노래는 좋은데 자꾸 그 멜로디가 귀청을 들쏘시는것 같습니다
결국 너무 신경이 쓰여 제대로 몰입해서 생각해내기 위해 노래를 끕니다
메탈킹덤을 들어옵니다
아무거나 쳐봅니다
비슷한 느낌의 알파벳으로도 찾아보고
비슷한 장르로도 찾아봅니다
60~70페이지나 남았는데 찾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그냥 관두거나 끈기를 가지고 다 뒤져보지만 왠지 안보입니다.
그러다가 관두게 되고 머리속 멜로디는 그 뒤로 4~5시간 혹은 잠들기 직전까지 신경쓰이게 합니다
그러다 몇주, 혹은 몇개월 후에 갑작스럽게 밴드이름이 생각이 납니다
근데 사실 그렇게 엄청난 밴드도 아니였고 평도 그럭저럭한 수준입니다..
뭐 이런 경험 있으신지요? 저는 자주 그래왔던것 같은데 가끔 메킹에서 결국 찾아갈때도 있었던ㅎㅎ;
하필 제가 지금 그 상태라서 매우 기분이 심란하네요...분명 별거 아니였던것 같은데....ㅠ
혹시 스토너스타일에 밴드이름은 짧고 앨범은 많이 냈는데 메킹에는 평점하나없고
보컬 목소리가 요상한 그런 밴드 없을까요? 적다보니 trouble이 생각나는데 약간 비슷도 하고
보컬이 trouble의 보컬처럼 사이키델릭이 아니라 그냥 요상했던것 같아요 ㅡㅡㅋ
으아...생각이 안나!!!
예전에 Disturbed - The Game, 이란 곡을 흥얼만 거렸지 밴드이름과 제목을 무려 3년 정도 몰랐던 기억이있네요,, | ||
Disturbed ㅋㅋ 추임새가 돋보이죠 ㅎ 좀 웃긴 듯 하면서도 흥얼거리기는 적절한듯 하네요 ㅎ | |||
으익...찾아버렸다..Waltari였네요... 기억하고 많이 다르네;;보컬도 평범하고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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