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언니님이 좋아하시는 빅슨

ㅎㅎㅎ 감사합니다!!!! 보잘것없는 제 이름이 게시판에 올려지다니!!!! 기쁨의 눈물을 철철 흘리며
답글을 적고 있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군요!!! ㅎㅎㅎ 저도 저 레코드 갖고 있었는데 턴테이블
고장나며 내다 버렸죠. 나중에 CD로 다시 사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보니까 흐뭇합니다 ㅎㅎㅎ

여성밴드라는 수식어외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밴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회자되기도 했고 나름 날이 선 이미지도 굳혔죠. 들어본지 꽤 오래되서 음악은 잊었는데 이들의 다른 앨범도 들어봐야겠어요.^^

빅센, 팬텀블루~ 고등학교때 메탈 첨 들을때 여성 메탈그룹이라고 관심갖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남성밴드들에 비해선 그다지 각인되는건 없었어요. 팬텀블루는 고3때 여성밴드라고 하니 하도 신기해서 구입했던 기억이 있네요. 역시 음악은 오래 안들어서 기억이 없습니다.^^

Phantom Blue 도 멋진 언니들이었습니다. 두 팀 모두 큰 성공은 못했지만 좋은 노래 만들어냈던 팀들이죠. ㅎㅎㅎ

암여우;;;

밴드명으로 쓰기에 딱이죠.^^

재미난 이름이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국내 여성 메탈밴드는
정규앨범도 없고. 프라이데이 애프터눈 같은
여러밴드가 참여한 옴니버스 시리즈 중에
White 라는 밴드의 Shout 라는 곡이 기억나네요.
왠지 Megadeth의 Holy War를 떠오르게 하는...

이젠 어디서 들어볼 수도 없어서 아쉽네요 ㅠㅠ

글을 쓴 후에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Monsters from the East 앨범이었고
유튭에서도 풀앨범 감상이 가능하네요.

로큰님 덕분에 추억의 곡을 다시 듣게 되서
감사드립니다. ^^

찾아서 들어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