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9 Inny0227
Date :  2020-01-04 16:46
Hits :  4708

미국을 여행하신 경험이 있으신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미국 샬롯에 있는 공연을 보고 싶어서 가보려고 하는데 여행 경험이라곤 일본 여행 간거 한번이고 영어는 못한다고 보심 되구요. 그래서 궁금한건

1. 언어도 언어지만 경험이 많이 없는 제게 미국 여행은 너무 힘든 부분일까요? 같이 갈수 있는 사람이 없다보니 상황 상 혼자 갈 가능성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2. 샬롯을 가본 사람에게 묻고 싶은게 하나 있는데 분위기는 어떤가요?? 분위기가 많이 험악해서 조심해야 할까요??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level 14 녹터노스     2020-01-04 18:19
미국 3번 정도 가본 상황에서 말씀드립니다 (1년 거주 및 2번 여행)

1 - 일단 미국은 무조건 운전을 잘하셔야 합니다. 영어도 물론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셔야 하구요.. 샬롯에서 공연을 진행할 경우 거기까지 차를 빌려서 가셔야할텐데.. 대체적으로 미국은 이동거리가 먼 여행이다보니 장거리 여행도 감수하여야 할 것입니다.

2 - 개인적으로 노스캐롤라이나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확답은 못드리겠으나, 페스티벌 기간이라면 외국인들도 많고 괜찮을 듯 싶네요. 근데 미국은 대체적으로 야간에 다니기엔 굉장히 위험하며 샬롯 또한 예외는 아닐 것 같습니다. 또한 소지품 간수 잘 하셔야 하구요. 혼자 가실수록 더욱 조심하세요.
level 9 Inny0227     2020-01-04 20:56
페스티벌은 아니고 데빈 타운센드 공연을 보러갈 계획을 해보고 있습니다. 역시 혼자는 많이 위험하군요.

근데 운전에 경우에는 제가 지체장애로 다리로 페달을 밟지 못해 손으로 핸드컨트롤러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차도 미국에 있고 대여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운전이 안된다면 대중교통으로 갈 거리가 정말 안될까요??
level 16 겸사겸사     2020-01-04 21:02
샬롯이라는 동네는 가본적이 없지만, 미국은 어딜가더라도 무조건 운전이 가능해야 돌아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근데 사실 운전을 해야하는거라면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을때 분명 영어도 어느정도 수준은 할 수 있어야 각종 난감한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핸드 컨트롤러 차량 대여는 렌트카 서비스 업체에 문의 하셔야할텐데, 보통 장애에 대한 이런저런 배려가 많은 나라다보니 쉽게 대여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level 14 b1tc0!nguЯu     2020-01-04 23:29
동선을 잘 짜시면 차가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캘리포니아 거주한지 5년 되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uber 랑 lyft같은 서비스가 있어서
멀지 않은 거리는 차가 없어도 꽤 편리하게 왕래할수 있어요.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공항버스나 택시/우버로 가시고
숙소에서 공연장은 우버 불러서 왔다갔다 하시면 큰 문제는
없으실것 같아요.
level 9 2pac     2020-01-05 13:00
사실 공연장 가는거나 운전자체는 Uber나 택시 불러서 해결 가능해요. uber 앱에 주소만 적어놓으면 해결되는 지라..
문제는 언어일텐데 식사같은경우는 yelp 에 korean food이나 american food이렇게 검색하시고
괜찮은 평 많은곳으로 우버불러서 가시면 괜찮을듯하고
몇몇 영어같은 경우, 예를 들어 "어디로 가야 OOO으로 가나요?" 이런거 같은 경우는 어쩔수 없이 구글 킹역기 쓰씨면 될것 같습니다.
level 11 콜렉터     2020-01-06 03:04
공연장(The Underground)과 샬롯 CLT 공항 사이가 차로 15분 거리네요. 이정도면 lyft나 uber 이용하면 편도 20불정도면 될겁니다.

숙박을 어디에 잡느냐가 문제인데... 진짜 공연만 보시면 된다면, 공항근처에 비교적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들이 많기 때문에 공항근처에 잡고 공연장-호텔 왕복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도시 관광도 조금 하시겠다면 시내쪽에 숙박을 잡는것이 좋을테구요.

미국 클럽 공연장 주변이 밤에 위험한 경우가 있는데.. 이 공연장은 yelp에서 검색해보니 안전한 편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밤에 관광지 외의 곳을 혼자 서성이는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level 14 b1tc0!nguЯu     2020-01-06 03:34
참고로 저는 차가 있지만 멀지 않은 공연장 갈때는 거의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합니다. 가면 술을 마시게 될때도 있고, 공연장에 파킹하는 비용보다 우버를 이용하는 비용이 더 저렴하거나 비슷한 경우가 많거든요.
level 9 Inny0227     2020-01-06 14:41
의견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NumberTitleNameDateHits
22744Slayer - The Repentless Killogy Concert 2019 & 음원 다운 가능level 9 좌슬우아2020-01-135708
22743자게를 보다보니 스트라토 신보 소식이 살짝 보이더라구요 [5]level 8 blackdiaforever2020-01-124435
22742메탈음반 말고도 다른 장르음반도 컬렉션 하시는지요? [22]level 19 앤더스2020-01-124517
22741Rush 드러머 Neil Peart 사망. [20]  level 12 Azle2020-01-117246
22740태잎 수집기 제25탄 [3]  level 21 melodic2020-01-115113
22739안녕하세요 ^^ loss of infection 입니다. [17]level 4 hyookbreed2020-01-106595
22738오지 오스본 신곡 [6]level 14 소월랑2020-01-105708
22737아바스가 살아났군요 [4]level 14 b1tc0!nguЯu2020-01-105154
22736엑스재팬 히데는 일본 내 위상이 (전성기~현재) 어느 정도였나요? [8]level 1 YJB9673-2020-01-108707
22735가입은 한달전쯤 했지만..늦은 인사 드립니다ㅎ [10]level 2 oldersister2020-01-093789
22734Amaranthe 82nd All the way [4]level 14 b1tc0!nguЯu2020-01-095988
22733도대체 이런 스네어 소리는 어떻게 내나요? [15]level 11 SoftMetal2020-01-087058
22732음악인의 윤리성과 음악에 대하여 [30]level 10 Apopeace2020-01-086250
22731앨범 정보 수정 요청입니다. [8]level 12 SamSinGi2020-01-084748
22730새해 새롭게 지른 CDs [12]  level 21 grooove2020-01-085403
22729싱싱험/험싱험 사운드 차이 큰가요? [40]level 4 sleighter72020-01-0817714
22728태잎 수집기 제24탄 [2]  level 21 melodic2020-01-075221
22727팬더와 라쿤과 블랙메탈 분장 [7]level 8 금언니2020-01-075373
22726Machine Head 새로운 곡 공개 [4]level PackCreation2020-01-075392
22725메킹 16년 활동 하면서 지금이 최고조 같습니다 [24]level 19 앤더스2020-01-075257
22724많이 감사드립니다. [6]level 19 Rock'nRolf2020-01-075153
22723사직서를 냈습니다. [24]level 19 Rock'nRolf2020-01-066948
22722지구상 어디선가 팔고 있겠지만 대체 어디서? [20]  level 8 금언니2020-01-066334
22721연말 남은 돈 털어서 구한 해외 음반 2장 [11]  level 12 SamSinGi2020-01-045419
22720늦었지만 메킹 분들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14]level 14 녹터노스2020-01-044371
미국을 여행하신 경험이 있으신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8]level 9 Inny02272020-01-044709
22718두번째 타이달 계정 무료나눔 [3]level 6 milemile2020-01-044863
22717Fear Factory 신보는 물 건너 간건가요?[영알못이라 뉴스이해 불가능] [13]level PackCreation2020-01-035070
22716태잎 수집기 제23탄 [3]  level 21 melodic2020-01-035246
22715Signs of the Swarm 2월 8일 내한. [6]  level 12 Azle2020-01-036650
22714태잎 수집기 제22탄 [2]  level 21 melodic2020-01-025494
22713앨범 수정요청! [2]level q48217472020-01-024978
22712랩이 들어간 코어류 앨범 추천 부탁드립니다^^ [29]level 16 나의 평화2020-01-025747
2271112월 결산으로 시작하는 우울한 2020년 신년의 첫날 [29]  level 20 똘복이2020-01-025069
227102019년 괜찮게 들었지만 큰 관심은 못받은 앨범 10개 [2]level 1 faanta2020-01-024773
2270918금) 변태 싸이코 형님.... [3]level 16 나의 평화2020-01-026396
227082019 Wrap uplevel DeepCold2020-01-016682
22707Deepcold의 2019 추천리스트 [Etc. /Art-Prog] [2]level DeepCold2020-01-015420
22706Deepcold의 2019 추천리스트 [Symphonic/Melo-Death/Melo-Black] [2]level DeepCold2020-01-015693
22705Deepcold의 2019 추천리스트 [Power/Prog]level DeepCold2020-01-015701
   
Info / Statistics
Artists : 48,463
Reviews : 10,579
Albums : 174,733
Lyrics : 218,759
Memo Box
view all
서태지 2025-01-28 16:15
저도 날씨빨로 블랙메탈을...ㅋㅋ 진짜 오랜간만에 Nargaroth - Black Metal Ist Krieg 듣고 있어요!
jun163516 2025-01-28 09:47
눈이 엄청나게 내렸습니다 그런지 블랙메탈을 듣습니다 다들 즐거운 명절되시고 안전운전하십시오
앤더스 2025-01-26 10:55
즐거운 설명절 되세요 ^^
metalnrock 2025-01-21 19:37
구입 못했네요 ㅎㅎ
파란광대 2025-01-20 20:19
닭탱 내한이 그새 매진됐네요 아주 기대가 됩니다
gusco1975 2025-01-01 09:32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앤더스 2024-12-30 20:02
2024년도 한해 고생하셨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 되시길요!
gusco1975 2024-12-30 11:31
2024년 마지막까지...
버진아씨 2024-12-29 18:26
와.... 이게 뭔 일이래요... 올 해는 정말이지;; ㅠㅠ
Evil Dead 2024-12-28 11:08
Sepultura 개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