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여행하신 경험이 있으신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미국 샬롯에 있는 공연을 보고 싶어서 가보려고 하는데 여행 경험이라곤 일본 여행 간거 한번이고 영어는 못한다고 보심 되구요. 그래서 궁금한건
1. 언어도 언어지만 경험이 많이 없는 제게 미국 여행은 너무 힘든 부분일까요? 같이 갈수 있는 사람이 없다보니 상황 상 혼자 갈 가능성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2. 샬롯을 가본 사람에게 묻고 싶은게 하나 있는데 분위기는 어떤가요?? 분위기가 많이 험악해서 조심해야 할까요??
1. 언어도 언어지만 경험이 많이 없는 제게 미국 여행은 너무 힘든 부분일까요? 같이 갈수 있는 사람이 없다보니 상황 상 혼자 갈 가능성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2. 샬롯을 가본 사람에게 묻고 싶은게 하나 있는데 분위기는 어떤가요?? 분위기가 많이 험악해서 조심해야 할까요??
녹터노스 2020-01-04 18:19 | ||
미국 3번 정도 가본 상황에서 말씀드립니다 (1년 거주 및 2번 여행) 1 - 일단 미국은 무조건 운전을 잘하셔야 합니다. 영어도 물론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셔야 하구요.. 샬롯에서 공연을 진행할 경우 거기까지 차를 빌려서 가셔야할텐데.. 대체적으로 미국은 이동거리가 먼 여행이다보니 장거리 여행도 감수하여야 할 것입니다. 2 - 개인적으로 노스캐롤라이나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확답은 못드리겠으나, 페스티벌 기간이라면 외국인들도 많고 괜찮을 듯 싶네요. 근데 미국은 대체적으로 야간에 다니기엔 굉장히 위험하며 샬롯 또한 예외는 아닐 것 같습니다. 또한 소지품 간수 잘 하셔야 하구요. 혼자 가실수록 더욱 조심하세요. | ||
Inny0227 2020-01-04 20:56 | |||
페스티벌은 아니고 데빈 타운센드 공연을 보러갈 계획을 해보고 있습니다. 역시 혼자는 많이 위험하군요. 근데 운전에 경우에는 제가 지체장애로 다리로 페달을 밟지 못해 손으로 핸드컨트롤러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차도 미국에 있고 대여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운전이 안된다면 대중교통으로 갈 거리가 정말 안될까요?? | |||
겸사겸사 2020-01-04 21:02 | ||
샬롯이라는 동네는 가본적이 없지만, 미국은 어딜가더라도 무조건 운전이 가능해야 돌아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근데 사실 운전을 해야하는거라면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을때 분명 영어도 어느정도 수준은 할 수 있어야 각종 난감한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핸드 컨트롤러 차량 대여는 렌트카 서비스 업체에 문의 하셔야할텐데, 보통 장애에 대한 이런저런 배려가 많은 나라다보니 쉽게 대여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b1tc0!nguЯu 2020-01-04 23:29 | ||
동선을 잘 짜시면 차가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캘리포니아 거주한지 5년 되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uber 랑 lyft같은 서비스가 있어서 멀지 않은 거리는 차가 없어도 꽤 편리하게 왕래할수 있어요.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공항버스나 택시/우버로 가시고 숙소에서 공연장은 우버 불러서 왔다갔다 하시면 큰 문제는 없으실것 같아요. | ||
2pac 2020-01-05 13:00 | ||
사실 공연장 가는거나 운전자체는 Uber나 택시 불러서 해결 가능해요. uber 앱에 주소만 적어놓으면 해결되는 지라.. 문제는 언어일텐데 식사같은경우는 yelp 에 korean food이나 american food이렇게 검색하시고 괜찮은 평 많은곳으로 우버불러서 가시면 괜찮을듯하고 몇몇 영어같은 경우, 예를 들어 "어디로 가야 OOO으로 가나요?" 이런거 같은 경우는 어쩔수 없이 구글 킹역기 쓰씨면 될것 같습니다. | ||
콜렉터 2020-01-06 03:04 | ||
공연장(The Underground)과 샬롯 CLT 공항 사이가 차로 15분 거리네요. 이정도면 lyft나 uber 이용하면 편도 20불정도면 될겁니다. 숙박을 어디에 잡느냐가 문제인데... 진짜 공연만 보시면 된다면, 공항근처에 비교적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들이 많기 때문에 공항근처에 잡고 공연장-호텔 왕복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도시 관광도 조금 하시겠다면 시내쪽에 숙박을 잡는것이 좋을테구요. 미국 클럽 공연장 주변이 밤에 위험한 경우가 있는데.. 이 공연장은 yelp에서 검색해보니 안전한 편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밤에 관광지 외의 곳을 혼자 서성이는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
b1tc0!nguЯu 2020-01-06 03:34 | ||
참고로 저는 차가 있지만 멀지 않은 공연장 갈때는 거의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합니다. 가면 술을 마시게 될때도 있고, 공연장에 파킹하는 비용보다 우버를 이용하는 비용이 더 저렴하거나 비슷한 경우가 많거든요. | ||
Inny0227 2020-01-06 14:41 | ||
의견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 ||
▶ 미국을 여행하신 경험이 있으신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8]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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