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제플린 앨범들을 LP 미니어처로 만든 시리즈들이 있는데요..
그거 10장 모아서 판다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사고 싶군요.
과거 LP를 수집하던 시절 레드 제플린의 앨범 재킷들의 독특함이 너무 그립네요.
예컨대 3집은 커버 안에 회전판이 있어서 빙글빙글 돌리면 커버에 뚫린 구멍으로 그림들이 보이곤 하고
6집도 그렇고 4집은 펼치면 멋진 그림이 있는...
뭐 그런건데..
아무래도 시디 커버이니만큼 LP커버의 큰 사이즈가 주는 느낌의 1/4도 안 되겠지만...

전부 일본 수입반이라 10장 모아놓으면 가격이 상당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밴드인 만큼 정말 사고싶은데...
길가다가 한 100만 원 줏었으면 좋겠네...

끙끙...

 

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