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은 영화를 다룬 책입니다만 전 컬트영화와 헤비메탈이 비슷한 점이 있다 생각합니다.
평범하지 않은 소재를 놀라운 상상력으로 다듬어 아주 강한 표현방식으로 팬들을
뒤흔들어버리는 것이 두 예술의 공통점이잖아요. 그래서 포함시켰습니다.

얼트문화~ 시리즈는 80~90년대 팀들을 다루는데 이제는 사라진 팀들도 많죠.
신현준씨의 학술적이지만 어렵고 딱딱하진 않은 문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럿이 팀을 짜서 쓴 책이지만 신현준씨가 편집했으니까요)

사운드의 힘은 네권중 처음 접하는 유일한 책입니다. 나머진 옛날에 읽은적 있고
이번에 처음 갖게 됐거든요. 저자가 유명한 사람이라니 기대를 갖고 읽어보렵니다.
(물론 기대가 크면 .................? ㅎㅎㅎ)

요즘 80~90년대 음악들이 그리워지던참에 옛날책들 사봤습니다. 회원님들
괜찮은 책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금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