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불감증
요즘은 가끔 앨범을 사려고 보면
이게 샀던건가? 아닌가? 싶은경우가 너무 많아요
그런 실수로 2개씩 가지고 있는 앨범도 있고..
한번은, 음악 뭐들을까 앨범들 쭉 훑어보다가, 진짜 사고싶던 앨범이 제 CD꽂이에 있는것도 발견했고 (진짜 산 기억이 없어요)
사지 않은 앨범들도 디지털 음원으로 너무 쉽게 들을 수 있고, 사놓은 앨범들도 귀찮아서 디지털로 듣고 그래서 이런 일이 생기는걸까요.
옛날에 CD 한장 사면 트랙리스트, 가사까지 다 외울때까지 들었던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헬로윈 straight out of hell을 디지털 음원으로 들으면서 내가 이걸 샀던가 안샀던가 샀던가 안샀던가 아직도 애매해서 쓰는 글임다..
Southern Kor 2015-04-14 03:50 | ||
중학생, 고등학생떄 한달에 한장, 두장 사던 시절은 진짜 ... 주구장창 씨디로 들었었는데... 요즘은 당시보단 많이사서 그런지 저도 그런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소름돋더군요.. 돈을 버린느낌이랄까 | ||
Takatalvi 2015-04-14 08:45 | ||
저도 몇번 있어서 구글에 구매했던 앨범들 다 정리 해놓고 살때 한번 검색해 봐요.. | ||
똘복이 2015-04-14 09:51 | ||
그래서 리스트로 정리를 해야한다던데... 포기했어요... 저 역시 심지어는 세장짜리도 있네요.... | ||
Atie 2015-04-14 10:34 | |||
와우.. 3장... 어떤음반인지 궁금하네요 ㅋㅋ | |||
똘복이 2015-04-14 11:54 | |||
ruins의 ep Chambers of Perversion 입니다. 초록색 디지팩만 3개... 심지어는 듣지도 않고 있네요. 맨처음엔 두장이라 어이가 없었는데, 회사 서랍에 앨범이 좀 있는데 거기서 하나 더 나오네요. | |||
이준기 2015-04-14 15:44 | ||
공감... 한두장만 가지고 있어도 행복하고 만족스러웠는데.. 쌓이고 쌓이니 행복 불감증....^^; 아무튼 즐기자구요!!! | ||
랜디리 2015-04-14 16:06 | ||
저는 혹시나 없어질까봐 무서워서 Royal Hunt - 1996 네 장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알고 산거;; | ||
kalicious 2015-04-14 17:15 | ||
전 사다보니까 같은앨범 3장, 4장씩 갖고있는거도있네요. | ||
이규엽 2015-04-14 20:05 | ||
전 레드제플린 송리메인스~ 앨범이 6개 있는데여 ㅋㅋ 종류별로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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