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왔네여.....^^;;

나름대로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하루 하루가 금새 지나가 버리네여......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서.........밖에 나가기도 겁나는군요.....

빨리 좋아져야 할텐데...........음....

각설하고.....요즘 즐겨듣는 음반 얘기나 좀 하려고 합니다.....

몇주전에 3개의 앨범을 구입했습니다. 제 취향은 원래 프로그레시브 메탈 과

멜로딕 스피드를 많이 듣는 편인데.....그래서 제 시디 500여장(드뎌 500장 돌파!!) 중에

거의 70프로는 그쪽 계열인데 이제 멜로디가 좋은 음악이 좋아져서

서서히 AOR쪽으로 바뀌고 있네요......

이번에 구입한 앨범은 MISHA CALVIN - EVOLUTION 과

HOUSE OF LORDS -S/T , ZINATRA - ROCKUMENTARY 1&2

이렇게 3장을 샀는데......정말 멜로디가 환상적입니다.......

미샤캘빈은 주인장님의 소개로 알게 되어 MP3로 조금 구해 듣다 이번에

우연히 구입하게됐습니다.....정말 죽여줍니다....역시 토니 마틴의 보컬은

끝내주는 군여.......글고 보너스 트랙 5곡이 더 있던데......편곡이 다르게 된

곡들이라 새로운 느낌을 주는 군여.....근데 Can't hold me 보너스 트랙에서

토니 마틴이 부른 것보다 앨범 버젼에 이언 페리가 더 낫더군여........

하우스 오브 로즈는 이전 부터 한번 들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사게 됐는데.......상당히 괜찮은 앨범입니다.....라인업은

보컬에 제임스 크리스챤, 기타에 래니 콜도라, 베이스에 척라이트, 드럼에 켄 메리

그리고 리더인 키보디스트 그렉 지우프리아 , 87년에 발표된 슈퍼 프로젝트 밴드라는데

저는 콰이어트 라이어트와 임페리테리를 거친 척라이트와, 앨리스 쿠퍼밴드와 임페리테리를

거친 켄 메리 밖에 모르겠던데....ㅡ.ㅡ.;; 헐.....

멜로디 중심의 하드락을 추구하는 그룹인데 상당한 멜로디와 재임스 크리스챤의

보컬이 압권입니다.....글고 지나트라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80년대 후반

멜로딕 메탈 그룹으로 절판되어 2집 그레이트 스케이프가 한때 외국경매 사이트에서

고가로 거래되곤 했는데 이번에 다시 리마스터링 되어 재발매 되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1집(s/t)와 2집(great escape) 합본으로 락큐멘터리라는 박스셋으로 발매되었더군요....

1집은 좀 거칠고 순수한 하드락 사운드이고.....2집은 로비 발렌타인이 키보디스트로 가입해서

환상적인 멜로디를 보여줍니다.....(나중에 "노 슈거 에디드" 앨범에서 자신이 작곡한 지나트라의 곡을

커버하기도 하죠...) 게다가 보너스 트랙이 거의 10곡이나 들어 있어서 더욱 좋군여....

요즘 전반적으로 유럽에서는 절판되었던 멜로딕 하드락(일명 AOR) 명반들이

다시 리마스터링되고 보너스트랙까지 포함되어 재발매되고 있군여......덴마크 멜로딕 락그룹

달톤은 비롯.....지나트라.....미샤 칼빈도 정규 앨범 3장 다 리마스터링되어 재발매되었고....

그 외에도 거의 많은 그룹들이 다시 재 조명 받는 것 같습니다......이번 기회에 많은 앨범을

구입하고 싶지만.....역시 자금이 문제군여.....글고 음악을 들을 시간도 좀 부족하구여.....ㅡ.ㅡ;;

암튼 그렇다는 얘기구여......요즘 새로 발매된 신보도 너무 많군여......

페인 오브 살베이션 신보 "be" , 드림씨어터 부두칸 라이브, 페이츠 워닝 신보, 러쉬 신보(특이하게 커버곡

으로만 구성된 앨범이 발매됐더군여) 등등....... 구입할것은 많고 돈과 시간은 없고....참 안타깝네여...

암튼 항상 락 즐감하시고..... 담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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