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듣는중에 누군가에 의해 끊기거나 방해받으면

저는 그렇게 예민한편은 아닙니다. 다시 플레이 시킨다고해서 돈드는것도 아니니 다시 듣지뭐 이러는편인데
음악 좋아하던 친구중에 그런 상황에서 불같이 화를 내던 친구가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저도 순간순간이 소중한 공연장같은 경우에는 누군가 무언가로 스트레스 주면 화가납니다

전 다른부분에선 전혀 예민하지 않은데 이런부분에서만큼은 유독 스트레스를 받네요 화를 내든 내지 않든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ㅋㅋ

자기위로하다 걸린 것도 아니고 음악은 다시 들음 되잖아요 ㅋㅋ 넓게 생각하시길

생각보다 마음이 먼저 앞서는 ㅋㅋㅋ 방해받으면 반사적으로 앗!

저도 그래서 항상 등교하거나 할때 친구 안마주치길 내심 바란적도 많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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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듣는 음악보다 소중한 사람이 그러면 반가운 마음에 화가 누그러지고..
그냥 아는 지인이 그럴땐 인상이 조금 찌푸려지고..
미운사람이 그러면 주먹이 나갈뻔하죠^^

너무나 기다리던 신작 야동을 다운받는데 97,8프로 쯤에서 멈출때 뚜껑이 열립니다.

그런적은 없지만 그러면 ...

일렉트릭위자드의 Funeralopolis 들을 때 인트로의 첫 1분 30초만은 제발 아무도 건드리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메탈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파트 중에 하나다 보니 그렇네요ㅋ

Pain of Salvation - Beyond The Pale 하이라이트 들을 때,
Opeth - Ghost of Perdition 고요 속에서 기타 울릴 때
BTBM - Sun of Nothing 클린 부분 들을 때

Sun of Nothing 2222

글쎄요.. 음악 듣는거 방해라.. 뭐 일부러 방해하는게 아닌 이상 화낼 필요가.. 일부러 방해하면 뭐 그냥 같이 장난쳐주고 나중에 들으면 그만이라.. 전 별루 이런거로 화는..

잔소리만 아니라면...

저는 그런 의미에서 나는가수다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했습니다.
예능이라지만 노래부르는데 중간에 끊고 우워어 우워어 하는 장면 집어넣는게 노래부는사람에 대한 예의인지.
아니면 그렇게 예능으로 갈거면 노래듣고 질질짜는거 강조하지 말든가...

그래서 제가 집네서 음악을 마음놓고 못 듣습니다. 사람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부르는데 못들어도 이해를 해줘야 하는데

저는 인제 아재가 다 되어가서 그런지..음악에 대한 열정이 점점 예전만 못해가네요.좋아하던 그룹들 신보도 귀찮아서 체크 안하게 되고...음악도 걍 애청곡들 컴필레이션 구워다가 운전하면서 듣는정도...그러다보니 음악 들을때 누가 뭐라해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다만 하스스톤(게임)중에 누가 부르면 분노 폭발한다는..ㅋㅋ

한두번은 괜찮은데 자꾸 뭐 물어보거나 해서 반복적으로 중단되면 좀 빡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