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남았군요.
나의 평화 2021-06-16 16:58 | ||
예전에 마이클 잭슨 신보 이후로 이렇게 기다려본 앨범도 없을 것 같네요^^/ | ||
Rock'nRolf 2021-06-16 17:17 | |||
저도 이렇게 기다려본게 딱 30년전 이맘때 메가데스 Rust in peace 라이선스 이후로 첨이네요. | |||
respinmusic 2021-06-16 17:33 | ||
로큰롤프님의 설렘이 부럽습니다. 오래전 Rage의 Secrets In A Weird World LP 발매를 기다릴 때, 일주일에 한 번씩 서울음반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발매를 문의(독촉)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음악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는데 이상하게도 예전의 설렘은 잘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
Rock'nRolf 2021-06-16 17:38 | |||
그것도 벌써 30년도 더 전의 일이로군요. 사실 그 설렘이 없어진건 사실입니다. 헤븐리의 새앨범도 이런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 |||
ween74 2021-06-16 18:30 | |||
저도 로큰롤프님의 설렘이 부럽습니다2. 저도 헬로윈 신보가 몹시 기다려지긴 하지만 사실... 그 사실을 까먹고 있을때가 더 많습니다-ㅜㅜ 특히 요즘은 새벽에 유로2000 보느라고 사실 비몽사몽.... 날짜도 까먹고 있었습니다... | |||
금언니 2021-06-16 22:54 | |||
Rage 그 앨범 표지도 멋있고 노래들도 좋았죠. " Invisible horizons " 제일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아디다스였나? 리복이었나? 광고에도 사용된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취향이 변해서 Rage 듣진 않는데 저 노래는 아직도 들을때마다 가슴이 콩닥콩닥 합니다 ㅎㅎㅎ | |||
ween74 2021-06-16 18:25 | ||
ㅎㅎ 저도 경건한 맘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예매해서 토욜날 도착 예정인데 요즘 택배회사가 파업해서 좀 늦게 올까봐 걱정입니다.... | ||
Rock'nRolf 2021-06-16 18:58 | |||
지금 듣고 있는데 근간에 퇴근길이 이리도 행복한적이 없었는데 너무도 행복하네요. ^^ | |||
Kahuna 2021-06-16 22:42 | ||
저는 그런 설렘으로 St. Anger를 기다린 적이 있습니다 ㅎ..ㅎ.. | ||
Rock'nRolf 2021-06-17 07:23 | |||
아! 그런데 결과는 어떠했나요? | |||
Kahuna 2021-06-17 08:21 | |||
세계최강 메탈리카가 만든 음악이니까 무슨 의미가 있겠지란 심정으로 열심히 들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이건 메탈리카의 실수다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로드, 리로드도 좋다고 듣던 나름 극렬 메빠였어서 세간의 평가를 이해하는 데에는 시간이 좀 걸렸죠. 그저 제가 이 음악을 이해하지 못하는 걸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ㅎㅎ | |||
Rock'nRolf 2021-06-17 09:18 | |||
그렇군요. 저는 깡통 드럼소리에 좀 황당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내려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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