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명반 시리즈 No. 12 SKID ROW - Skid Row (1989)

킬링 트랙이 무려 5곡이나 되는 희대의 미친 명반입니다. 아울러 에릭 그뢴발의 스키드 로 활동도 기대합니다.

1집이 너무 히트했습니다~ 즐길곡들 수두룩합니다. 감사히 듣는거죠. ㅎㅎ

제가 헤비메탈에 입문하게 만든 앨범입니다. 제 기억엔 고등학교 1학년때 부모님이 꾸중을 내셔서 화가나서 제 방에 갔는데 제 조카가 그당시 헤비메탈 듣고 있었는데 그때 한번 들어보라고 주고간 카세트 테이프(스키드로우) 듣고 스트레스 해소 및 전율을 느꼈죠. 지금도 최애 앨범 중 하나이고 저는 첫곡 Big Gun 듣고 뿅갔었습니다.
참 논외로 스키드로우 멤버 한명 와이프가 한국인입니다. 그래서 스키드로우 멤버 누군지 헷갈리는데 한명이 한국에 자주옵니다. 소리없이.. 내년이나 아니면 올해 갑자기 스키드로우가 펜타포트에 나오길 희망합니다. 그래도 스키드로우가 펜타에 나온적이 있어서 아주 불가능하지 않을거라 생각하네요

저는 중학교 여름 방학때 스키드로우 1집 듣고 완전 빠져버렸습니다. 덕분에 방학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몇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좋은 느낌의 앨범입니다.

Scotti Hill 와이프가 동양인이긴 한데 사진으론 일본쪽 인줄 알았는데 한국인인가요

예 한국분이어서 처가 올때 같이 오나봐요 ㅋㅋ

세바 다음 보컬인 Johnny Solinger는 작년에 사망했더군요
스키드로우의 최장기간 활동한 보컬이었는데..

안타깝습니다. r.i.p.

본조비 크로스 로드 이후 본격적인 메탈 키드가 되기 위해 처음 산 앨범이 이 앨범과 메탈리카의 메탈리카 앨범

역시 스키드로우 1집하고 블랙앨범으로 입문하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이정도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을 달군 멋진 앨범이죠

젊음의 열기와 휘향찬란한 곡들이 즐비합니다. 메탈 길라잡이로 딱입니다.

명반 오브 명반!!!
스키드로우의 성공으로 비슷한 밴드가 나오길 바랬지만 아직까지도 저 시절의 스키드로우 만큼 확끈한 밴드는 없는거 같습니다.

인정합니다. 동시대 사근사근하고 꿀떨어지는 사운드의 여타 엘에이메탈 그룹들과는 다른 거친 젊음의 청년들이 뽑아내는 정열의 메탈 사운드는 메탈 키드들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슈퍼 그룹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