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 메탈 공연 보고왔습니다.
Day Of Mouring
제 취향엔 부합하지 않는 팀이었습니다. 메탈코어인지 다른 장르 랑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건지 약간 긴가민가 한 팀이었네요. 드럼 멤버가 없어서 드럼은 반주로 넣고 연주하던데, 드러머가 없는 공연은 처음봐서 그거 하나만 인상깊었습니다.
Terrormight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한국발 멜로딕 데스 메틀 밴드이기도 하고, 앨범 발매를 2분기부터 기다려왔건만 정작 공연은 처음봤습니다 ㅋ;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던데 마이스페이스에 공개된 Sorrow와 Trembling Calm 말고는 들어본 게 없어서 잘 놀지는 못했네요.
Sonic Death Monkey
보컬 분이 여성이셔서 첨엔 Ishtar인줄 알았는데 하드/메탈코어 성향 밴드였습니다. 저같은 하드/메탈코어의 경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기도 하고, 처음 들어본 팀이기도 해서, 크게 감흥이 오진 않았습니다.
Remnants Of The Fallen
얼마전에 온라인으로 EP(라기보단 싱글에 가까운)를 발매한 Remnants Of The Fallen인데, 공연장에서 무료로 나눠준다는 그 EP가 탐나 찾아보게된 팀입니다 ㅋㅋ; 공연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도, 패기도 충만해보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Ishtar
여성 소프라노를 프론트 맨으로 내세운 국내 유일(?)의 파워 메탈 밴드인데, 요상하게 EP를 구입했음에도 실제로 듣게되는 횟수가 현저히 낮아 대충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 정도만 알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음반에서도 보컬라인이 약간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었는데 공연에서도 역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보컬 분이 밴드페이지에 등록된 그 의상 그대로 등장하셔서 다소 의외였습니다. 정규 앨범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Diesel Sneakers
아시아 메탈 페스티벌 이후로 두번째로 보는 팀인데, 데스코어는 취향에서 좀 많이 벗어나는 편이여서 그냥저냥 보고 왔네요. 놀기엔 참 좋은 편인데 취향은 아닌, 약간 코드가 않 맞는 팀이었습니다.
Noeazy
대전발 혼성 메탈코어 밴드, 리듬 파트 멤버가 모두 여성이란 점과 전원이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팀인데, 처음 신에 나타났을 때부터 관심만 있다가, 정규 앨범 발매 이후 급속도로 좋아지기 시작한 밴드입니다. 6월에 있었던 7월의 헬로 루키 녹화 공연 이후 처음 다시 보게 되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화끈하게 공연해줬고, 시간이 짧은게 아쉬울 정도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끝까지 볼까하다가 몸 상태도 별로고 해서 결국 Noeazy 이후4팀은 모두 제끼게 되었네요(공연 보러간 주된 목적도 Terrormight/Remnants Of The Fallen/Ishtar/Noeazy를 보기 위함이기도 했고).
이번달엔 코어 앤 메탈이 마지막 공연이 될거 같은데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제 취향엔 부합하지 않는 팀이었습니다. 메탈코어인지 다른 장르 랑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건지 약간 긴가민가 한 팀이었네요. 드럼 멤버가 없어서 드럼은 반주로 넣고 연주하던데, 드러머가 없는 공연은 처음봐서 그거 하나만 인상깊었습니다.
Terrormight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한국발 멜로딕 데스 메틀 밴드이기도 하고, 앨범 발매를 2분기부터 기다려왔건만 정작 공연은 처음봤습니다 ㅋ;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던데 마이스페이스에 공개된 Sorrow와 Trembling Calm 말고는 들어본 게 없어서 잘 놀지는 못했네요.
Sonic Death Monkey
보컬 분이 여성이셔서 첨엔 Ishtar인줄 알았는데 하드/메탈코어 성향 밴드였습니다. 저같은 하드/메탈코어의 경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기도 하고, 처음 들어본 팀이기도 해서, 크게 감흥이 오진 않았습니다.
Remnants Of The Fallen
얼마전에 온라인으로 EP(라기보단 싱글에 가까운)를 발매한 Remnants Of The Fallen인데, 공연장에서 무료로 나눠준다는 그 EP가 탐나 찾아보게된 팀입니다 ㅋㅋ; 공연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도, 패기도 충만해보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Ishtar
여성 소프라노를 프론트 맨으로 내세운 국내 유일(?)의 파워 메탈 밴드인데, 요상하게 EP를 구입했음에도 실제로 듣게되는 횟수가 현저히 낮아 대충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 정도만 알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음반에서도 보컬라인이 약간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었는데 공연에서도 역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보컬 분이 밴드페이지에 등록된 그 의상 그대로 등장하셔서 다소 의외였습니다. 정규 앨범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Diesel Sneakers
아시아 메탈 페스티벌 이후로 두번째로 보는 팀인데, 데스코어는 취향에서 좀 많이 벗어나는 편이여서 그냥저냥 보고 왔네요. 놀기엔 참 좋은 편인데 취향은 아닌, 약간 코드가 않 맞는 팀이었습니다.
Noeazy
대전발 혼성 메탈코어 밴드, 리듬 파트 멤버가 모두 여성이란 점과 전원이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팀인데, 처음 신에 나타났을 때부터 관심만 있다가, 정규 앨범 발매 이후 급속도로 좋아지기 시작한 밴드입니다. 6월에 있었던 7월의 헬로 루키 녹화 공연 이후 처음 다시 보게 되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화끈하게 공연해줬고, 시간이 짧은게 아쉬울 정도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끝까지 볼까하다가 몸 상태도 별로고 해서 결국 Noeazy 이후4팀은 모두 제끼게 되었네요(공연 보러간 주된 목적도 Terrormight/Remnants Of The Fallen/Ishtar/Noeazy를 보기 위함이기도 했고).
이번달엔 코어 앤 메탈이 마지막 공연이 될거 같은데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Zyklus 2010-11-14 23:54 | ||
전 공연 다보고 방금전에 집에 왔네요.버줌님이랑 우연히 만나서 마지막 오딘까지 보고 왔습니다.역시나 제일 보고싶었던 remnants of the fallen 은 죽여주더군요ㅋㅋ 보컬분이 마이크 넘겨주셔서 질러대기도 하고ㅋㅋㅋ 간만에 재밌는 공연이었습니다. | ||
LaClayne 2010-11-15 12:13 | |||
분위기 참 좋았죠 ㅋ 중간 중간 외국인 하나가 민폐 슬램하는 것만 빼면 괜찮았습니다. | |||
Burzum 2010-11-15 01:06 | ||
아쉽네요 일본밴드 오늘 좋았어요 ㅎㅎㅎ 오늘 젤 볼만한 공연중에 하나였는데 ㅎㅎ 제 영혼은 세크리파이스에서 불태웠네요 ㅎㅎㅎ.... 오늘은 파멸님도 만났고...간만에 재밌는 공연이였네요...근데 6시간동안 공연 봤더니... 다리아파 디지는줄 알았음 ㄷㄷ. | ||
LaClayne 2010-11-15 12:15 | |||
전 노이지에서 불태웠습니다. ㅋㅋ 사피엔스 7이 쉴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다리 아픈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더라구요. | |||
Mefisto 2010-11-16 09:19 | ||
테러마이트 저도 대기대중입니다 ^^ㅋㅋ 저번에 새드레전드 신보랑 같이 데모앨범이 왔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 ||
LaClayne 2010-11-16 12:25 | |||
전 다들 받았다는 그 데모가 안 와서 마이스페이스에 공개된 곡을 녹음해서 들었습니다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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