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톨키의 새 앨범이 나왔네요.

어째 알레상드로 콩티는 제2의 파비오 리오네가 되어 가는 느낌이네요. 애매할 때 부르기 좋은 전천후 용병 삘 ㅡ.ㅡ;;

ㅋㅋㅋ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이야기겠죠. 파비오도 그렇고 콩티도 루카 투릴리와 함께 작업할때 가장 빛나는 느낌입니다.

좀 아쉽네요. 콘티의 보컬이 키스케나 코티펠토 같은 서정성이 좀 부족하게 느껴져서....그래도 앨범은 기대됩니다.

키스케가 부르는 스트라토 명곡들을 꼭 한번 들어보고 싶은터라 아쉽긴 한데 앨범은 좋더군요.

오, 콘티의 forever 어쿠스틱 버전 기대됩니다.

갠적으로 매우 좋습니다.

한때 톨키의 엄청난 팬이었지만 이제 완전히 감이 사라져버린거 같네요. 감이 사라졌다기보다 너무 대충만들었어요. 믹싱도 제대로 안된거 같은데...지금 유튜브 영상이 최종버전이죠?? 1번 트랙에서부터 보컬을 제대로 묻어버리고 뚫고 나오는 부적절한 기타톤에, 유치한 가상악기 스트링에, 전체적인 퀄리티가 메탈발라드 좋아하는 고딩이 집에서 얼렁뚱땅 만든 같은 퀄리티네요. 이거 혹시 데모버전인데 제가 잘 모르고 있는건가요?? 아니라면 참 안타깝습니다.

저는 나름 소박하면서 공간감있는 믹싱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워낙 명곡들이기도 하고. 작은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잘 듣고 있습니다. 톨키가 감이 떨어진건 부정할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