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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3 노벰브레
Date :  2024-11-01 21:47
Hits :  1809

형님들이나 동생님들 조금 않좋은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기 음악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질문이어서 우선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의 인생의 낙은 오로지 메탈음악 듣는 것 하고 담배피는 것인데요.
저는 지금 40대 중반의 아저씨인데요. 우선 제가 100번 잘못한 것인데요, 어떻게 해결
책이 없을까 하고 글 이어가겠습니다. 우선 저는 아파트 중간층에 거주하고요 우리 아파
트 단지는 금연구역이어서 담배피려면 아파트 단지 밖에 나가서 펴야 하는데 저의 하루
흡연양은 1갑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저 편하자고 아파트 베란다 창문열어놓고
담배폈습니다. 그런데 윗층에 새로 이사 오신 분들이 담배 연기 올라온다고 엘레베이
터에 경고성 글을 붙이 셨더라고요. 네 이건 제가 100번 잘못한 것인 것 저도 압니다.
그래서 집에서 담배 안피려고 아파트 단지 밖에 나가서 피려고 하니 보통 불편하고 귀찮
은 것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윗층에서 뭐라하던말던 지금도 한심하게 베란다 창문 열
어 놓고 피고 있습니다. 네 제가 흡연으로 윗층사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게 했기 때문에
저의 잘못이고 해서는 안되는 행동 인 것도 잘 아는데요. 혹시 이글 보는 분들중에 비흡연
자인데 아래층에서 담배펴서 피해 보시는 분들 있으시면 어느정도로 괘로우신지 알려주
시면 저의 정말 잘못된 행동 바로잡고 앞으로는 집에서 담배 않피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음악하고 전혀 관계없는 질문이어서 우선 죄송하고 저의 아주 남한태 흡연으로 피해 가게
한 행동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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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4 Meshuggah123     2024-11-01 22:14
창문열고 피든 나가서 피든 남이 와서 항의하든 그것이 기분이 나쁘든

그냥 그런 생각이 올라오는거지 님의 머리속에서 난 생각에 님이 휘둘릴 필요도 이유도 없습니다.

담배피고싶은 생각이 이유가 있습니까 그냥 그런생각이 올라오는 겁니다.

그냥 그렇구나 이런글 올리는거도 참 의미없구나 하세요 행복하십시오
level 16 나의 평화     2024-11-01 22:33
질문대한 답변은 아니지만 지금이 정말 좋은 기회가 아닐까요?? 담배 끊을 수 있는 기회요. 제가 지나고 보니까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때 어떠한 변화를 줄 기회였는데 눈치를 못 채고 지나가서 후회한 적이 있더라고요. 보건소에 가면 금연 클리닉 관련해서 주는 것도 많더라고요. 그냥 지나가다 해보는 말입니다^^"
level 8 DT2508     2024-11-01 22:36
타인의 건강에 해를 주는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level 3 노벰브레     2024-11-01 22:45
네 백번 맞는 말씁이십니다. 반성하겠습니다.
level 4 turningpoint     2024-11-01 23:46
비흡연자로서 말씀드리면, 담배 냄새는 그 자체로 악취일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건강에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엄청난 기피대상이 맞습니다. 그 누구도 집 안으로 공장의 매연이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대는 바뀝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의 일이지만, 식당이나 사무실, 버스 안에서 담배를 막 피곤 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사람들은 그러지 않듯이, 이제 공동주택이라면 집 안에서도 마음대로 못 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level 6 zmbie     2024-11-02 01:03
담배 필땐 많이 못 느꼈는데 막상 금연을 하고 몇년 지나니
담배 냄새가 참 진하다는걸 새삼 알게 되더군요 멀리 있어도 알수 있을정도로

실내에선 전자담배가 괜찮을거 같습니다
level 14 XENO     2024-11-02 06:37
비흡연자로서 제 바로 밑집에서 그런다면 100퍼 솔직하게 쳐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습니다.
남에게 피해가는거 상관 안하고 본인 귀찮은것만 신경쓰는 이기적인 개새X라고 생각합니다.
level 3 노벰브레     2024-11-04 17:04
이제부터 xeno님께서 말씀하신 이기적인 개새X가 절대 안되겠습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level 15 푸른날개     2024-11-02 07:12
비흡연자는 담배 냄새가 민감하게 느낍니다 ㅋㅋㅋ 왜냐면 중독이 안되어서 조금만 들어 와도 바로 캐치가 되거든여 ㅋㅋㅋ 음악과 니코틴에 대한 양립이 과연 될까요? ㅋㅋㅋ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ㅋㅋㅋ 귀건강도 중요한데 담배는 몸에 해로우니 오래도록 못할꺼 이참에 하나만 선택하실까요? ㅋㅋㅋ 공공의 장소에 금연이라 지정해서 반항하면 어떤 제재 수단을 강구 했을껀데 좋은게 좋다고 피해자는 그간 참고 참다 폭발한걸루 보입니다 ㅋㅋㅋ 도저히 금연 못하시겠다면 집에선 전자 담배 야외에는 일반 담배로 타협하거나 야외에만 담배 피겠다는 식으로 반만 줄여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ㅋㅋㅋ 님은 조창부터 잘못 인지 하시니 좋은 판단 하실껄루 믿사오며 메탈 라이프 화이팅입니다 ㅋㅋㅋ
level 3 노벰브레     2024-11-04 16:51
네 이제 집에서 담배 안피겠습니다. 화이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evel 20 똘복이     2024-11-02 10:32
예의 있게, 배려하며 즐기는 것이 정말 멋쟁이입니다. 저도 흡연자이긴 한데(님과 같이 아파트 거주, 그나마 최고층이긴 합니다만...) 단 한번도 집안이나 베란다에서 피워본 적 없습니다. 언제나 내려와서 피웁니다.
level 3 노벰브레     2024-11-04 16:54
네 똘북이님 멎진 말씀감사드립니다. 예의있게 배려하는 멋쟁이까지는 아니어도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은
되지 않겠습니다.
level 16 metalnrock     2024-11-02 12:15
흡연자로서 그냥 바깥에 가서 피고요 심지어 엘레베이터 탈때 다른 사람하고 같이 안탈때도 있어요. 다만 더 쉽지 않은 아파트군요. 이 참에 담배를 끊던가 이사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담배를 피는 걸 저 자신도 싫어한지 오래되었네요. 냄새 배면 빠지지도 않아요. 차에서도 안펴요. 흡연자도 스스로에게 엄격해지는데 딴 사람들은 더 싫어하겠죠? 그래도 궁극적으로는 금연이 좋은 것 같아요. 건강 수치 떨어지는게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혈압 등등 오래 살면서 헤비메탈 많이 들으셔야죠 ㅎㅎ
level 8 또니지     2024-11-02 21:14
밑의 집에서 담배를 새벽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핍니다
봄 가을 창문들 다 열고 지내는 계절에
평온하게 티비를 보다가도 어느 순간 맡아지는 담배냄새에는 자동적으로 욕이 튀어나옵니다
진짜 물을 뿌려버릴까 머 더 심한 것 없나 생각을 하다가도
상황 커져서 가족들에게 불똥 튈까봐 참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도 18층 사는 흡연자 입니다...
level 3 노벰브레     2024-11-04 17:02
아 그정도로 심각하군요. 집에서 절대 금연해야 겠습니다. 이제 현실이 파악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evel 13 Davilian     2024-11-02 21:15
문제가 될 걸 아시면 여기다 글을 쓰실 게 아니라 그 습관을 고치시면 됩니다.
level 9 버진아씨     2024-11-03 01:10
설마 메킹에서 흡연권 운운하며 쉴드 쳐 줄 것을 생각하셨다면 경기도 오산이고요,
일단 저는 창문 열었을 때 담배 냄새나면 바로 머가리 내밀고 쌍욕 쳐 박습니다.
아파트는 엄연한 공동주택인데 지만 필터 걸려 처 마시면서 지도 싫어서 밖에다 내뿜는 쌩연기를 왜 남한테까지 강제로 흡입 시키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거든요.
물론 아무리 역겨워도 길빵이든 뭐든 밖에서 피우는 건 뭐라 안 합니다. 뭔 말인지 아시죠?
나이에 걸 맞는 공감능지를 키웁시다.
level 11 ]V[EGADET]-[     2024-11-03 17:11
와..이걸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고쳐보려 노력해보겠다는 마인드 자체가.....
경고문을 보았고 자기가 잘못인줄 안다면서 지금까지 피고있다고 글을 쓰고있다는거 자체가....
걍 인생 보법이 다르네
level 3 노벰브레     2024-11-04 22:34
아 네 egadet님 먼저 윗층에 사시던 분들이 이사 가기 전까지는(그분들도 흡연자여서 아무말이 없었던 것 같
습니다) 집에서 담배펴도 아무일이 없었는데 새로 이사오신 분들이 엘리베이터에 흡연을 조금 자재해달라는
메모를 남기셔서 저의 흡연이 윗층에 어느정도로 피해가 가는지 확실치가 못해서 예전 습관이 그대로 나와
잘못인줄 알면서 담배를 피웠던 것이고요.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싸이트인 메탈킹덤에서 선 후배 님들의 경
험담이나 충고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다보니 글귀가 조금 제가 의도한 바와 다르게 전달이 된것 같습니다.
글을 쓸때 더욱 신중하게 생각해서 글을 쓰도록 하겠고요.
level 14 Burzum     2024-11-03 20:01
어마어마한 민폐 그 자체예요
level 11 해피락     2024-11-03 21:03
저라면 집에선 전자담배 피우겠습니다.ㅋ
level 10 제츠에이     2024-11-03 23:20
이것이야말로 정-반-합의 원리인가욬ㅋㅋㅋㅋㅋㅋ
level 10 제츠에이     2024-11-03 23:19
먼저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듣고싶어하시는 것 같은 얘기부터 들려드릴게요.
노벰브레님은 위층분께 폐를 끼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큰데 컨트롤이 되지 않아 누군가의 호된 이야기를 듣고 그걸 계기로 끊어보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요.
듣기로는 담배를 하루만 안 피우다 피면 재떨이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 건강검진이든 회사 철야/워크샵이든 무엇이든 딱 하루만 허벅지를 바늘로 찌르며 참으시다 바라 마지 않았던 담배를 피우게 되면 비흡연자가 느끼는 담배의 맛을 간접체험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사실 전 너무 흡연자를 쥐잡듯 몰아가는 요새 세태에는 그다지 동의하지 못하는 편이예요ㅋ
간접흡연이 좋지 않고, 좀 더 나은 건강을 위해 금연단지를 조성하는 취지는 알겠지만, 그렇게 금연단지를 만들었다면 최소한 흡연장은 마련해야할텐데, 우리나라는 허가없는 사설 금연장만 즐비하고 흡연장은 찾기 어려운 것 같아요.
내가 맞으니 넌 따라오란 식의 태도는 정말 싫어하는데 우리나라 비흡연자의 많은 수는 아쉽게도 그러한 것 같아 반발심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위에 어떤 분께서도 말씀하셨듯 금연에는 어떤 계기가 필요하다던데, 어쩌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몰라요.
그 계기는 조금은 낯설 수 있는 이들에게 듣는 모진 말보다도 자신의 선한 마음에서 찾아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전 그 선의를 응원할게요.
level 3 노벰브레     2024-11-04 16:59
네 제츠에이님 저의 마음을 좋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조언 받아서 이제부터 절대 집에서
담배 안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evel 9 슬래쉬     2024-11-06 16:24
아파트 중간층이라면 건물밖으로 나가서 태우시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4층빌라 꼭대기에 사는 저는 걍 베란다에서 피우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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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025-04-10 08:52
Deiphago 내한 예매정보가 안뜨네요 ㅜ 오는거 맞는건지
gusco75 2025-04-09 09:43
어제 밤부터 사이트 접속이...ㅠㅠ 다행히 이젠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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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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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2025-03-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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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025-03-22 13:46
바다 건너 Mayhem 박스셋 오는 중..ㄷㄱ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