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nymous (1968.3.22~1993.8.22)

위키페디아 출처/ 번역은 제가 했습니다.

Euronymous로 더욱 잘 알려진 Øystein Aarseth은 기타리스트이자 노르웨이 블랙메탈인 메이헴의 원년멤버중 한명입니다. 그는 또한 익스트림 메탈레이블인 Deathlike Silence Production과 레코드샾인 Helvete의 설립자였습니다.

[음악적 업적]
Aarseth는 1983년에 메이헴을 결성합니다. 그당시 그는 “Destructor”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메이헴을 결성하면서 악마 Eurynomos에서 착안한 이름인 Euronymous를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레코드샾인 Helvete(노르웨이어로 “지옥”을 뜻함)과 Deathlike Silence Production을 설립하고 우편주문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메이헴의 보컬 Dead가 1991년 4월에 자살했을 때, 그 시체를 사진에 담습니다. 그 사진중 하나는 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부틀렉 앨범의 커버로도 사용됩니다. Euronymous가 Dead의 두뇌를 먹었다는 루머는 상당히 널리 알려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인터뷰에서, 실제로 그렇게 하려고 했으나, 그러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Dead의 뼛조각으로 목걸이를 만들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의 인터뷰에서 Hellhammer는 그 목걸이가 투어중 도난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Morgan Hakansson에 의해 결성된 Marduk이 그 목걸이를 아직 가지고 있다고도 전해집니다.
Carpathian Forest출신의 Anders Kobro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Euronymous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관해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그를 2,3번 클럽에서 만났고 그와 잼도 한번 했다. 음악가로서, 그는 놀라운 사람이다. 하지만 개인으로서 그는, 자기밖에 모르는 바보다. 밴드멤버중 한명이 자기보다 더많은 여자를 가까이 하고 있을 때 그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또한 그보다 무엇이라도 잘하는게 있으면 그것 역시 별로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죽음]
1993년 1월이 끝나갈 무렵, Burzum의 Varg Vikernes는 한 기자와 인터뷰를 합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블랙메탈씬에서의 명성과 Euronymous의 레이블인 DSP를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인터뷰는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고 Vikernes는 1주일간 구금됩니다. Euronymous는 이러한 부정적인 태도로 인해 그의 레코드샾문을 닫습니다.
1993년 8월 10일, Vikernes와 Snorre Ruch(Blackthorn으로 더 잘알려짐)는 베르겐에서 오슬로에 있는 Euronymous의 집으로 향합니다. 도착후에 논쟁은 시작되게 되고, Vikernes는 결국 Euronymous를 칼로 찔러 죽입니다. 그의 몸은 23개의 칼자국과 함께 아파트 바깥쪽에서 발견됩니다.
이 살인은 버줌 음반을 둘러싼 금전적 논쟁끝에 발생한 격렬한 전투의 결과라고 추측되었습니다. Vikernes는 모든 것을 부인하면서, Euronymous가 그를 고문하고 그 장면을 비디오테이프에 담을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또한 Vikernes는 수많은 상처들이 전투중에 떨어져 깨진 유리조각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사정이 고려되지 않은채 Vikernes는 며칠동안 잡혀있었고, 몇달후 그는 살인과 교회 방화의 죄목으로 노르웨이에서는 최고의 형(刑)인 21년형을 선고받습니다. 그에 대한 평결이 읽어져 내려가내 있을 때 그의 웃는 얼굴이 뉴스에 방영되어 한동안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1994년 5월, 메이헴은 Euronymous의 기타와 Vikernes의 베이스가 녹음된 1집 앨범을 발매합니다. 발매전에 Euronymous의 가족들은 Hellhammer에게 Vikernes의 베이스파트를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Hellhammer는, 개인적으로는 베이스 파트를 자기가 재녹음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는 베이스를 연주할 줄 몰라 Vikernes의 베이스는 그대로 1집에 녹음된채 발매됩니다.
2009년 5월 24일, Vikernes는 가석방으로 감옥에서 나옵니다.

[신념]
Euronymous는 사타니즘의 실천자였으며, 테러리즘의 지지자였습니다. 그가 그의 정치적 견해를 알리기 위해 메이헴의 음악을 쓰지는 않았지만, 그는 그것들을 강렬한 염세주의뿐만 아니라 그의 사타니즘의 억압적 본성에 영향을 받은 블랙메탈과도 상호 양립 가능하리라고 여겼습니다. 대다수의 블랙메탈 뮤지션들이 그의 블랙메탈 장르에 대한 공헌은 추종하는 반면 그의 이러한 사상은 피하게 됩니다. 그는 개인주의를 경멸하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관념은 후에 블랙메탈 밴드들의 ‘Right-Hand Path’ 종교(일반적으로 기독교를 말하죠. 설명하자면 깁니다만 서양에서 신학,신앙 등의 방식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놓았는데 그중 Left-Hand Path와 반대되는 한 입장에 해당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검색을 !!)에 대한 적개심을 불러 일으켰던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신념은 그 당시 블랙메탈 열광자들에게 심오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타니즘은 종교적인 기독교 신앙에서 나온다. 그리고 여전히 존재한다. 난 종교적인 사람이고 그의 이름(사탄을 말하는듯)을 아무데나 쓰는 녀석들과 싸울것이다. 사람들은 그들 자신을 믿으려 하지 않고 개인주의자가 되려고 한다. 그들은 종교에 복종하여 종이 되어야 한다” –Euronymous, Esa Lahdenpera와의 인터뷰에서

[공산주의] *<이부분 번역은 제대로 안된 것 같네요. 아직 제수준에선 이해하기 힘든 글귀가 많아서인듯… 다시한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요셉 스탈린과 마오쩌둥과 같은 공산주의 독재자의 지지자인 Euronymous는 노르웨이 공산주의 청년 모임인 Rød Ungdom의 회원이었습니다. 그 모임은, 초기 블랙메탈씬을 이끌었던 그의 리더쉽이 잘 드러났던 곳이었고, 이른바 Black Metal Inner Circle이라고 하는 조직을 이끌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칼 마르크스가 주장했던 프롤레타리아의 독재, 계급의 소멸등을 골자로 하는 분야를 탐구하는 사람들과 달리, 사타니즘과 폭력에 대한 그의 기호를 볼 때 Euronymous가 진심으로 공산주의를 지지했는가는 의문의 소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마르크스가 구상한 공산주의 사회는 확실히 거부한 것 같습니다. 사실 Euronymous 그자신은 마르크스가 궁극적으로 구하고자 했던 답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사타니즘]
표면상으로는 Euronymous에 의해 주장된 유신론적 사타니즘은 로마 카톨릭의 교리에 대한 신성모독적인 역(逆)으로서 의도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강간과 살해가 악행이라는 이유로 그것들을 열렬히 지지했습니다. 그는 Aleister Crowly(영국의 신비주의 시인. 꽤 흥미로운 인물이니 한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와 Anton LaVey(신비주의 시인이자 사탄교 고위 성직자)의 가르침을 부정합니다. Euronymous는 그들의 가르침을 자신이 ‘평화’라고 생각하는 것과 도그마의 우위에 반대되는 개인주의 등을 장려했다고 보았습니다.
“Euronymous는 완전한 사탄의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나는 그가 가지고 있었던 것이 없었지만. 그는 당신은 믿지 않을 악마숭배자였다.” –Mortiis(노르웨이 일렉트로닉 뮤지션, Emperor 초기시절 잠시 베이스를 맡음.)
Euronymous는 명백하게 페거니즘(이교도)에 따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밴드들은 그들의 조상인 유로피언/바이킹 경로를 따랐습니다. Varg Vikernes는 후에 Euronymous가 사타니즘을 장려하고 격렬한 기독교 반대를 결정하고는 Vikernes의 페거니즘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악기]
Euronymous는 그의 많은 연주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Gibson에서 나온 스탠다드 선버스트 레스폴 기타를 사용했습니다. 그는 많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기타 연주는 Venom, Bathory, Slayer, Celtic Frost, Sodom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독특한 소리를 만들기 위해, 약간 변형한 Marshall JCM800 진공관 앰프와 Ibanez의 튜브 스크리머 페달, 메탈마스터 이펙터를 사용했습니다.

[참여 앨범]
Pure Fucking Armageddon(1985)
Deathrehearsal(1987)
Deathcrush(1987)
Live In Leipzig(1993)
Dawn of the Black Hearts(1995)
Freezing Moon/Carnage(1996)
Out from the Dark (1995)
De Mysteriis Dom Sathanas(1994)
*그는 또한 Checker Patrol과함께 1986년 데모앨범을 제작한 바 있음.

 

Mefi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