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의 플레이리스트
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메탈이 안땡기네요. 그래서 메탈을 안듣....
기는 커녕 오늘도 메탈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비가 오니 when the rain begins to fall 이 땡기더라구요. 간만에 들으니 좋아서 두바퀴나 들었습니다. and when the rain begins to fall yo're are my rainbow in the sky~~
인 플레임스는 골라듣는 맛이 있어서 좋네요. 오늘은 2012년 신작인 sound of playground fading입니다. 후반부의 감성 터지는 발라드 트랙들도 그렇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오늘같은 날에 잘 맞네요.
신촌블루스의 1집과 2집을 연속으로 들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 명반이지만 비가 올때는 더 손이 많이 가네요. 유난히 비와 관련된 노래들이 많고 감성적이어서 비오는 날에는 항상 생각이 나더라구요.
비오는날 기념 말랑말랑한 선곡의 결정판이군요. 살짝 느린 템포에 부드럽교 유려한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느린 템포, 뛰어난 멜로디, 나긋나긋하면서도 동시에 몸을 들썩이게 하는 뭔가가 T.rex의 Electric warrior 가 생각나게 하는 음반입니다.
세시간쯤을 말랑말랑한 노래를 들었더니 갑자기 메탈이 땡기네요. 친구한테 음반을 받고 나서야 듣게되었는데 이 앨범 수작입니다. 앨범 자켓이 음악의 정체성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네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바이킹스러운 헤비/파워메탈이 매력적인 음반입니다.
그럼 오늘도 모두 좋은 밤 보내세요!
레몬갓 2012-09-18 01:32 | ||
저는 헤븐리를 저앨범으로 처음 접했었는데요, 듣고선 완전 뻑가서 유튭같은 곳을 돌아다니며 검색해보고서는 그 당시 나온 신보인 carpe diem도 바로 구입했습니다 . ㅋㅋㅋㅋ carpe diem앨범도 virus랑 dust to dust 앨범만큼은 아니었지만 정말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저 앨범에서 virus랑 power and fury랑 liberty라는 곡을 특히 맘에 들더군요. | ||
돌게돌게 2012-09-18 13:27 | |||
네 저도 헤븐리 곡들은 다 좋아합니다! 유튜브 통해서 쭉 들어봤는데 다 마음에 드네요. 저도 그 곡들을 좋아하고, prince of the world 랑 the dark memories 도 좋아합니다 | |||
Opetholic 2012-09-18 09:24 | ||
헤븐리 바이러스 앨범 오랜만에 보네요. 이참에 한번 들어봐야겟습니다.ㅋ 스톰워리어는 한번에 안들어봣는데 한번 들어봐야겟네요. 플레이리스트 잘 봣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 | ||
돌게돌게 2012-09-18 13:28 | |||
바이러스 한동안 안듣고있으면 종종 생각나는 명작이죠! 퀴트린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ㅎㅎ | |||
아노마 2012-09-18 10:15 | ||
신촌블루스 함 들어보고싶어지네요 ㅎㅎ | ||
돌게돌게 2012-09-18 13:29 | |||
쏘일헐크 2012-09-20 11:57 | ||
스톰 워리어 들을 만 함? ㅋㅋㅋ | ||
돌게돌게 2012-09-20 17:00 | |||
들을 만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 내 취향이야 ㅋㅋㅋㅋ 짱임!! | |||
▶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의 플레이리스트 [8]
2012-09-18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