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을 맞이하는 플레이리스트
조니 캐쉬 아메리칸 3
조니캐쉬의 아메리칸 시리즈 중 3번째 작품입니다. 사실 조니 캐쉬보다 노래를 잘 부르는 보컬을 찾자면 정말 수도 없이 많겠죠. 하지만 조니 캐쉬만큼 좋은 표현력을 가진 보컬을 찾으라면 전 찾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이미 앨범 발매 당시에 70에 가까운 나이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곡 해석능력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전 'one'이란 곡을 이 음반을 통해서 처음 접했는데, 당연히 조니 캐쉬의 오리지날 곡이겠거니.. 하다가 U2의 곡을 커버한 곡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아, 다른 트랙들도 다 멋지고 서성적이고 감성이 넘치는 곡들이지만 그것들을 최대한 담담하게 노래하고 있기에 더욱 매력적인 음반이라고 하겠네요.
엑스재팬 아트 오브 라이프
액스재팬의 아트 오브 라이프입니다. 곡 길이를 지나치게 늘어트리는 피아노 솔로가 안타깝지만, 그래도 아트 오브 라이프가 충분히 훌륭한 곡이자 음반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네요. 정말 옛날에 접하고 최근에야 다시 듣기 시작했는데, 세월의 흐름에 따라 하나의 음반에서 느껴지는 다른 감성을 느끼는 맛이 쏠쏠하네요. 곡 이름에 걸맞는 감상 방법이군요 ㅋㅋㅋㅋ
http://cfs15.tistory.com/image/4/tistory/2008/12/06/08/49/4939be08c6832" width=300 height=300>
후바스탱크 더 리즌
음악을 들어야겠다!! 하는데 막상 생각나는 음악이 없을 때 종종 듣습니다. 특별히 원하는 분위기의 음악이 없을 때, 적당히 분위기 띄우고 기분 좋아지기엔 이 음반만큼 좋은 음반도 없더라구요.
http://4.bp.blogspot.com/_Hq4xnAZtQ6w/TGV6MT6jqKI/AAAAAAAAAeM/cBOAWsZK__g/s1600/primal+fear+black+sun.jpg" width=300 height=300>
프라이멀 피어 뉴클리어 파이어, 블랙 썬
제가 정말 좋아하는 프라이멀 피어! 그들의 초기 명작들입니다. 단조로운 곡의 구성이 굉장히 아쉽지만, 거침없이 달려나가는 프라이멀 피어 스타일의 헤비메탈은 싫어하고 싶어도 싫어할 수 없네요. 최근엔 kiss of death 와 lightyears from home 에 꽂혔습니다.
카멜롯 에피카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이제야 음반을 구해서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아아, 이렇게 좋은 음반을 이제야 듣게 되었다는 게 아쉬울 정도로 멋진 음반이더군요 ㅜㅜ 앞으로 일주일동안 매일 1회 이상 에피카 음반을 듣겠습니다 ㅠㅠ
인 플레임스 - 리루트 투 리메인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밴드, 인 플레임즈의 리루트 투 리메인입니다. 우주적이고 진취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앨범인데, 으으, 그저 좋네요. 12시가 넘으니 잠 생각이 나서 글이 잘 안써집니다 ㅋㅋㅋㅋㅋ큐ㅠㅠ
오늘 밤은 날씨가 정말 좋네요. 메킹 여러분 모두 좋은 밤 보내시고, 활기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비단붕어 2012-09-27 12:41 | ||
후바스탱크의 저 앨범은 말이 필요없죠. 그리고 밴드 Epica가 카멜롯의 Epica앨범을 듣고서 밴드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하는 유명한 이야기가있을 정도로 저 앨범 역시 말할 필요가 없구요 ㅋㅋ 그리고 인플이 변절했다고 욕을 먹은 RTR은... 저도 무지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 ||
돌게돌게 2012-09-27 18:27 | |||
에피카 ㅠㅠ 들으면 들을수록 멋지네요. 과연 한 밴드가 이름을 따갈 만 한 음반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인플은 언제나 좋네요 ㅠㅠㅠ | |||
쏘일헐크 2012-09-27 13:00 | ||
카멜롯 에피가 앨범 좋아?? 블랙헤일로랑 차이가 뭐야?? | ||
돌게돌게 2012-09-27 18:19 | |||
으으. 짱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블랙헤일로도 정말 좋아하는데 그것보다 훨씬 훌륭해 ㅠㅠ | |||
레몬갓 2012-09-28 01:00 | ||
아트 오브 라이프는 진짜 중간에 피아노 솔로만 아니면 명곡이라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안타깝습니다...ㅠㅠ 프라이멀 피어는 들을 때마다 랄프의 보컬에 감탄하곤 합니다 ㅋㅋㅋ 카멜롯은 카멜롯만의 특유한 분위기가 음악에서 느껴져서 간간히 찾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2010년도에 나왔던 Poetry For the Poisoned 앨범은 다른 앨범들에 비해 별로라고 느꼈는데 신보가 나온다니 기대되네요 ㅋㅋㅋ 인플의 경우 저는 콜로니랑 제스터레이스 앨범을 좋아해서 클레이맨 이후는 그닥 안듣는 편이긴 하지만 쭈욱 들어보니 제 취향에는 안맞게 변햇을지언정 인플은 역시 인플이더군요 ㅋㅋㅋ 여튼.. 플레이리스트 잘봤습니다.. *^^* | ||
돌게돌게 2012-09-28 09:29 | |||
곡 구성 잘 해나가다가 피아노 솔로가 너무 길어서 곡의 긴장감이 죽는게 안타깝네요 ㅠㅠ 카멜롯 신보는 일단 로이 칸 시절 음악부터 쭉 들어본 뒤로 들어봐야겠어요. 그럼 추석 잘 보내세요! | |||
▶ 초가을을 맞이하는 플레이리스트 [6]
2012-09-27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