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oid Review
August 5, 2020
리더 Mike Lunacy는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 출신으로, 어릴 적 마을에서 쉬이 접할 수 있었던 클래식과 2차 대전 당시 러시아 군에 포로로 잡혀있었던 할아버지가 종전 후 가져왔던 러시아의 민속 음악 등의 영향으로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 냈다.
앨범은 처절했던 900일간의 포위전, 레닌그라드 공방전을 비장미 넘치는 현악 4중주를 사용한 적막한 분위기의 곡조로 그려내고 있는데, 특히 #10의 표현력이 정말 장난 없는데, 흡사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드라마 등에서 볼 수 있는, 건물 폐허만이 장승처럼 듬성듬성 솟아있는 그런 시체같은 도심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것만 같았다.
앨범은 처절했던 900일간의 포위전, 레닌그라드 공방전을 비장미 넘치는 현악 4중주를 사용한 적막한 분위기의 곡조로 그려내고 있는데, 특히 #10의 표현력이 정말 장난 없는데, 흡사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드라마 등에서 볼 수 있는, 건물 폐허만이 장승처럼 듬성듬성 솟아있는 그런 시체같은 도심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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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 title | rating | votes | ||
|---|---|---|---|---|
| 1. | Dolls | 6:51 | 92.5 | 6 |
| 2. | Stalingrad | 7:10 | 88.3 | 3 |
| 3. | Forlorn | 6:45 | 88.3 | 3 |
| 4. | Frozen Memory | 6:45 | 86.7 | 3 |
| 5. | Cold Embrace | 6:04 | 91.3 | 4 |
| 6. | December | 7:00 | 88.3 | 3 |
| 7. | Devoid | 1:25 | 77.5 | 2 |
| 8. | Veren' Ka | 7:42 | 91.7 | 3 |
| 9. | Time for Decay | 4:48 | 83.3 | 3 |
| 10. | Fall | 7:14 | 93.8 | 4 |
| 11. | Take My Cry | 6:45 | 88.8 | 4 |
Line-up (members)
- Mike : Vocals
- Enomys : Guitars
- Harpad : Bass
- Baijkal : Drums
11 reviews
|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  | Forget Me Not Review (2003) | 85 | Oct 12, 2024 | 0 | ||
 | | Devoid Review (2000) | 85 | Jul 10, 2022 | 1 | ||
 | | Weaver of Forgotten Review (2010) | 65 | Aug 20, 2020 | 2 | ||
| | ▶ Devoid Review (2000) | 85 | Aug 5, 2020 | 1 | ||
| | Devoid Review (2000) | 100 | Mar 12, 2013 | 3 | ||
 | | The Diarist Review (2006) | 100 | Jul 20, 2012 | 1 | ||
| | Weaver of Forgotten Review (2010) | 84 | Dec 30, 2010 | 0 | ||
| | Forget Me Not Review (2003) | 92 | Jun 25, 2010 | 1 | ||
| | The Diarist Review (2006) | 96 | Aug 15, 2008 | 0 | ||
| | The Diarist Review (2006) | 90 | Nov 24, 2007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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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void Review (2000)
Tukas 100/100Mar 12, 2013 Likes : 3
<슬라브족의 비장함을 표현하는 유일무이한 멜데스 밴드 Dark Lunacy의 데뷔앨범>
이들을 처음접했을 때 특히 Dolls의 Violin의 멜로디는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반복되는 Violin의 선율은 중독성이 강력하기는 하지만 자칫하면 유치한 멜로디가 되거나, 쉽게 질리기 식상인 양날의 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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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인류가 탄생한 이래, 인류는 숱한 전쟁을 벌여왔다. 슬프게도 인류의 역사는 전쟁에 대한 역사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그들이 써내린 페이지들은 전쟁에 대한 기록으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끔찍한 참상이 자행되지 않은 전쟁은 어느 시대 하나 예외를 두지 않고 항상 존재해왔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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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은 처절했던 900일간의 포위전, 레닌그라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