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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forgiving Review

Within Temptation - The Unforgiving
Band
Albumpreview 

The Unforgiving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Symphonic Metal
LabelsRoadrunner Records
Length53:43
Ranked#35 for 2011 , #1,145 all-time
Album rating :  86 / 100
Votes :  37  (2 reviews)
Reviewer :  level 10         Rating :  70 / 100
만화 - 영상(short silm) - 앨범 이라는 삼원 메타 미디어 컨셉의 앨범.
컨셉은 Within Temptation이 제공한 모양인데, 6권까지 출판된 코믹북에는 자랑스레 Within Temptation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 좀 대단해 보인다.
영상은 세 편으로 나누어진 15분 남짓의 말 그대로 short film인데, 현재 Youtube로도 볼 수 있다.
컨셉은 애는 참 착한데 한순간의 판단 미스로 잘못된 선택을 한 자들에 대한 이야기라던데 자세한 이야기는 코믹스를 봐야 알 것 같다.

Within Temptation의 큰 포부가 반영된 컨셉이야 어떠했든, 중요한 건 음악이다.
그들은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시도를 극대화하여 본작에서 이들은 지금껏 보여주었던 (때로는 과하다싶을 정도였던) Symphonic 대신 Pop 성향이 강한 Alternative/Hard Rock 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미들 템포 이하의 곡에선 너무 쳐지는 감이 없지 않으며, 그 와중에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구성이나 키보드의 활용에서 8~90년대 느낌이 나서, 좀 촌스럽단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확실히 #3, #6, #11같이 소위 달리는 트랙에선 이들의 새로운 매력이 잘 드러났던 것 같다.
확실히 파괴력이 막강했던 과거 킬링트랙만큼의 포스는 없었지만 특히나 갓 스무살 하드록 밴드 갬성으로 해드뱅을 하게 만드는 #3같은 곡은 독보적이었다.

여담이지만, 발매된지 얼마 안되어 작성된 어느 외국 리뷰에선 아마도 갑작스러운 음악색 변화와 그에 따른 샤론의 절제된 보컬링 때문인지 이 앨범에서의 샤론의 모습은 마음껏 지르지 못하고 어딘가 구속 받고 있는 듯한 인상이라 안타깝단 업글을 했던데, 오히려 난, 첫 싱글 Faster같은 가사들 때문인지, 샤론이 이쪽을 더 원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20.10.08. 수정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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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Why Not Me0:3471.73
2.Shot In The Dark5:0287.89
3.In The Middle Of The Night5:1188.39
4.Faster4:2388.99
5.Fire And Ice3:5784.26
6.Iron5:4188.67
7.Where Is The Edge?3:5980.86
8.Sinéad4:2384.37
9.Lost5:14806
10.Murder4:1681.76
11.A Demon's Fate5:3091.38
12.Stairway To The Skies5:32815

Line-up (members)

18 reviews
1
Mother Earth
level 10 제츠에이   85/100
Oct 7, 2020       Likes :  3
노론 벽파 출신 메탈헤드를 비롯한 수많은 팬들에게 극딜을 받는 동시에 샤론의 미성과 아름다운 분위기에 도취된 수많은 팬에게 마스터피스로 극찬을 받는 재미있는 앨범. 난 비교적 후자에 가까울 것이다. 하지만 전자의 무리의 주장에도 십분 공감은 된다. 음유시인의 아름다운 곡... Read More
The Silent Force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Aug 29, 2010       Likes :  3
Within Temptation은 그들의 두 번째 앨범 Mother Earth에서 Symphonic Gothic Metal의 이정표를 세웠다. 아마도 이 앨범을 경계로 Within Temptation이 선을 지켰다면 이후 변절 같은 말은 나오지 않았겠지만, 밴드는 끝끝내 경계를 넘어가 버렸다. Mother Earth의 후속작 The Silent Force는 좀더 대중성에 다가간 작품... Read More
Mother Earth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Aug 29, 2010       Likes :  3
초기 Within Temptation은 Theatre of Tragedy의 Velvet Darkness They Fear의 노선을 계승한 밴드 중의 하나였다. 남성 보컬과 여성 보컬의 조화와 미드 템포의 중후한 연주는 당시 유행하던 고딕 메탈 사운드의 전형을 따르고 있었다. 하지만 고전적인 스타일의 정통 고딕 메탈을 고수해서는 아주 소수의 고... Read More
Resist
level 21 Megametal   80/100
Dec 28, 2020       Likes :  2
pri novinke od Within Temptation som dlhšie rozmýšľal, koľko bodov dám zatiaľ poslednému albumu s názvom "Resist". Nakoniec som sa priklonil k nižšiemu bodovaniu. Skupina prešla počas svojho pôsobenia na metalovej a neskôr aj rockovej scéne rôznymi miernymi zmenami a k svojmu pôvodnému štýlu naberala jemnejšie ako aj alernatívne prvky. Výhodou skupiny je... Read More
Hydra
level 10 제츠에이   60/100
Oct 10, 2020       Likes :  2
The Unforgiving의 투어 이후 Within Temptation(WT) 앨범의 골격을 잡던 Robert는 육아의 이유로 일선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기타리스트를 영입하게 된다. 그리고 발표한 본 앨범에선 10곡 중 4곡에 네임 벨류가 대단한 게스트 보컬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이걸 보면 WT는 이 앨범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 Read More
Enter
level 5 앙코롸   84/100
Oct 20, 2010       Likes :  2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게되는 "Mother Earth" 이후와는 너무 다른 스타일로 종종 잊혀지기도 하는 비운의 앨범... (실제로 엄마지구가 데뷔작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덥니다 ㅠㅠ) 후기작들에 비하면 좀 초라하지만 사실 이 앨범에서도 나름 "심포닉 메탈"이라고 불릴수 있는 웅장함을 찾을수 있... Read More
The Silent Force
level 15 Stradivarius   90/100
Feb 6, 2008       Likes :  2
여러 말이 많은 밴드지만, 무엇보다도 Symphonic의 요소에 있어서는 Therion이나 여타의 밴드들보다 더 대중적인 멜로디를 들려주며, 애잔한 선율로 마음을 적시는 Within Temptation의 3번째 앨범. 개인적으로 본인을 Symphonic Metal의 세계로 이끌어준 앨범이기도 하다. 보컬리스트의 목소리가 정녕 사... Read More
Mother Earth
level 21 Eagles   94/100
Nov 9, 2005       Likes :  2
Mother Earth는 여성 보컬리스트 Sharon Den Adel의 환상적인 보이스가 종횡무진 누비는 앨범으로 Within Temptation의 두 번째 정규작에 해당한다. 데뷔작 Enter에서의 Robert Westerholt의 그로울링 보컬이 사라지고 Sharon Den Adel의 천상의 보컬에 초점이 맞추어지면서, 서정미 잔뜩 머금은 애잔한 음악을 들... Read More
Bleed Out
level 13 AlternativeMetal   75/100
Oct 27, 2023       Likes :  1
이번 앨범을 앞두고 싱글과 EP를 겹치고 또 겹치고 또 덮고 덮어서 내다보니 막상 정규 스튜디오 나와서 들으니 이미 약간 물려서.... "이를 테면 '밥 때가 되었는데 밥시간 전에 이미 뭘 잔뜩 먹어둬서 본식사 때 밥이 목으로 넘어가질 않는 느낌이랄까요?'" 이번 앨범 내기 전 사전에 싱글/E... Read More
The Heart of Everything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Jun 28, 2014       Likes :  1
Within Temptation 만큼 음악의 순수성을 따지는 리스너의 표적이 된 밴드가 있을까? Heavy Metal씬이 넓은 만큼 찾아보면 Within Temptation 이상으로 순혈주의자들로부터 비난받는 밴드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Gothic Metal씬에만 국한시킨다면 아마도 Theatre of Tragedy를 제외하면 없을 것... Read More
Enter
level 15 Stradivarius   80/100
Aug 5, 2011       Likes :  1
데뷔작이지만 2집에서 보였던 거대한 스케일이 어느정도 보이고 있다. Restless부터 애잔한 감성을 돋우며, 전체적으로 심포니보다는 Gothic에 충실한 모습이다. 기타리스트의 그로울링이 지배하는 곡들이 많으며, Paradise Lost를 제외한다면 이 분야 입문용으로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 Read More
The Unforgiving
level 5 앙코롸   92/100
Apr 11, 2011       Likes :  1
THOE 인터뷰때도 본인들 스스로 "우린 고딕 메탈이 아니다. 우린 멜로딕, 심포닉 록이다."라고 못 박았고 나 역시 Enter 이후부턴 고딕 메탈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앨범은 위딘의 심포닉 메탈로써의 후기 스타일 중에서도 상당히 이질적이다. 웅장함보다는 질주감을 살렸으며 샤론의... Read More
Mother Earth
level 9 thy_divine   86/100
Sep 20, 2008       Likes :  1
고딕계의 최고 명작 중 하나. 그것은 Mother Earth때문이다. 첫 곡부터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매료시키는 마력 넘치는 곡. 스트링과 빠르지는 않지만 웅장한 템포로 압도한다. 김경호의 심판의 날로도 유명한 곡이다. 첫부분과 이것이 재현되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든다. 에덴브리지... Read More
The Silent Force
level 5 앙코롸   74/100
Mar 17, 2008       Likes :  1
네덜란드 심포닉/멜로딕/고딕메탈 밴드 Within Temptation의 2003년 앨범 The Silent Force. 전작 Mother Earth에서는 숲속을 거니는듯한 밝고 상쾌한 심포닉 메탈을 선보였다면 이 The Silent Force 는 이전 앨범과 마찬가지로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동원하였지만 조금 더 대중적으로 다가선 앨범이라고 볼... Read More
The Heart of Everything
level 15 Stradivarius   80/100
Feb 6, 2008       Likes :  1
이제는 Metal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Within Temptation. 2번 트랙은 Evanescence의 Bring Me To Life를 연상시키는데, 사실 이 밴드가 가진 스펙트럼이 더 넓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Pop적인 요소가 너무나도 두드러져 2집에서의 웅장함과 장중한 무게감을 기억하는 팬들은 다소 실망할 수도 있겠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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