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kill Review
May 1, 2021
Overkill 1979
[Process 준비 과정]
첫 앨범 Tour를 마치고 Mötorhead는 Bronze Record로 일터를 옮겼고 Single “Louie, Louie”를 녹음, 발매했다. UK Singles Chart 68위에 안착 후 그들은 다시 Tour에 들어갔다. 정작 제작사 관계자는 그 Single이 자신에겐 끔찍하게 들려 흥행이 될지 예상 못했다고 증언했다. 어쨌든 이 Single의 성공으로 Band는 전보다 나은 환경 아래 Album을 제작하게 되었다. 그들의 총괄 제작자는 Rolling Stones와 오랫동안 작업했던 Jimmy Miller.
작업 전 많은 고초를 겪는 동안 Band 내에서는 Idea들이 많이 쌓여져 있던 상태였다 (Overkill: The Untold Story of Mötorhead). “Damage Case”, “No Class”를 포함해서 미리 써 두었던 곡들을 실황 공연 때 연주하기도 했었다. 이렇게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던 그들에게 더 나아진 환경의 앨범 제작은 그들에게 마음 놓고 자신들이 원하는 음악을 표현하도록 해주었다.
이 앨범은 발매 후 UK Albums Chart 24위까지 올라갔고 이 후에 몇 십 년 동안 이어나갈 그들의 음악 Style이 어떤 것인지 확연히 보여주는 작품이라 평 받았다.
[곡별 평가 Songs]
OVERKILL: “제대로 음악 즐기려면 음량을 최대로 높여라.”고 타이틀 곡 첫 구절부터 아예 명령 내리신다. 이 곡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먼저 Phil Taylor의 무자비하게 질주하는 Double Bass Drum의 사용, 그리고 한번 곡을 끝까지 연주한 후 두 번 더 반복하는 곡의 독특한 흐름이다.
사실 Phil은 처음부터 자신이 완전히 익히기 전까지는 Double Bass Drum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 녹음 과정 당시 다른 이들보다 일찍 와서 Double Bass를 연습하다 다른 Member들이 들어오자 자신이 그만두려 했다. 그러나 그들이 그가 연습하는 걸 듣고 계속하라고 하고 자신들도 연주에 합류했는데 그 조합이 Overkill의 탄생이라고 한다.
Stay Clean: 두려움 없이 자기 길을 가고, 자기같이 약물 찾거나 죄짓고 살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아 썼다는 곡. 전 곡과는 다르게 진지한 분위기를 보이는데 짤막하게 가사를 내뱉는 Lemmy의 Vocal과 베이스 솔로를 포함한 것도 이 분위기를 강조하는데 일조한다.
(I won’t) Pay Your Price: 반항심을 거침없이 표현하는데 여기에 빠른 리듬과 간단하지만 매혹적인 리프가 더해져 표현력이 배가 되어 버리는 곡. 그래서인지 펑크의 영향이 돋보인다.
I’ll Be Your Sister: 베이스가 초반 리듬을 잡아주는 게 인상적이다. “락앤롤의 여왕” Tina Turner에게 주려고 했던 곡이라고 Lemmy가 자서전에서 밝혔는데 이게 이뤄졌으면 꽤 재미있었을 거라 생각된다.
Capricorn: 12월생이었던 Lemmy가 자기 별자리를 따서 제목 삼고 자기 삶에 대해 썼다는 곡. 분위기가 쓸쓸하면서 몽환적이다. 이 곡에 포함된 Eddie의 솔로는 기막히게도 사실 그가 자기 기타를 가지고 그냥 이리저리 치던 것을 제작자 Jimmy Miller가 그것도 모른 체 하고 녹음해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곡에 잘 맞는다 (…).
No Class: Chuck Berry 느낌이 확연히 드러난다. 그만큼 Rock n’ Roll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곡이다. Lemmy와 Stand By Your Man을 같이 작업한 Wendy O. Williams에게 헌정한 곡.
Damage Case: 당시 The Deviants 보컬이었던 작가 Mike Farren과 같이 작업한 곡. Little Richard가 불렀으면 어땠을까 생각될 정도로 끈적한 분위기인데, 운(Rhyme) 사용법이 굉장히 두드러진다 (“(…) victimize you/ (…) tantalize you”).
Tear Ya Down: “I’ll Be Your Sister”처럼 Lemmy가 초반에 선보이는 Bass Riff는 초반에 청취자의 관심을 끌어당겨서 끝까지 유지해낸다.
Metropolis: 앨범에 마침 한 곡 모자란다고 들은 Lemmy가 전에 시청한 무성 영화 Metropolis를 보고 영감을 받아 몇 분만에 썼다는 곡. 공연 때마다 연주되는 곡이지만 정작 자신이 들어도 말이 안 되는 가사로 채워졌다고 자서전에서 인정했다.
Limb from Limb: 초반에는 앨범 중 가장 느린 박자로 시작한다. 그래서인지 이 때는 Blues적 요소들이 훨씬 두드러진다. 그러다가 후에 박자가 빨라지며 흥겨운 락앤롤로 끝을 맺는다.
[결론 Conclusion]
종합적으로 전보다는 제대로 준비를 한 덕분인지 그들이 만들기 원하는 음악이 무엇인가를 확연히 보여준다. Rock n’ Roll, Punk, Blues의 요소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전작과는 다르게 더 난폭해지고 더 직설적인 표현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것이 진정한 Motörhead의 시작이라고 평해지는 이유다.
Best Tracks: Overkill, Stay Clean, (I Won’t) Pay Your Price, No Class, Damage Case.
[Process 준비 과정]
첫 앨범 Tour를 마치고 Mötorhead는 Bronze Record로 일터를 옮겼고 Single “Louie, Louie”를 녹음, 발매했다. UK Singles Chart 68위에 안착 후 그들은 다시 Tour에 들어갔다. 정작 제작사 관계자는 그 Single이 자신에겐 끔찍하게 들려 흥행이 될지 예상 못했다고 증언했다. 어쨌든 이 Single의 성공으로 Band는 전보다 나은 환경 아래 Album을 제작하게 되었다. 그들의 총괄 제작자는 Rolling Stones와 오랫동안 작업했던 Jimmy Miller.
작업 전 많은 고초를 겪는 동안 Band 내에서는 Idea들이 많이 쌓여져 있던 상태였다 (Overkill: The Untold Story of Mötorhead). “Damage Case”, “No Class”를 포함해서 미리 써 두었던 곡들을 실황 공연 때 연주하기도 했었다. 이렇게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던 그들에게 더 나아진 환경의 앨범 제작은 그들에게 마음 놓고 자신들이 원하는 음악을 표현하도록 해주었다.
이 앨범은 발매 후 UK Albums Chart 24위까지 올라갔고 이 후에 몇 십 년 동안 이어나갈 그들의 음악 Style이 어떤 것인지 확연히 보여주는 작품이라 평 받았다.
[곡별 평가 Songs]
OVERKILL: “제대로 음악 즐기려면 음량을 최대로 높여라.”고 타이틀 곡 첫 구절부터 아예 명령 내리신다. 이 곡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먼저 Phil Taylor의 무자비하게 질주하는 Double Bass Drum의 사용, 그리고 한번 곡을 끝까지 연주한 후 두 번 더 반복하는 곡의 독특한 흐름이다.
사실 Phil은 처음부터 자신이 완전히 익히기 전까지는 Double Bass Drum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 녹음 과정 당시 다른 이들보다 일찍 와서 Double Bass를 연습하다 다른 Member들이 들어오자 자신이 그만두려 했다. 그러나 그들이 그가 연습하는 걸 듣고 계속하라고 하고 자신들도 연주에 합류했는데 그 조합이 Overkill의 탄생이라고 한다.
Stay Clean: 두려움 없이 자기 길을 가고, 자기같이 약물 찾거나 죄짓고 살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아 썼다는 곡. 전 곡과는 다르게 진지한 분위기를 보이는데 짤막하게 가사를 내뱉는 Lemmy의 Vocal과 베이스 솔로를 포함한 것도 이 분위기를 강조하는데 일조한다.
(I won’t) Pay Your Price: 반항심을 거침없이 표현하는데 여기에 빠른 리듬과 간단하지만 매혹적인 리프가 더해져 표현력이 배가 되어 버리는 곡. 그래서인지 펑크의 영향이 돋보인다.
I’ll Be Your Sister: 베이스가 초반 리듬을 잡아주는 게 인상적이다. “락앤롤의 여왕” Tina Turner에게 주려고 했던 곡이라고 Lemmy가 자서전에서 밝혔는데 이게 이뤄졌으면 꽤 재미있었을 거라 생각된다.
Capricorn: 12월생이었던 Lemmy가 자기 별자리를 따서 제목 삼고 자기 삶에 대해 썼다는 곡. 분위기가 쓸쓸하면서 몽환적이다. 이 곡에 포함된 Eddie의 솔로는 기막히게도 사실 그가 자기 기타를 가지고 그냥 이리저리 치던 것을 제작자 Jimmy Miller가 그것도 모른 체 하고 녹음해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곡에 잘 맞는다 (…).
No Class: Chuck Berry 느낌이 확연히 드러난다. 그만큼 Rock n’ Roll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곡이다. Lemmy와 Stand By Your Man을 같이 작업한 Wendy O. Williams에게 헌정한 곡.
Damage Case: 당시 The Deviants 보컬이었던 작가 Mike Farren과 같이 작업한 곡. Little Richard가 불렀으면 어땠을까 생각될 정도로 끈적한 분위기인데, 운(Rhyme) 사용법이 굉장히 두드러진다 (“(…) victimize you/ (…) tantalize you”).
Tear Ya Down: “I’ll Be Your Sister”처럼 Lemmy가 초반에 선보이는 Bass Riff는 초반에 청취자의 관심을 끌어당겨서 끝까지 유지해낸다.
Metropolis: 앨범에 마침 한 곡 모자란다고 들은 Lemmy가 전에 시청한 무성 영화 Metropolis를 보고 영감을 받아 몇 분만에 썼다는 곡. 공연 때마다 연주되는 곡이지만 정작 자신이 들어도 말이 안 되는 가사로 채워졌다고 자서전에서 인정했다.
Limb from Limb: 초반에는 앨범 중 가장 느린 박자로 시작한다. 그래서인지 이 때는 Blues적 요소들이 훨씬 두드러진다. 그러다가 후에 박자가 빨라지며 흥겨운 락앤롤로 끝을 맺는다.
[결론 Conclusion]
종합적으로 전보다는 제대로 준비를 한 덕분인지 그들이 만들기 원하는 음악이 무엇인가를 확연히 보여준다. Rock n’ Roll, Punk, Blues의 요소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전작과는 다르게 더 난폭해지고 더 직설적인 표현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것이 진정한 Motörhead의 시작이라고 평해지는 이유다.
Best Tracks: Overkill, Stay Clean, (I Won’t) Pay Your Price, No Class, Damage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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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Overkill | 5:10 | 91.1 | 9 | Music Video Audio |
2. | Stay Clean | 2:38 | 87.2 | 9 | Music Video |
3. | (I Won't) Pay Your Price | 2:53 | 83.8 | 10 | |
4. | I'll Be Your Sister | 2:51 | 87.5 | 8 | Audio |
5. | Capricorn | 4:11 | 85 | 8 | |
6. | No Class | 2:37 | 90 | 8 | Music Video |
7. | Damage Case | 3:01 | 86.7 | 9 | Audio |
8. | Tear Ya Down | 2:38 | 81.3 | 8 | |
9. | Metropolis | 3:33 | 83.1 | 8 | |
10. | Limb From Limb | 4:53 | 90.6 | 9 | Audio |
Line-up (members)
- Lemmy Kilmister : Vocals & Bass
- Eddie Clarke : Guitars
- Philthy Taylor : Drums
1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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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y310 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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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ör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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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1, 2010 Likes : 2
이들이 누구인가? 이들이 무엇을 해냈는가? 이들의 음악이 왜 이렇게 유명해졋는가?
이 질문들은 Overkill 앨범만 들어봐도 정답이 나온다.
그만큼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밴드가 바로 N.W.O.B.H.M.를 이끌던 Motörhead다.
1979년에 이런 앨범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되기까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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