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kill Review
August 26, 2014
Heavy Metal의 시대를 개막한 밴드는 어떤 밴드일까? 누군가는 Judas Priest를 언급할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Black Sabbath를 거론할 것이다. 어떤 밴드가 최초의 헤비 메탈 밴드인지는 팬이나 평론가나 의견이 분분하기는 마찬가지다. 그 누구도 특정 밴드를 집어낼 수는 없을 것이다. 굳이 한 밴드를 특정해야만 한다면, 내 개인적으로는 Motorhead를 거론하고 싶다. 그 증거는 바로 79년도 작 Overkill이다. 70년대 말쯤 되면 몇몇 앞서가는 밴드들은 조금씩 헤비 메탈 사운드를 조금씩 시험해보기 시작한다. 대표적인 밴드로는 Judas Priest가 있을 것이고, 여기에는 Motorhead도 포함될 것이다. 70년대 우리가 생각하는 헤비 메탈에 가장 근접한 밴드는 아마도 이 두 밴드일 것이다. 구태여 양자의 자웅을 가린다면 역시 Motorhead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Overkill은 시대를 앞서나갔다는 표현이 정확한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록앤롤 성향이 강하긴 하지만, Hard Rock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거친 질감의 연주는 이 앨범을 헤비 메탈 앨범의 카테고리가 아니면 포함시킬 수밖에 없게 한다. Motorhead야말로 헤비 메탈의 서장을 연 장본인이라 할 수 있겠다. Overkill 이후 Motorhead는 좀더 헤비 메탈에 충실한 여러 작품을 발표한다. 그러나 어떠한 작품도 Overkill 만큼의 의미를 가진 앨범은 없었다. 헤비 메탈 시대의 개막을 알린 이 앨범은 밴드의 대표작인 Ace of Spades와 함께 헤비 메탈사의 판테온에 올려야 할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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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Overkill | 5:10 | 91.1 | 9 | Music Video Audio |
2. | Stay Clean | 2:38 | 87.2 | 9 | Music Video |
3. | (I Won't) Pay Your Price | 2:53 | 83.8 | 10 | |
4. | I'll Be Your Sister | 2:51 | 87.5 | 8 | Audio |
5. | Capricorn | 4:11 | 85 | 8 | |
6. | No Class | 2:37 | 90 | 8 | Music Video |
7. | Damage Case | 3:01 | 86.7 | 9 | Audio |
8. | Tear Ya Down | 2:38 | 81.3 | 8 | |
9. | Metropolis | 3:33 | 83.1 | 8 | |
10. | Limb From Limb | 4:53 | 90.6 | 9 | Audio |
Line-up (members)
- Lemmy Kilmister : Vocals & Bass
- Eddie Clarke : Guitars
- Philthy Taylor : Drums
1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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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누구인가? 이들이 무엇을 해냈는가? 이들의 음악이 왜 이렇게 유명해졋는가?
이 질문들은 Overkill 앨범만 들어봐도 정답이 나온다.
그만큼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밴드가 바로 N.W.O.B.H.M.를 이끌던 Motörhead다.
1979년에 이런 앨범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되기까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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