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man's Hymn Review
Band | |
---|---|
Album | Hangman's Hym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12, 2007 |
Genres | Black Metal |
Labels | The End Records |
Length | 44:15 |
Ranked | #100 for 2007 , #3,051 all-time |
Album rating : 85.6 / 100
Votes : 13 (4 reviews)
Votes : 13 (4 reviews)
December 29, 2021
블랙메탈로서의 격렬함, 밴드의 아이덴티티인 아방가르드함, 정통/스레쉬 메탈에서 차용한 멋진 기타리프 등등 Sigh만의 차별화된 요소들이 가장 조화를 잘 이룬 밴드 최고의 명반.
James Murphy가 마스터링한 녹음상태도 훌륭하고, 탁월한 드러밍과 웅장함을 더해주는 심포닉 사운드 (모짜르트) 등도 큰 장점.
곡의 흐름이 유려해진 대신 아방가르드함은 꽤 감소하였기에, 그냥 심포닉 블랙처럼 들릴 때가 많으며, 그 덕에 Sigh의 앨범 중 가장 듣기 편함.
거기에 더해 곡들이 모두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익숙한 멜로디를 들려줌.
굳이 단점을 꼽자면, 다른 앨범들과 다르게 기괴한 앨범 커버가 없는 점이 약간 아쉬움.
James Murphy가 마스터링한 녹음상태도 훌륭하고, 탁월한 드러밍과 웅장함을 더해주는 심포닉 사운드 (모짜르트) 등도 큰 장점.
곡의 흐름이 유려해진 대신 아방가르드함은 꽤 감소하였기에, 그냥 심포닉 블랙처럼 들릴 때가 많으며, 그 덕에 Sigh의 앨범 중 가장 듣기 편함.
거기에 더해 곡들이 모두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익숙한 멜로디를 들려줌.
굳이 단점을 꼽자면, 다른 앨범들과 다르게 기괴한 앨범 커버가 없는 점이 약간 아쉬움.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Introitus / Kyrie | 4:30 | 90 | 1 |
2. | Inked in Blood | 3:12 | 95 | 1 |
3. | Me-Devil | 3:17 | 90 | 1 |
4. | Dies Irae / The Master Malice | 5:45 | 75 | 1 |
5. | The Memories as a Sinner | 3:32 | 75 | 1 |
6. | Death with Dishonor | 3:04 | 95 | 1 |
7. | In Devil's Arms | 4:33 | 80 | 1 |
8. | Overture / Rex Tremendae / I Saw the World's End | 6:06 | 75 | 1 |
9. | Salvation in Flame / Confutatis | 5:08 | 85 | 1 |
10. | Finale: Hangman's Hymn / In Paradisum / Das Ende | 5:06 | 80 | 1 |
Line-up (members)
- Mirai Kawashima: Vocals, Orchestrations, Piano
- Shinichi Ishikawa: Guitars
- Satoshi Fujinami: Bass
- Junichi Harashima: Drums
- Guest musicians:
- Rob Urbinati (Sacrifice) - Guitar solo on track 4
- Gunface (The Red Chord) - Guitar solo on track 7
- Chuck Keller (Ares Kingdom) - Guitar solo track 5
- Aurielle Gregory (Giant Squid) - Female vocals on track 4
- Tim Conroy (Giant Squid) - Trumpet on tracks 1, 4, and 10
- Steven Sagala (Enforsaken) - Choral vocals
- Void (Samas) - Choral vocals
- Zack Bissell (Radius) - Choral vocals
- Glendalis Gonzales - Choral vocals
- Claire Joseph - Choral vocals
- Grant Taylor - Choral Vocals
- Full album title is: "Hangman's Hymn - Musikalische Exequien"
1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 Hangman's Hymn Review (2007) | 90 | Dec 29, 2021 | 0 | ||||
Scenes From Hell Review (2010) | 100 | Dec 26, 2020 | 2 | ||||
Ghastly Funeral Theatre Review (1997) [EP] | 75 | Dec 20, 2020 | 2 | ||||
Infidel Art Review (1995) | 90 | Dec 20, 2020 | 2 | ||||
Scorn Defeat Review (1993) | 80 | Oct 24, 2015 | 11 | ||||
Hangman's Hymn Review (2007) | 80 | Sep 12, 2013 | 0 | ||||
Scenes From Hell Review (2010) | 90 | May 31, 2013 | 0 | ||||
The Curse of Izanagi Review (2010) [EP] | 85 | May 31, 2013 | 0 | ||||
Hail Horror Hail Review (1997) | 90 | May 9, 2013 | 1 | ||||
Ghastly Funeral Theatre Review (1997) [EP] | 80 | May 9, 2013 | 1 | ||||
Infidel Art Review (1995) | 90 | May 9, 2013 | 1 | ||||
Hangman's Hymn Review (2007) | 90 | May 9, 2013 | 0 | ||||
In Somniphobia Review (2012) | 95 | May 9, 2013 | 0 | ||||
Hangman's Hymn Review (2007) | 90 | Mar 27, 2012 | 0 |
1
Scorn Defeat Review (1993)
피규어no5 80/100
Oct 24, 2015 Likes : 11
일본 문화의 가장 특징적인 면 중에 하나는 "그로테스크"에 대한 수용에있다.
일본은 아주 이질적이고 괴이한 형체에 대해서 그 본연의 특이성으로 받아들이는 허용수준이 아주 높으며, 이 점은 분명 세계 어디서도 유례를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다.
예를 들어 어린이들이... Read More
Scenes From Hell Review (2010)
제츠에이 100/100
Dec 26, 2020 Likes : 2
Sigh류 extreme 화법의 정수.
전작이 흡사 초기 팀 버튼 영화와 같은 광기어린 호러 분위기라면, 본작은 무명의 스너프 필름의 그것이다.
말 그대로 Scenes From Hell이다.
기본적으로는 이번작 역시 Gallows Gallery와 Hangman's Hymn의 노선을 따라가, 시종일관 악마와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듯 ... Read More
Ghastly Funeral Theatre Review (1997) [EP]
제츠에이 75/100
Dec 20, 2020 Likes : 2
SIGH의 "G"에 해당하는 EP. ('S'corn Defeat - 'I'ndifel Art - 'G'hastly Funeral Theatre - 'H'ail horror hail)
성교를 통해 해탈에 이른다는 일본 밀교의 한 종파, 진언(Shingon)종 타치카와 류, 세이메이(晴明)와 도만(道満)이라는 두 명의 유명한 음양사의 설화를 기반으로 한 부적(펜타그램과 9개의 격자무늬 선), ... Read More
Infidel Art Review (1995)
제츠에이 90/100
Dec 20, 2020 Likes : 2
전작에서 찍먹했던 심포닉함을 적극 활용하면서 아방함에 힘을 실고, 앨범을 관통하던 블랙의 정서를 다소 내려놓아 정말 혼란스럽다.
마치 넘치는 재능을 뽐내기라도 하듯 쉼없이 선보이는 각종 심포닉 요소들의 활용이 모두 좋긴 했지만,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굉장히 투박했던 남성... Read More
Hail Horror Hail Review (1997)
파타히데 90/100
May 9, 2013 Likes : 1
Sigh은 이 앨범부터 노선을 갈아타기 시작했다.Ifidel ary 나 GFT,Scorn defeat 에서는 그래도 블랙메틀을 베이스에 두고 아방가르드한 느낌을 주는 곡을 만들었다면 이 앨범부턴 그것이 역전된다.난해함이 주가되고 블랙이 종이된다.물론 멜로디는 기본이다.쉽게말해 멜로디를 베이스로 두고 그것... Read More
Ghastly Funeral Theatre Review (1997) [EP]
파타히데 80/100
May 9, 2013 Likes : 1
그냥 저냥 괜찮은 평작.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받지만 난 이 앨범이 그렇게 까지 명작은 아니라고 본다.2집에 비해선 블랙적인 느낌은 강화되었고 미라이가 음산한 느낌을 주려고 굉장히 노력했단게 느껴졌다.2집에서는 오히려 후기에 보여줄 Sigh같은 멜로디가 떠올랐다면 이 작품은 2집 인... Read More
Infidel Art Review (1995)
파타히데 90/100
May 9, 2013 Likes : 1
Sigh의 초기작 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은 앨범이다.높은 인지도만큼 음악도 전작 Scorn Defeat에 비해 훨씬 더 발전했다 생각한다.첫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나는 과연 6트랙을 듣고 있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다양한 멜로디를 숨겨놨지만 아직은 완숙함이 느껴지진 않는 작품이다.한곡이 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