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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man's Hymn

Band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Black Metal
LabelsThe End Records
Length44:15
Ranked#100 for 2007 , #3,050 all-time
Reviews :  4
Comments :  9
Total votes :  13
Rating :  85.6 / 100
Have :  9       Want : 1
Added by level 15 김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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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h - Hangman's Hymn CD Photo by roykhanSigh - Hangman's Hymn Vinyl Photo by IlludeadSigh - Hangman's Hymn CD Photo by grooove
Hangman's Hymn Information

Line-up (members)

  • Mirai Kawashima: Vocals, Orchestrations, Piano
  • Shinichi Ishikawa: Guitars
  • Satoshi Fujinami: Bass
  • Junichi Harashima: Drums
  •  
  • Guest musicians:
  • Rob Urbinati (Sacrifice) - Guitar solo on track 4
  • Gunface (The Red Chord) - Guitar solo on track 7
  • Chuck Keller (Ares Kingdom) - Guitar solo track 5
  • Aurielle Gregory (Giant Squid) - Female vocals on track 4
  • Tim Conroy (Giant Squid) - Trumpet on tracks 1, 4, and 10
  • Steven Sagala (Enforsaken) - Choral vocals
  • Void (Samas) - Choral vocals
  • Zack Bissell (Radius) - Choral vocals
  • Glendalis Gonzales - Choral vocals
  • Claire Joseph - Choral vocals
  • Grant Taylor - Choral Vocals
  • Full album title is: "Hangman's Hymn - Musikalische Exequien"
Songs 1-3 "Act 1"
Songs 4-7 "Act 2"
Songs 8-10 "Act 3"

Bonus tracks for Japan:
11. Hangman's Preview
12. Introitus (Demo)
13. Inked in Blood (Demo)
14. Me-Devil (Demo)

The cover artwork was designed by Adam Wentworth.

Many of the album's lyrical excerpts pertaining to the choir are from Requiem,
a liturgical service of the Roman Catholic Church. Understanding of Requiem
will give ... See More

Hangman's Hymn Reviews

 (4)
Reviewer :  level 11   90/100
Date : 
블랙메탈로서의 격렬함, 밴드의 아이덴티티인 아방가르드함, 정통/스레쉬 메탈에서 차용한 멋진 기타리프 등등 Sigh만의 차별화된 요소들이 가장 조화를 잘 이룬 밴드 최고의 명반.
James Murphy가 마스터링한 녹음상태도 훌륭하고, 탁월한 드러밍과 웅장함을 더해주는 심포닉 사운드 (모짜르트) 등도 큰 장점.

곡의 흐름이 유려해진 대신 아방가르드함은 꽤 감소하였기에, 그냥 심포닉 블랙처럼 들릴 때가 많으며, 그 덕에 Sigh의 앨범 중 가장 듣기 편함.
거기에 더해 곡들이 모두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익숙한 멜로디를 들려줌.
굳이 단점을 꼽자면, 다른 앨범들과 다르게 기괴한 앨범 커버가 없는 점이 약간 아쉬움.
Reviewer :  level 15   80/100
Date : 
Euronymous, Burzum등 초기 노르웨이 블랙메탈씬의 거물들과 같이 호흡하며 성장한 일본 블랙메탈의 선두주자 Sigh의 후기작들은 하나같이 밴드 고유의 특성에 각 앨범의 이미지를 겹쳐놓아 모던한 색채를 보이면서도 초중기작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잃지않는다. 클래식 구성의 타이틀을 내걸었지만 음악적으로 큰 연관성이 있다기 보다는 감성적인 부분에서의 오마주를 노린듯 하다. 프론트맨이자 작곡가인 Kawashima의 카리스마가 전곡을 지배하는데, 브라스와 현악기가 뒤를 받치는 가운데 통통튀는 드러밍과 끈적한 기타 톤이 이 장르에 기괴함을 더하고 있다. 무슨 앨범을 내놓아도 명불허전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만큼 연륜이 깊은 밴드이며, 본작은 크리스마스의 악몽과도 같이 익살스러운 공포를 형상화하고 있다. 트랙간에 삽입되는 소름끼치는 웃음소리와 스래쉬 메탈의 기운이 묻어나는 기타 솔로까지 버릴 것이 없다. 아방가르드한 블랙메탈 중에서도 유럽식의 애상적이고 차가운 느낌이 아닌 보다 특별한 것을 찾는 청자들에게 추천.
Reviewer :  level 6   90/100
Date : 
Sigh의 후기작중엔 가장 듣기 편하면서 곡들의 완성도도 꽤 높은 앨범이라 생각한다.전/후 작품들처럼 하나하나의 리프가 살아있는 느낌보다는 한곡한곡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앨범이긴하다.그러나 앨범 자체가 컨셉 앨범인데다가 비슷한듯 약간씩은 다른 리프의 사용 덕분에 타 앨범에 비해 상당히 응집력이 강한 앨범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앨범부터 미카니발이 참여하기 시작했는데 그 점 때문인지 아니면 레이블의 이적 때문인지는 몰라도 심포닉한 면이 상당히 짙어진 앨범이다.특히 색소폰을 비롯한 관악기가 전작에 비해 대폭 강화됬는데 Scence 앨범에서의 그것보다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온다.정통성을 추구하는 팬들에게는 실망감을 줄수 있는 평범한 멜로딕/심포닉 블랙 메틀같이 들릴수 있어도 Sigh의 팬들에게는 충분이 즐길만한 앨범이라 생각한다.입문자에게 추천하기엔 상당히 고려해봐야 할만한 앨범인데 이유는 간단하다.앞서 말했듯이 전작이나 후기작을 약간은 다른 스타일의 음반이기때문에 다른 sigh의 음반을 듣지않고 이 앨범만 듣고나서 Sigh의 다른 음반을 들어보면 상당히 곤욕스러울수도 있기 때문이다.
Reviewer :  level 10   90/100
Date : 
블랙을 시작으로 각종 요소를 버무려 아방가르드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던 Sigh의 음악이 잘 만든 앨범을 넘어 멋있는 앨범이 된 순간.

전작에 이어 곡들은 대체로 쉽고 스트레이트한 경향을 띄며, 복잡한 악곡 대신 빠른 비트와 오르간, 브라스 등의 악기, 그리고 짧은 쿨타임마다 터져나오는 웃음소리로 이 세상 것이 아닌 분위기를 유감없이 뿜는다.
정신병을 연상케하는 매우 빠르고 반복적인 드러밍을 배경으로 정신없이 전개되는 곡의 중간중간에서 때론 기타로, 때론 오르간, 때로는 코러스로 점멸하는 죽이는 멜로디들은 조현병 간접체험과도 같았다.
특히 #9에서 미친 속도 위에서 장엄한 Symphonic과 함께 병적으로 반복적으로 코러스는 마치 지옥의 문이 열리고 추악한 악마들이 쏟아져나오는 듯한 이미지를 청각화한 것과 같은 느낌이다.

여담으로 이 앨범 부클릿 안쪽에는 공장 굴뚝에서 승천하는 여자와 땅속에 박힌 미라이가 대비적으로 나타나있는데, 미라이는 그 승천하는 여자가 그로울링을 기똥차게 하는 걸 보고 놀라서 팀에 바로 영입을 했고, 이후 둘은 결혼을 하게 된다.

(2020.12.25. 재작성)

Hangman's Hymn Comments

 (9)
level 15   85/100
Nice and symphonic in a maniacal way. Cool album.
level 12   95/100
초기 이후의 sigh엘범중에 가장 블랙메탈같은 엘범..특유의 느낌이 많이 거세됬지만 그래도 sigh는 sigh다.
level 15   75/100
신난다 하지만 시간 지나니 듣지도 않더라
level 21   80/100
experimentálny black/symphonic metal. Kopec zmien temp a nálad - dobré
level 10   80/100
이질적인 느낌이 사라지고 웅장한 심포닉이 들어섰다. 좋게 듣긴했지만 매력은 없다.
level 19   80/100
싸이코틱한 음악. 다소 산만하다는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신기하게 매력이 있는 앨범이다.
level 2   100/100
Epic black metal. Yes.
level 21   80/100
심포닉하면서도 독특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앨범.
level 15   92/100
무쟈게 좋긴한데, 많이 듣다보면 살짝 질린다..

Sigh Discography

Album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EP7420
Album87.3181
EP-00
Album86.7112
Album83.1101
EP7452
Live56.520
Album78.340
Album92.8200
Album9240
▶  Hangman's HymnAlbum85.6134
EP82.520
Album90.9132
EP90.521
Album88.5161
Live-00
Album78.670
Album83.670
Album8650
Info / Statistics
Artists : 47,241
Reviews : 10,428
Albums : 170,147
Lyrics : 218,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