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ench of Redemption Review
Band | |
---|---|
Album | The Stench of Redemptio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21, 2006 |
Genres | Death Metal |
Labels | Earache Records |
Length | 38:37 |
Ranked | #62 for 2006 , #1,915 all-time |
Album rating : 85.9 / 100
Votes : 22 (2 reviews)
Votes : 22 (2 reviews)
April 16, 2010
<제대로 큰맘먹은 듯한 파격적 시도, 적절했던 것일까?>
밴드 내부의 불화로 인해 핵심 작곡 멤버였던 Hoffman 형제들과 작별하고, Glen Benton이 Vital Remains의 보컬리스트로 가입하면서 이대로 해체하는것은 아닌가??하는 물음이 크게 대두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논란속에서 Deicide는 아직 자신들은 죽지 않았다고 말하듯, Dave Suzuki(Vital Remains)와 Jack Owen(Cannibal Corpse)을 영입하며 새로운 라이브 DVD도 발매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Dave Suzuki가 다시 Vital Remains로 복귀하고 Death,Iced Earth출신의 걸출한 기타리스트 Ralph Santolla가 대신 기타를 잡은 상태에서 새앨범의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앨범은 기존 Deicide의 음악에 비해 대단히 흥미로운 변화를 많이 느낄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멜로딕데쓰메탈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기타솔로&애드립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이 변화의 원인은 멤버의 파격적인 교체에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겠죠. 비록 Deicide와 함께 브루털 데쓰메탈씬을 이끌었다고는 하지만 역시 음악적인 면에서 큰차이를 보이는 Cannibal Corpse의 Jack Owen, 테크니컬함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Death, 쓰래쉬/파워 메탈에서 그 이름이 높은 Iced Earth를 거친 Ralph Santolla는 분명 이러한 사운드의 형성에 큰 몫을 했을것입니다. 이외에도 Hoffman형제가 구사하던 복잡다단한 리프는 거세되고 다소 단순하지만 비장감을 자아내는 리프들로 앨범전체가 채워져있는등의 변화도 감지됩니다.
이러한 변화 덕분에 그간 Deicide를 추종하던 많은 매니아의 비판을 받긴 했지만 분명 새로이 포섭한 팬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저또한 그중 한명인데, 만약에 이 앨범이 안나왔다면 과연 Deicide,아니 브루털데쓰메탈을 접하기나 했을지 궁금합니다. 지금이야 Deicide의 전작들도 상당히 좋아하지만, 그당시로서는 Deicide라던지 Cannibal Corpse의 음악은 브루털씬에서도 상당히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음악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에게 있어서는 듣는 음악의 범위를 확장시켜준 고마운 앨범이기도 합니다.
제가 제일 처음듣고 뻑간 곡이 바로 타이틀트랙인 "The Stench Of Redemption"인데, 처음 들었을때엔 '아...디어사이드가 원래 이런밴드였어?'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Jack과 Ralph가 이루는 하모니는 물론 이후 전개되는 두 기타리스트의 솔로배틀은 전율을 느끼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Homage For Satan"에서의 Ralph의 기타솔로는 제가 지금도 베스트 기타솔로중 하나로 꼽을만큼 훌륭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마지막 트랙인 "The Lord's Sedition"은 제가 지금까지도 브루털데쓰메탈에서는 들어본 적이 없는 클린기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거부감이 전혀 없었고 마냥 좋기만 했습니다. 점점 더 진화하는 듯한 Glen의 보컬, 여전히 몰아치는 가운데서도 적당한 화려함을 보여주는 Steve의 드럼도 큰 플러스 요인이구요. 또한 기타솔로를 중심으로 곡을 만들었기 때문인지 이전과 달리 쓰래쉬메탈이나 멜로딕 데쓰메탈과 비슷한 곡구조를 보여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이런 쪽이 더 듣기가 좋더라구요. 좀더 정립된 느낌이랄까...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제는 20년 이상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Deicide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최고로 쳐도 무리가 없을만한 작품입니다. 이때부터 Deicide의 초기작들도 수많이 들어왔지만 아직도 이앨범만한 감동을 주는 앨범은 없는듯합니다. 곡들도 모두 개성이 넘치기 때문에 그냥 헤드폰을 끼고 있으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구요. 제가 구입한 시디에는 10번 트랙에 Deep Purple원곡인 "Black Night"커버버젼이 있는데 이곡 또한 꽤나 흥미롭습니다. 4년전의 저처럼 멜데쓰/쓰래쉬는 좋은데 브루털 데쓰메탈은 무슨재미로 듣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이앨범이 훌륭한 교각역할을 해줄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밴드 내부의 불화로 인해 핵심 작곡 멤버였던 Hoffman 형제들과 작별하고, Glen Benton이 Vital Remains의 보컬리스트로 가입하면서 이대로 해체하는것은 아닌가??하는 물음이 크게 대두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논란속에서 Deicide는 아직 자신들은 죽지 않았다고 말하듯, Dave Suzuki(Vital Remains)와 Jack Owen(Cannibal Corpse)을 영입하며 새로운 라이브 DVD도 발매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Dave Suzuki가 다시 Vital Remains로 복귀하고 Death,Iced Earth출신의 걸출한 기타리스트 Ralph Santolla가 대신 기타를 잡은 상태에서 새앨범의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앨범은 기존 Deicide의 음악에 비해 대단히 흥미로운 변화를 많이 느낄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멜로딕데쓰메탈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기타솔로&애드립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이 변화의 원인은 멤버의 파격적인 교체에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겠죠. 비록 Deicide와 함께 브루털 데쓰메탈씬을 이끌었다고는 하지만 역시 음악적인 면에서 큰차이를 보이는 Cannibal Corpse의 Jack Owen, 테크니컬함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Death, 쓰래쉬/파워 메탈에서 그 이름이 높은 Iced Earth를 거친 Ralph Santolla는 분명 이러한 사운드의 형성에 큰 몫을 했을것입니다. 이외에도 Hoffman형제가 구사하던 복잡다단한 리프는 거세되고 다소 단순하지만 비장감을 자아내는 리프들로 앨범전체가 채워져있는등의 변화도 감지됩니다.
이러한 변화 덕분에 그간 Deicide를 추종하던 많은 매니아의 비판을 받긴 했지만 분명 새로이 포섭한 팬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저또한 그중 한명인데, 만약에 이 앨범이 안나왔다면 과연 Deicide,아니 브루털데쓰메탈을 접하기나 했을지 궁금합니다. 지금이야 Deicide의 전작들도 상당히 좋아하지만, 그당시로서는 Deicide라던지 Cannibal Corpse의 음악은 브루털씬에서도 상당히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음악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에게 있어서는 듣는 음악의 범위를 확장시켜준 고마운 앨범이기도 합니다.
제가 제일 처음듣고 뻑간 곡이 바로 타이틀트랙인 "The Stench Of Redemption"인데, 처음 들었을때엔 '아...디어사이드가 원래 이런밴드였어?'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Jack과 Ralph가 이루는 하모니는 물론 이후 전개되는 두 기타리스트의 솔로배틀은 전율을 느끼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Homage For Satan"에서의 Ralph의 기타솔로는 제가 지금도 베스트 기타솔로중 하나로 꼽을만큼 훌륭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마지막 트랙인 "The Lord's Sedition"은 제가 지금까지도 브루털데쓰메탈에서는 들어본 적이 없는 클린기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거부감이 전혀 없었고 마냥 좋기만 했습니다. 점점 더 진화하는 듯한 Glen의 보컬, 여전히 몰아치는 가운데서도 적당한 화려함을 보여주는 Steve의 드럼도 큰 플러스 요인이구요. 또한 기타솔로를 중심으로 곡을 만들었기 때문인지 이전과 달리 쓰래쉬메탈이나 멜로딕 데쓰메탈과 비슷한 곡구조를 보여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이런 쪽이 더 듣기가 좋더라구요. 좀더 정립된 느낌이랄까...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제는 20년 이상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Deicide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최고로 쳐도 무리가 없을만한 작품입니다. 이때부터 Deicide의 초기작들도 수많이 들어왔지만 아직도 이앨범만한 감동을 주는 앨범은 없는듯합니다. 곡들도 모두 개성이 넘치기 때문에 그냥 헤드폰을 끼고 있으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구요. 제가 구입한 시디에는 10번 트랙에 Deep Purple원곡인 "Black Night"커버버젼이 있는데 이곡 또한 꽤나 흥미롭습니다. 4년전의 저처럼 멜데쓰/쓰래쉬는 좋은데 브루털 데쓰메탈은 무슨재미로 듣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이앨범이 훌륭한 교각역할을 해줄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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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he Stench of Redemption | 4:09 | 90 | 3 | Audio |
2. | Death to Jesus | 3:53 | 91.7 | 3 | |
3. | Desecration | 4:31 | 86.7 | 3 | |
4. | Crucified for the Innocence | 4:35 | 91.7 | 3 | |
5. | Walk with the Devil in Dreams You Behold | 4:58 | 96.7 | 3 | |
6. | Homage for Satan | 3:59 | 96.7 | 6 | Music Video |
7. | Not of This Earth | 3:19 | 91.7 | 3 | |
8. | Never to Be Seen Again | 3:24 | 88.3 | 3 | |
9. | The Lord's Sedition | 5:47 | 93.3 | 3 |
Line-up (members)
- Glen Benton : Bass, Vocals, Lyrics
- Jack Owen : Guitars
- Ralph Santolla : Guitars
- Steve Asheim : Drums
22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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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빽판으로 카트리지 바늘이 닳도록 들었던 앨범. 본조비나 듣던 나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줬다. 데스메탈을 디어사이드로 시작해서 드럼 소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시종일관 더블베이스를 밟아주지 않는 앨범들은 식상해하는 병이생김(아무리 데스/블랙 명반이라 해도 쿵짝쿵짝...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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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데쓰메탈을 접한 음반은 Bolt Thrower의 War Master앨범인데, 솔직히 처음 들었을때는 별로 였는데, 지금 War Mater앨범을 들으면 무한 감동을 느낀다.
그 다음으로 구입을 한 앨범이 Legion인데, 92년도 혈기왕성한 고2때 이 앨범을 듣고 밤에 잠을 못잤다...무서웠다...할머니 끌어안고 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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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Metal이 형태를 갖추어 나가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중반 부터이다. 아마도 Possessed의 역작 Seven Churches를 터닝 포인트로 잡아야 할 것이다. 그전까지만 해도 데스 메탈이라 할 만한 밴드는 없었던 것 같다. 그저 Heavy Metal의 영역을 차츰 잠식해 가고 있던 Thrash Metal이 막 뚜렷한 양식미를 주...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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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rd Of SATAN, Deicide!
비록 Benton 의 사탄행세는 "Showmanship" 으로 그쳤지만 Deicide 의 처녀작은 Death Metal 이 추구해야 할 곡의 전개와 사운드를 제시하였고 90년대 Death Metal Scene 의 중흥을 이끌어낸 기념비적인 음반이다. Hoffman 형제는 중기 Thrash 에서 채용한 멜로디 라인을 타이트한 디스토션으...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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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사이드는 개인적으로 데스메탈 장르 내에서 가장 즐겨듣는 밴드이다. 무수히 많은 타 데스메탈밴드들과 차별되는 이들의 특성을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 나와 코드가 가장 맞는 밴드임에는 틀림 없는듯 하다. (물론 음악적으로. 사상적으로 사타니즘 따위에는 추호도 관심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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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ash Method Of Deicide...
Deicide 는 Roadrunner 소속 막후에 불화가 싹트고 있었다. 그 결과로 재정적인 지원이 좋지 못하였는데 그런 결과물이 "Insineratehymn" 이다. Scott Burns 가 없는 Deicide 는 이빨 빠진 호랑이나 다름없는 신세였다. Jim Morris 덕분에 겨우 Deicide 라는 색깔을 나타낼 뿐이다. 사운드는... Read More
Krindern 100/100
Jan 14, 2022 Likes : 2
This is not an ordinary album and the album is underrated This album made one of the greatest death metal albums in history It was excellent in every way Technical and Aggressive album to a high degree and also Complex He made really great Riffs and pretty much Groovy Glen Benton's singing was legendary and excellent and he knows where to use his voice and when to sing Jack Owe...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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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9, 2011 Likes : 2
2집 Legion이 음악적으로 무지막지했다면, 3집인 본작은 자켓에서 무지막지함을 보야준다.
아쉽게도 음악적으로 헤비함이 많이 줄었다. 녹음탓도 있는듯 싶다.
(2집의 미친드러밍 미친베이스가 너무 좋다)
어렸던 시절에 앨범 자켓때문에 음반점에서 사지 않았던 것이 두고두고 후회되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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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erly Satanism of Deicide, 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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