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ss the Dark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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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Across the Dark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7, 2009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Candlelight Records |
Length | 45:43 |
Ranked | #14 for 2009 , #440 all-time |
Album rating : 89.9 / 100
Votes : 37 (2 reviews)
Votes : 37 (2 reviews)
September 19, 2011
최근 프로모 홍보를 보고 갑자기 관심을 갖게 된 밴드. '약속된 메탈의 땅' Finland the Promised Land의 위용을 보아서라도 일단은 들어봐야 할 밴드였다. 사실 그동안 핀란드 뿐만 아니라 수많은 북유럽 멜데스 밴드들이 상당히 망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그다지 큰 기대는 하기 어려웠다. ETOS가 보다 심포닉한 노선을 타며 기존의 이미지였던 키보드 톤 대신에 장엄한 스트링을 동반하는 음악을 선보였고, 4대천왕의 권좌에 군림했던 COB는 현재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조차 없다. 모던 메탈로 갈아탄 In Flames는 그렇다 쳐도, 역시 이번 귀환작에서 별다른 감흥을 이끌어 내지 못했던 Arch Enemy는 멜데스 계가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주었다. 그나마 Kalmah와 Dark Tranquillity가 있어 어느정도 북유럽 특유의 차가운 데스메탈을 접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저 Mors Principium Est의 복귀만을 기다리던 찰나에 Insomnium을 알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과격한 리프 위에 서정적인 기타 멜로디를 얹어주는 이들 특유의 송라이팅은 기존의 Kalmah나 Naildown 팬들을 쉽게 끌어모을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 다소 리프가 가볍고 기타 톤이 날카롭게 터져나오는 Kalmah 초기작에 비해, Insomnium은 언뜻 MPE의 소포모어작인 Unborn과 흡사한 리프와 분위기를 선사해준다. 물론 이 앨범이 MPE의 그것만큼 깊고 차가운 감성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적어도 코러스를 이끌어가는 멜로디 만큼은 전형적인 스칸디나비아식이다. 다만 기타 플레이 전개 방식이 모든 곡에서 너무 비슷한 감을 주는 경향이 있어서 지루한 느낌을 줄 수도 있겠으나, 밴드의 기본적인 노선을 본다면 본작이 그렇게 빗나간 것으로 보이지는 않을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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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Equivalence | 3:18 | 90 | 10 | |
2. | Down With the Sun | 4:22 | 97 | 12 | Audio Music Video |
3. | Where the Last Wave Broke | 5:03 | 90.5 | 13 | Audio |
4. | The Harrowing Years | 6:39 | 86.9 | 8 | |
5. | Against the Stream | 6:11 | 91.3 | 8 | |
6. | Lay of the Autumn | 9:08 | 88.1 | 8 | |
7. | Into the Woods | 5:08 | 91.5 | 12 | Audio |
8. | Weighed Down With Sorrow | 5:51 | 90 | 9 |
Line-up (members)
- Niilo Sevänen : Vocals, Bass
- Ville Friman : Guitar
- Ville Vänni : Guitar
- Marcus Hirvonen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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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ebreeder Review (1999) | 80 | Sep 26, 2011 | 4 | ||||
80 | Sep 26, 2011 | 0 | |||||
Ensiferum Review (2001) | 85 | Sep 26, 2011 | 2 | ||||
Among the Living Review (1987) | 90 | Sep 26, 2011 | 2 | ||||
Crack the Skye Review (2009) | 90 | Sep 25, 2011 | 2 | ||||
Revelation Review (2008) | 90 | Sep 25, 2011 | 2 | ||||
92 | Sep 25, 2011 | 2 | |||||
Death Magnetic Review (2008) | 90 | Sep 24, 2011 | 3 | ||||
British Steel Review (1980) | 94 | Sep 23, 2011 | 5 | ||||
Masterplan Review (2003) | 90 | Sep 23, 2011 | 1 | ||||
▶ Across the Dark Review (2009) | 95 | Sep 19, 2011 | 1 | ||||
50 | Sep 17, 2011 | 0 | |||||
Conquest Review (2011) | 62 | Sep 17, 2011 | 1 | ||||
The Human Equation Review (2004) | 95 | Sep 17, 2011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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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ch Black Progress Review (2006) | 80 | Sep 16, 2011 | 1 |
Stradivarius 95/100
Oct 24, 2019 Likes : 10
전작인 Winter's Gate에서 서사적인 구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디스코그라피의 정점을 찍은 Insomnium이 새로운 멤버와 함께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프론트맨이자 메인 송라이터인 Niilo Sevänen은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음악에 대해 'furious and yet melodic metal with many acoustic passages - catchy music... Read More
Stradivarius 95/100
Apr 17, 2018 Likes : 10
장르를 불문하고 북유럽 밴드가 컨셉으로 내놓는 '겨울'의 이미지는 이미 수없이 소비되고 재생산되어왔을 뿐만 아니라 재생산된 결과물이 다시 소비되고 있기도 하다. 이미지의 접근성과 브랜드 인지도가 뛰어난 만큼, 컨셉의 콘텐츠로서는 일종의 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수표... Read More
Argent Moon Review (2021) [EP]
건치미소 100/100
Sep 23, 2021 Likes : 8
인솜니움의 승승장구는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현재 가장 잘 나가는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를 꼽으라면 단연 Insomnium일 것이다. 커리어 내내 실패라는 것을 겪어보지 않고 꾸준히 그들만의 길을 걸어왔고 이제 그 길은 현시데 멜로딕 데스 메탈의 패러다임이 되려 하고 있다. 음질... Read More
MelodicHeaven 95/100
Nov 15, 2018 Likes : 7
밴드 디스코그라피중 Shadows of the Dying Sun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Intro인 1번트랙부터 가볍게 넘길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며, 2~3번트랙까지 가히 압권이다.
메탈은 광폭하고 공격적이여만 메탈인가? 장르 구분을 떠나서, 어떤 방식으로든 리스너에게 만족감, 감동,
나아가서 카타... Read More
Stradivarius 90/100
Nov 14, 2011 Likes : 7
스피드감과 브루털리티를 절제하고 서정성을 극대화한 전작 Across the Dark의 연장선상에 있는 Insomnium의 신보. 애절한 멜로디와 코러스에서의 클린 보컬 비중이 다소 늘어난듯 하며, 초중기작에 비하면 어느정도 노선이 달라진 것처럼 보인다. 언뜻 보면 전작의 분위기를 거의 그대로 가져오... Read More
Anno 1696 Review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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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 2023 Likes : 6
2010년대 이후 북유럽 멜데스의 사운드 포지션은 At the Gates와 Carcass가 장르의 포문을 열어젖힌 90년대에 비하면 굉장히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이며 분화해왔다. 2000년대 초중반의 파워와 멜로디를 잃지 않고 꾸준한 공격성을 드러내는 Arch Enemy나 Kalmah등의 밴드가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 Read More
NC Duality 90/100
May 28, 2014 Likes : 3
핀란드에 숨겨진 멜로딕 데스메탈밴드입니다.
이 밴드를 접해보시는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이 밴드에게는 '실망' 이라는 단어가 존재 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모습, 새로운 멜로디, 새로운 주제를 이용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신작은 전작들...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May 16, 2014 Likes : 2
동향 밴드 Omnium Gatherum의 기타리스트인 Markus Vanhala가 새로이 영입된 신보이다. OG의 Beyond와 유사한 방향으로 가면서 밴드 고유의 색깔이 흐려질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Insomnium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음악을 들고 돌아온 것이 느껴진다. One For Sorrow 당시 공간감이 매우 넓은 기타에 보컬이 묻히...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Mar 21, 2012 Likes : 1
핀란드 멜데스 특유의 태핑리프에 예테보리식 파워를 섞은듯한 느낌이다. 서정성으로 따지자면 동향밴드인 Eternal Tears of Sorrow에 비견될만하며, 다만 표현방식에 있어서 브루털리티를 살려내어 장르의 맛을 끈끈하게 살려내고 있다. 2번트랙은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킬링트랙으로, 인섬... Read More
▶ Across the Dark Review (2009)
Stradivarius 95/100
Sep 19, 2011 Likes : 1
최근 프로모 홍보를 보고 갑자기 관심을 갖게 된 밴드. '약속된 메탈의 땅' Finland the Promised Land의 위용을 보아서라도 일단은 들어봐야 할 밴드였다. 사실 그동안 핀란드 뿐만 아니라 수많은 북유럽 멜데스 밴드들이 상당히 망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그다지 큰 기대는 하기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