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t Signal Review
Band | |
---|---|
Album | Threat Signal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7, 2011 |
Genres | Technical Metalcore,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44:45 |
Ranked | #255 for 2011 , #7,050 all-time |
Album rating : 81.2 / 100
Votes : 5 (1 review)
Votes : 5 (1 review)
December 8, 2011
곧 불세출의 밴드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threat signal의 2011년 신보이다. 엠넷에서 Through My Eyes라는 2009년도의 곡으로 처음 접했던 이 밴드는 충격 그 자체였다. 아니.. 솔직히 그 곡보다는 2009년도 앨범이 충격적이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낫겠다.. 굉장히 좋은 질을 가지고있는 사운드, 힘,린킨파크식의 세련된 후렴구 보컬..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들이 보여줬던 무시무시한 박자감과 테크닉... 일단 들어본다면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나 역시 그 테크닉에 홀딱 반해 2집밖에 내지 않은 밴드이지만 은연중에 지지하고 있었다. '만점짜리 메슈가를 보게 될것인가??'라는 기대를 가지고(메슈가 만큼 난해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2집을 몇번 돌려본 결과 결점을 하나 찾아냈는데.. 1절의 후렴구 전까지는 폭풍처럼 후려치는 연주와 긴박감을 들려주지만.. 1절이 지난 다음부터는 힘이 쭈우욱 빠져버려서.. 다음곡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듣기가 힘들다는 점이었다.. 이 점만 보완해 3집을 내준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었던 어느날.. upcoming releases란에 Threat Signal의 셀프타이틀 신보가 발매될거라는 정보가 나와있었다.. 마음속으로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였다. threat signal이라는 뜻처럼 굉장히 무겁고 긴박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계속 맴돌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전 이번 앨범이 멜피아에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버선발로 달려가 모셔왔다, 겉표지 부터가 위협 신호였다. 과연 그만큼의 위력을 가진 음악을 들려줄 것인가?? 아니면 저번 앨범처럼.. 애써 공기를 다채웠는데 그 바로옆의 미세한 구멍때문에 얼마 갖고 놀지 못하고 바람이 빠져버리는 튜브 같은 음악을 들려줄것인가?? 기대반 걱정반.. 위협신호의 내용물을 켜보았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나의 '걱정'과 '기대'중 '기대'가 일치했다. 젊은 밴드라 빠릿빠릿한것일까?? 전작의 약점을 깔끔하게 밀어버렸다. 1절만 듣고 힘이 빠지는 그런 현상은 내 몸에서 더이상 발견되지 않았다. 시종일관 귀를 후벼파는 연주와 깔끔한 보컬의 멜로디 라인이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테크닉과 박자감이 여전하다는것 또한 기뻤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전작들보다 더한 테크닉을 들려주고있었다. 이런 테크닉들을 담은 노래 한곡한곡을 어떻게 라이브에서 다 외워서 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정도의 테크닉이 담겨있었다. 행복했다. 오랫동안 부재중이던 내 명반 리스트에 다시 한번 이름을 기재할 수 있게 되어서..
솔직히 점수를 주자면 100점도 넘게 주고싶다.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노래들로 한 가득한 앨범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만점을 줄 수 없는건.. 너무 난해해 오히려 다른 리스너들이 안들을 수 있는 요인을 만들 수 있다는점(나중에 메슈가만큼 테크니컬 해지면 내 취향에서 조금 멀어질 수 있다), 곡 수가 전작에 비해 너무 적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음에 더욱 더 굉장한 앨범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에서이다. 이들은 아직 젊은 밴드이다. 그러니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리라 본다. 내가 보기엔 다음 앨범 쯤에서 거대한 사고를 쳐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그리고 얼마전 이번 앨범이 멜피아에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버선발로 달려가 모셔왔다, 겉표지 부터가 위협 신호였다. 과연 그만큼의 위력을 가진 음악을 들려줄 것인가?? 아니면 저번 앨범처럼.. 애써 공기를 다채웠는데 그 바로옆의 미세한 구멍때문에 얼마 갖고 놀지 못하고 바람이 빠져버리는 튜브 같은 음악을 들려줄것인가?? 기대반 걱정반.. 위협신호의 내용물을 켜보았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나의 '걱정'과 '기대'중 '기대'가 일치했다. 젊은 밴드라 빠릿빠릿한것일까?? 전작의 약점을 깔끔하게 밀어버렸다. 1절만 듣고 힘이 빠지는 그런 현상은 내 몸에서 더이상 발견되지 않았다. 시종일관 귀를 후벼파는 연주와 깔끔한 보컬의 멜로디 라인이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테크닉과 박자감이 여전하다는것 또한 기뻤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전작들보다 더한 테크닉을 들려주고있었다. 이런 테크닉들을 담은 노래 한곡한곡을 어떻게 라이브에서 다 외워서 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정도의 테크닉이 담겨있었다. 행복했다. 오랫동안 부재중이던 내 명반 리스트에 다시 한번 이름을 기재할 수 있게 되어서..
솔직히 점수를 주자면 100점도 넘게 주고싶다.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노래들로 한 가득한 앨범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만점을 줄 수 없는건.. 너무 난해해 오히려 다른 리스너들이 안들을 수 있는 요인을 만들 수 있다는점(나중에 메슈가만큼 테크니컬 해지면 내 취향에서 조금 멀어질 수 있다), 곡 수가 전작에 비해 너무 적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음에 더욱 더 굉장한 앨범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에서이다. 이들은 아직 젊은 밴드이다. 그러니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리라 본다. 내가 보기엔 다음 앨범 쯤에서 거대한 사고를 쳐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Uncensored | 3:13 | 85 | 1 |
2. | Comatose | 3:29 | 90 | 1 |
3. | New World Order | 5:49 | - | 0 |
4. | Trust in None | 6:14 | - | 0 |
5. | Face the Day | 4:17 | - | 0 |
6. | Fallen Disciples | 4:54 | - | 0 |
7. | Disposition | 5:39 | - | 0 |
8. | Death Before Dishonor | 4:55 | - | 0 |
9. | Buried Alive | 6:13 | - | 0 |
Line-up (members)
- Jon Howard : Vocals, Lyrics
- Travis Montgomery : Guitars
- Chris Feener : Guitars
- Pat Kavanagh : Bass
- Alex Rüdinger : Drums
10,44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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