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giance Review

Band	Firewind
Album	Allegiance
Type	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July 24, 2006
Genres	Power Metal
Labels	Century Media Records
Length	48:42
Ranked	#68 for 2006 , #2,007 all-time

Reviewer :  이준기         Rating :  92 / 100

Gus. G라는 기타리스트는 Dream Evil - Book of heavy metal 에서
Apollo 라는 보컬은 Time Requeim - Time Requeim 에서 접한 기억이 난다.

무척이나 서늘하고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를 시원시원하게 뽑아내던 거스지에 대한 인상과,
타임 레퀴엠에서 보여줬던 아폴로의 부드럽고도 허스키해서 마음에 들었던 음색에 대한 인상,
이 둘이 합쳐지면서 개인적으로는 이 음반이 너무 마음에 들게 되어 버렸다.

이 전에도 3개의 앨범이 있었지만 아폴로가 보컬이라는 얘기를 듣고 아무렇지도 않게 4,5집을
사버렸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금도 절대 후회하지 않는 기분좋은 기억.

앨범 전체적인 내용도 내 개인적인 기대에 넘쳐 너무 만족스러운 음악을 들려준다.
지금까지는 5, 6집이 나온상태이고 아직 6집은 들어보지도 못했지만, 이 4집이 개인적으론
너무 애착이 간다.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했던가.. 아무튼..

전체적인 사운드는 어떤 장르라고 하긴 좀 그렇다. 파워메탈이라고 하긴 그런 느낌보다는
헤비메탈에 가깝고, 헤비메탈이라고 하기엔 멜로디컬해서 파워메탈 같기도 하고,
어디 한쪽 치우치지 않고 파워메탈과 헤비메탈 중간에서 장점만을 살려낸 멋진 앨범이라고나 할까?

진지하고 클라이 막스 코러스가 왠지 감동스러운 이들의 앨범도 감히 어떤 곡 추천하지 않고,
앨범 전체 통째로 메탈 스피릿이 가득찬 앨범으로 추천!!

뭐 5,6 집도 인기가 상당히 많은 것이 앞으로 이들의 음악을 듣는게 기대도 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주말에 리뷰 초안을 작성하고, 오늘 출근길에 또 이 앨범을 들으면서 출근을 했는데
행복한 월요일 출근길이었다. 서울 생활이 아직 1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이런식으로
출퇴근때 들을 앨범 1,2개 정해서 돌아댕기면이런 행복한 서울 생활이 또 있으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