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ven Burial Masses / Live Bait for the Dead Review
Band | |
---|---|
Album | Eleven Burial Masses / Live Bait for the Dead |
Type | Live album |
Released | August 19, 2002 |
Genres | Extreme Gothic Metal |
Labels | AbraCadaver |
Ranked | #163 for 2002 , #7,019 all-time |
Album rating : 78.9 / 100
Votes : 9 (2 reviews)
Votes : 9 (2 reviews)
December 9, 2011
이 엘범을 접하기 전, 이 팀의 엘범들을 들으면서 생각했던게 있는데, '이런 짧지 않은 곡을 어떻게 라이브를 할 것인가? 가사들은 무쟈게 길던데 그걸 다 안까먹고 여러 목소리의 보컬을 소화해 낼 수 있을까?'였다. 사실 그 걱정은 이 엘범을 들어보면서 풀렸는데, 가사를 까먹고 그러진 않았지만 보컬은 역시 힘겨워 하는 라이브라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사실 이 밴드의 보컬파트는 난이도 별 다섯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로 어려우니...그렇다고 치더라도, 고난이도의 보컬을 라이브로 이 정도 한다는점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 엘범은 제일 적당한 시기, COF의 마지막 황금기에 녹음한 라이브 엘범이다. 일단 눈 여겨 볼만한 구성이 1CD 라이브 트랙들의 구성이다. 첫 번째 시디의 곡 구성은 그야말로 COF의 베스트엘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단한 트랙들만 골라 뽑아놓았다. 솔직하게 말하면 2CD는 베스트엘범 두 번째 시디에서 보여줬던 재녹음이나 리믹스같은 재탕트랙들인데, 베스트엘범 2번째 시디에 비하면 정말 볼품없기 짝이 없어서 2CD는 잘 손이 안간다. 엘범의 장점으로는 라이브 하기 어려운 곡들을 거의 완벽하게 연주해냈다는 점이다. 다소 아쉬운 점으로 지적할만한 부분은 레코딩 자체가 엘범의 묵직한 분위기가 아닌 살짝 붕 뜬듯한 느낌이라는 점이다. 아무래도 드럼 레코딩 상태가 묵직함이 없어서 상당히 붕 뜬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 점은 다행히도 키보드와 베이스 파트가 제 몫 이상을 해내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드럼의 가벼움이 가려진것 처럼 느껴졌다. 애드리안도 COF의 황금기를 함께한 좋은 드러머이긴 하지만...닉 바커가 만약 이 엘범의 드럼으로 참여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또한 키보드 파트가 살짝 오리지널 트랙과는 다른 톤으로 연주하는 부분도 원곡을 해치고 있다는 인상이 들었다. 확실히 다른 사람들의 리뷰에서 볼 수 있는 '스튜디오 간지가 없다'라는 점은 이러한 작은 결점들이 모이고 모여서 저평가 된 부분이라 생각한다.
이 엘범은 제일 적당한 시기, COF의 마지막 황금기에 녹음한 라이브 엘범이다. 일단 눈 여겨 볼만한 구성이 1CD 라이브 트랙들의 구성이다. 첫 번째 시디의 곡 구성은 그야말로 COF의 베스트엘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단한 트랙들만 골라 뽑아놓았다. 솔직하게 말하면 2CD는 베스트엘범 두 번째 시디에서 보여줬던 재녹음이나 리믹스같은 재탕트랙들인데, 베스트엘범 2번째 시디에 비하면 정말 볼품없기 짝이 없어서 2CD는 잘 손이 안간다. 엘범의 장점으로는 라이브 하기 어려운 곡들을 거의 완벽하게 연주해냈다는 점이다. 다소 아쉬운 점으로 지적할만한 부분은 레코딩 자체가 엘범의 묵직한 분위기가 아닌 살짝 붕 뜬듯한 느낌이라는 점이다. 아무래도 드럼 레코딩 상태가 묵직함이 없어서 상당히 붕 뜬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 점은 다행히도 키보드와 베이스 파트가 제 몫 이상을 해내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드럼의 가벼움이 가려진것 처럼 느껴졌다. 애드리안도 COF의 황금기를 함께한 좋은 드러머이긴 하지만...닉 바커가 만약 이 엘범의 드럼으로 참여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또한 키보드 파트가 살짝 오리지널 트랙과는 다른 톤으로 연주하는 부분도 원곡을 해치고 있다는 인상이 들었다. 확실히 다른 사람들의 리뷰에서 볼 수 있는 '스튜디오 간지가 없다'라는 점은 이러한 작은 결점들이 모이고 모여서 저평가 된 부분이라 생각한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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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
1. | The Ceremony Opens (Intro) | 2:45 | - | 0 |
2. | Lord Abortion | 6:33 | - | 0 |
3. | Ebony Dressed for Sunset | 2:55 | - | 0 |
4. | The Forest Whispers My Name | 4:55 | - | 0 |
5. | Cthulhu Dawn | 4:31 | - | 0 |
6. | Dusk and Her Embrace | 6:24 | - | 0 |
7. | 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 | 5:42 | - | 0 |
8. | Cruelty Brought Thee Orchids | 7:54 | - | 0 |
9. | Her Ghost in the Fog | 7:33 | - | 0 |
10. | Summer Dying Fast | 5:43 | - | 0 |
11. | Creatures That Kissed in Cold Mirrors (Interlude) | 3:56 | - | 0 |
12. | From the Cradle to Enslave | 5:59 | - | 0 |
13. | Queen of Winter, Throned | 10:04 | - | 0 |
Disc 2 | ||||
1. | Born in A Burial Gown (The Polished Coffin Mix) | 5:18 | - | 0 |
2. | No Time to Cry (The Sisters of Mercy cover) | 4:20 | - | 0 |
3. | Funeral in Carpathia (Soundcheck Recording) | 8:22 | - | 0 |
4. | Deleted Scenes of a Snuff Princess | 5:37 | - | 0 |
5. | Scorched Earth Erotica (Original Demo Version) | 4:57 | - | 0 |
6. | Nocturnal Supremacy (Soundcheck Recording) | 6:03 | - | 0 |
7. | From the Cradle to Enslave (Under Martian Rule Mix) | 6:05 | - | 0 |
8. | The Fire Still Burns (Twisted Sister cover) | 4:08 | - | 0 |
Line-up (members)
- Dani Filth : Vocals
- Paul Allender : Guitars
- Gian Pyres : Guitars
- Robin Graves : Bass
- Adrian Erlandsson : Drums
- Martin Powell : Keyboards
- Guest/session Musicians:
- Sarah Jezebel Deva : Additional Vocal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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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 Dec 11, 2011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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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Dec 11, 2011 | 0 | |||||
80 | Dec 11, 2011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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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un Review (2002) | 90 | Dec 4, 2011 | 3 | ||||
In Rock Review (1970) | 90 | Dec 4, 2011 | 2 | ||||
Holy Diver Review (1983) | 90 | Dec 4, 2011 | 3 | ||||
II Pornograffitti Review (1990) | 94 | Dec 4, 2011 | 2 |
B1N4RYSUNSET 100/100
Nov 4, 2018 Likes : 8
가장 좋아하는 앨범 다섯개를 꼽으라고 하면 본작은 꼭 한자리를 주고싶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 드림씨어터의 images and words, 라크리모사의 Stille 등과 더불어
내게 한치의 아쉬움도 없는 완벽함으로 각인되어있는 작품이다.
흡혈귀의 에로틱하면서 비극적인 정서를 음악으로 이... Read More
B1N4RYSUNSET 100/100
Dec 6, 2020 Likes : 6
Re-Mistressed 버전 감상문
Cruelty and the beast 가 익스트림 메탈의 정점 중 하나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완벽한 작곡과 그것을 아우르는 괴기스러우면서 고풍스러운 컨셉, 작렬하는 태양의 엄청난 에너지를 연상시키는
때로는 미친 개 처럼 짖어대고 때로는 악마의 달콤한 속삭임...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OUTLAW 85/100
Mar 30, 2024 Likes : 4
여전히 훌륭하고 만족스러운 심포닉 고딕 록을 들려준다. 하지만 전작들까지 들려주었던, 기념비적이고 신화적인 신비로움은 옅어지고 굉장히 현실적인, 놀이공원이나 민속촌의 귀신의집 스러운 분위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글램메탈이나 비쥬얼계 메탈만 이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이준기 90/100
Mar 29, 2015 Likes : 4
별로 즐겨듣지 않는 장르에 피냄새나는 거부감 느껴지는 목소리까지 ... 아직 낯설지만 Cruelty and the Beast를 통해서 대단한 연주력과 음울한 음악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게 해준 이들의 다음 작품이다. 여전히 피냄새는 진동하지만 멜로디와 분위기는 조금더 세련되어지고 조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