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of Defiance Review
Band | |
---|---|
Album | Days of Defianc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18, 2010 |
Genres | Heavy Metal, Power Metal |
Labels | Avalon, Marquee |
Length | 54:41 |
Ranked | #15 for 2010 , #606 all-time |
Album rating : 89.3 / 100
Votes : 32 (2 reviews)
Votes : 32 (2 reviews)
November 22, 2013
그리스의 기타영웅 거스G의 밴드로 유명한 Firewind.
이름부터가 파워메탈에 충실한 이 밴드는 꽤 많은 앨범을 낸 중견밴드다.
그러나 활동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밴드인 것은 자명하고, 왜 그런 것인지는 본작을 들어보면 알게된다.
지루하다. 너무나 지루하다.
텁텁한 보컬은 뭐 특색이라 치더라도, 리프 자체가 어디서 본듯 너무나 식상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 현란한 기타는 그냥 음을 쏟아내기만 할뿐, 제대로 멜로디를 모으는 일이 없다.
Firewind의 음악은 파워메탈로 구분되지만, 파워메탈이라고 그냥 파워만 보여주는게 이들이다.
다양성의 측면에서 봤을때 Sonata Arctica의 명반 Ecliptica가 잘 차려진 한정식이라면, 이 앨범은 그냥 반찬도 없는 맨밥이다.
멜로디의 생동감도 현저히 떨어지고 키보드 사용은 Sonata Arctica같은 밴드에 비하면 음의 낭비다. 차라리 없는게 낫다.
그저 파워리프로 도배해놓은 지루하기 짝이없는 저질 악곡들은 근래 들어본 파워메탈중 단연 최악이였다.
특색도 없고, 감동도 없다. 나쁜 의미로 기계적이다.
이 앨범을 들어보면 기타히어로(게임) 하자는 것 같다.
누가누가 빨리 잘치나가 아니라, 좋은 음악을 하냐다.
묘기 대행진에 가까운 Dragonforce가 존중받는 이유는, 그들이 꽤 괜찮은 음악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거스G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지오스본은 혜안을 가진 인물이지만, 그를 픽업했을때 솔직히 놀랐다.
너무 의외였기 때문이다.
거스G는 상당히 많은 밴드를 드나들었고, 그 어떤 밴드에서도 인상적인 음악을 들려준적은 없다.
입소문만 자자했지, 실제로 뭔가를 보여준 기타리스트는 아니였다는 것이다.
그는 기타를 잘치지만, 개성은 없는 기타리스트다.
잭 와일드의 서던풍의 블루지한 톤도 없고, 같은 장르내의 Kiko Loureiro(Angra) 보다 테크닉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굳이 한사람을 비교하자면)
오지 오스본과의 협업도 지지부진 했던것은 온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차라리 파워메탈에서 데스메탈까지 중구난방식으로 넘나든 그보다, 한길만을 파더라도 인상적인 앨범을 수없이 만들어낸 Kiko Loureiro가 훨씬 더 위대한 기타리스트고 진정한 메탈 기타리스트의 명인이라 불릴만 하다.
파워메탈은 위대한 장르다.
그러나 파워메탈의 역사에서 Firewind의 자리는 그 어디에도 없다.
겨우 이정도 음악을 보여주는 Firewind는 명백한 3류밴드다.
이름부터가 파워메탈에 충실한 이 밴드는 꽤 많은 앨범을 낸 중견밴드다.
그러나 활동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밴드인 것은 자명하고, 왜 그런 것인지는 본작을 들어보면 알게된다.
지루하다. 너무나 지루하다.
텁텁한 보컬은 뭐 특색이라 치더라도, 리프 자체가 어디서 본듯 너무나 식상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 현란한 기타는 그냥 음을 쏟아내기만 할뿐, 제대로 멜로디를 모으는 일이 없다.
Firewind의 음악은 파워메탈로 구분되지만, 파워메탈이라고 그냥 파워만 보여주는게 이들이다.
다양성의 측면에서 봤을때 Sonata Arctica의 명반 Ecliptica가 잘 차려진 한정식이라면, 이 앨범은 그냥 반찬도 없는 맨밥이다.
멜로디의 생동감도 현저히 떨어지고 키보드 사용은 Sonata Arctica같은 밴드에 비하면 음의 낭비다. 차라리 없는게 낫다.
그저 파워리프로 도배해놓은 지루하기 짝이없는 저질 악곡들은 근래 들어본 파워메탈중 단연 최악이였다.
특색도 없고, 감동도 없다. 나쁜 의미로 기계적이다.
이 앨범을 들어보면 기타히어로(게임) 하자는 것 같다.
누가누가 빨리 잘치나가 아니라, 좋은 음악을 하냐다.
묘기 대행진에 가까운 Dragonforce가 존중받는 이유는, 그들이 꽤 괜찮은 음악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거스G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지오스본은 혜안을 가진 인물이지만, 그를 픽업했을때 솔직히 놀랐다.
너무 의외였기 때문이다.
거스G는 상당히 많은 밴드를 드나들었고, 그 어떤 밴드에서도 인상적인 음악을 들려준적은 없다.
입소문만 자자했지, 실제로 뭔가를 보여준 기타리스트는 아니였다는 것이다.
그는 기타를 잘치지만, 개성은 없는 기타리스트다.
잭 와일드의 서던풍의 블루지한 톤도 없고, 같은 장르내의 Kiko Loureiro(Angra) 보다 테크닉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굳이 한사람을 비교하자면)
오지 오스본과의 협업도 지지부진 했던것은 온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차라리 파워메탈에서 데스메탈까지 중구난방식으로 넘나든 그보다, 한길만을 파더라도 인상적인 앨범을 수없이 만들어낸 Kiko Loureiro가 훨씬 더 위대한 기타리스트고 진정한 메탈 기타리스트의 명인이라 불릴만 하다.
파워메탈은 위대한 장르다.
그러나 파워메탈의 역사에서 Firewind의 자리는 그 어디에도 없다.
겨우 이정도 음악을 보여주는 Firewind는 명백한 3류밴드다.
3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he Ark of Lies | 4:43 | 97.5 | 2 | Audio |
2. | World on Fire | 4:38 | 96.7 | 3 | Music Video |
3. | Chariot | 4:38 | 97.5 | 2 | Audio |
4. | Embrace the Sun | 4:04 | 93.3 | 3 | Music Video |
5. | The Departure | 0:44 | 87.5 | 2 | |
6. | Heading for the Dawn | 4:00 | 97.5 | 2 | |
7. | Broken | 3:23 | 92.5 | 2 | |
8. | Cold as Ice | 4:33 | 95 | 2 | |
9. | Kill in the Name of Love | 4:27 | 95 | 2 | |
10. | SKG | 5:19 | 92.5 | 2 | |
11. | Losing Faith | 4:11 | 95 | 2 | |
12. | The Yearning | 4:53 | 97.5 | 2 | |
13. | When All Is Said and Done | 5:05 | 97.5 | 2 |
Line-up (members)
- Apollo Papathanasio : Vocals
- Gus G. : Guitars
- Bob Katsionis : Keyboards
- Petros Christo : Bass
- Mark Cross : Drums
- Additional musicians:
- Michael Ehre : Drums on "Breaking the Law"
11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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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giance는 보컬로 Apollo Papathanasio가 Firewind에 첫 참여한 앨범이다. 개인적으로 Firewind를 거쳐간 보컬 중에서 가장 높이 평가하는 이는 초기에 활동했던 Stephen Fredrick이다. 보컬 본좌중 하나인 Graham Bonnet을 연상시키는 그의 보이스는 정말 활화산 같았다. 그러나 Firewind를 이끄는 Gus G.와 궁합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