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lution Review
October 13, 2010
네 번째 앨범 Infinity를 기점으로하여 Journey는 음악 성향을 틀었다. 그 방향은 명백하게 Pop Rock을 향하고 있다. Hard Rock과도 가까운 편이지만, 밴드는 이제 팝적인 감수성을 전면에 내세우게 되었다. 이러한 전략은 당시 대중들에게 유효했다. Infinity이 트리플 플래티넘을 달성하면서 Journey는 단숨에 인기전선가도에 올라서게 되었다. 후속작인 Evolution은 Infinity의 노선을 거의 그대로 이은 작품으로 이 앨범 역시도 크게 성공했다. 이 앨범 또한 트리플 플래티넘을 달성하여 전작의 성공마저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다만 스타일에는 미세한 차이가 느껴지기는 하다. Evolution쪽이 전작보다 하드록적인 필이 좀더 강하다고 해야할까. 보통이라면 록적인 성향을 좀더 강하게 내세운 앨범에 호감을 표하게 되겠지만, Journey의 경우에는 오히려 팝적인 필이 더 강했던 전작이 더 인상적이다. 가장 큰 이유는 기억에 남는 트랙이 많지 않다는 점일 것이다. 전작이 Lights나 Patiently, Wheel in the Sky, Winds of March 같이 막강한 트랙들이 즐비한 것에 반해 본작에서 인상이 강한 곡은 Lovin', Touchin', Squeezin'하나 뿐이다. 그렇다해서 이 앨범이 떨어진다고 볼 이유는 없다. Evolution 못지 않은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니, 이는 엄연히 개인 취향에 지나지 않는다. 이 앨범 역시 Journey의 팬들에게 소중한 작품이기는 매한가지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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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Majestic | 1:16 | 80 | 3 |
2. | Too Late | 2:58 | 80 | 3 |
3. | Lovin', Touchin', Squeezin' | 3:54 | 85 | 3 |
4. | City of the Angels | 3:12 | 83.3 | 3 |
5. | When You're Alone (It Ain't Easy) | 3:10 | 85 | 3 |
6. | Sweet and Simple | 4:13 | 83.3 | 3 |
7. | Lovin' You Is Easy | 3:37 | 85 | 3 |
8. | Just the Same Way | 3:17 | 83.3 | 3 |
9. | Do You Recall | 3:13 | 85 | 3 |
10. | Daydream | 4:41 | 83.3 | 3 |
11. | Lady Luck | 3:35 | 83.3 | 3 |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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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imory Review (2010) | 96 | Oct 20, 2010 | 0 | ||||
Enter Review (1997) | 84 | Oct 20, 2010 | 2 | ||||
Majestic Review (2005) | 80 | Oct 19, 2010 | 0 | ||||
82 | Oct 18, 2010 | 3 | |||||
The Cult of Negation Review (2010) | 86 | Oct 18, 2010 | 1 | ||||
Paradogma Review (2010) | 88 | Oct 18, 2010 | 0 | ||||
84 | Oct 18, 2010 | 0 | |||||
Sadist Review (2008) | 84 | Oct 18, 2010 | 0 | ||||
Crimson Thunder Review (2002) | 80 | Oct 17, 2010 | 0 | ||||
Hell Awaits Review (1985) | 90 | Oct 16, 2010 | 1 | ||||
That One Night: Live in Buenos Aires Review (2007) [Live] | 80 | Oct 15, 2010 | 0 | ||||
Sitra Ahra Review (2010) | 92 | Oct 15, 2010 | 0 | ||||
Rubicon Review (2010) | 78 | Oct 15, 2010 | 0 | ||||
Blood of the Nations Review (2010) | 90 | Oct 14, 2010 | 1 | ||||
Phantasmagoria Review (2010) | 86 | Oct 13, 2010 | 1 | ||||
Abrahadabra Review (2010) | 70 | Oct 13, 2010 | 1 | ||||
Return Of The King Review (2009) | 90 | Oct 13, 2010 | 4 | ||||
▶ Evolution Review (1979) | 85 | Oct 13, 2010 | 0 | ||||
Infinity Review (1978) | 90 | Oct 13, 2010 | 0 | ||||
Lean Into It Review (1991) | 90 | Oct 13, 2010 | 2 |
Revelation Review (2008)
이준기 90/100
Sep 25, 2011 Likes : 2
져니의 부활, 새로운 메인 보컬인 아넬 피네다에 얽힌 사연은 무척 감동적이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보컬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활동하던중 유투브에서 져니에게
직접 발탁된 기가막힌 사연, 져니는 이를 찾고 얼마나 놀랬으며 피네다 본인도 신기했을터,
스티브페리 이후 스티브... Read More
Escape Review (1981)
이준기 88/100
Mar 15, 2011 Likes : 2
프론티어 앨범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앨범 쭈욱 감동적이다 10번에서 자지러지는..
구수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이 앨범은 아무래도 그 당시에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을것 같다. 그때 살지 못한게 한이 될정도로.. -0-
다만 나는 이 앨범을 일반 라이센스로 가지고 있고... Read More
Escape Review (1981)
Eagles 90/100
Nov 9, 2005 Likes : 2
15세의 나이에 Santana에 스카우트된 바 있는 기타리스트 Neal Schon을 중심으로 1973년에 Golden Gate Rhythem Section 이란 밴드명으로 출범한 이들은 Journey로 개명하고 75년 셀프 타이틀 데뷔작을 내놓는다. "Next" 앨범까지 세 장의 앨범은 거칠고 프로그레시브적이며 솔로 임프로비제이션이 특... Read More
Greatest Hits Live Review (1998) [Live]
이준기 95/100
Oct 30, 2013 Likes : 1
완전 깔끔한 스티브 페리의 보컬, 완숙한 연주력, 참된 선곡, 잘된 녹음 최고의 라이브라는 말이 나올수밖에 없다.
78년부터 83년까지 Infinity, Evolution, Departure, Escape, Frontiers의 앨범의 곡들이 수록되어 전성기 시절의 히트곡들이 그대로 라이브로 재현되어 있어 베스트 음반격으로도 손색이... Read More
Trial By Fire Review (1996)
이준기 80/100
Sep 29, 2013 Likes : 1
Frontiers앨범이후 Ross Valory, Steve Smith가 탈퇴하고 Raised on Radio 이후 잠시 해체 되었던 져니가 원년 멤버로 다시 뭉쳐 10년만에 새로 발매한 10번째 정규앨범이다. 10년의 공백이 느껴짐없이 예전의 느낌 그대로 역시 져니답다는 말이 나올 아름다운 감성적인 멜로디가 전체적으로 느껴진다. 다... Read More
Infinity Review (1978)
이준기 80/100
Apr 24, 2013 Likes : 1
스티브페리의 영입후 첫 앨범으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져니 스타일이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프로그래시브한 구성보다 듣기 편하고 팝적인 멜로디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연주도 연주지만 역시나 전작과 비교해봐도 보컬의 비중이 밴드에 있어서 얼마나 큰지 알수 있다.
개인적... Read More
Frontiers Review (1983)
이준기 84/100
Jun 6, 2011 Likes : 1
Separate Ways, Faithfully 라는 아주 유명한 곡이 포함된 앨범으로 분위기는 전작 Escape와
비슷한 연장선상에 놓여있으며 가장 유명한 두 앨범이 아닐까 생각된다.
위에 언급된 두 곡 이외에도 편하게 들어줄수 있는 곡들로 포진된 부드러운 하드락 앨범이지만
아무래도 전작에 비해서는 조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