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 Awaits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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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Hell Await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rch 1985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Metal Blade Records |
Length | 37:14 |
Ranked | #1 for 1985 , #58 all-time |
Album rating : 91.6 / 100
Votes : 101 (8 reviews)
Votes : 101 (8 reviews)
October 16, 2010
보통 Slayer의 최고 명작을 말하면 Reign in Blood가 자주 언급된다. 그러나 Slayer 팬 중에는 Hell Awaits를 꼽는 사람도 은근히 있다. 개인적으로는 밴드의 팬이라고 할 정도로 Slayer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Reign in Blood야말로 Slayer의 대표 명반이라고 생각한다. Hell Awaits를 밴드 최고의 명반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견해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Hell Awaits가 명반이라는 의견에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본작은 여러모로 데뷔작에 비해 발전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전작인 Show No Mercy는 데뷔 앨범답게 미숙했다. 곡 구성면에서나 개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기 힘들었는데, Hell Awaits에서는 미숙한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스피드, 곡의 전개와 구성, 녹음 상태 등 전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본작의 첫 시작을 알리는 Hell Awaits는 이들의 라이브 무대에서도 자주 연주되는 곡으로 음산한 읊조림과 광폭한 드러밍, 신경질적인 기타리프가 진가를 발휘하는 곡이다. 긴박감 넘치는 이 곡은 이후 Slayer가 만든 곡들의 기초가 되었다.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Kill Again 역시 Slayer의 무지막지한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본작을 다 듣고 나면 Hell Awaits가 있고 나서야 Reign in Blood가 있었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Hell Awaits 이후에 나온 Slayer의 앨범들에서는 본작에서 모습을 드러낸 광폭한 사운드가 그대로 계승되었다. 우리가 아는 Slayer의 야만적이면서도 광기 어린 사운드의 기초는 Hell Awaits에서 이미 1차적으로 완성되었던 것이다. 그런 점을 인식하고 나면 Hell Awaits 또한 Slayer의 초기 디스코그래피를 빛내 주는 걸작 중 하나라는 사실이 절실하게 가슴에 와닿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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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Hell Awaits | 6:16 | 97.1 | 34 | Audio |
2. | Kill Again | 4:56 | 91.3 | 30 | Audio |
3. | At Dawn They Sleep | 6:19 | 90.9 | 27 | Audio |
4. | Praise of Death | 5:20 | 88.9 | 27 | Audio |
5. | Necrophilliac | 3:45 | 93.2 | 31 | Audio |
6. | Crypts of Eternity | 6:38 | 87.5 | 26 | Audio |
7. | Hardening of the Arteries | 3:58 | 88.9 | 23 |
Line-up (members)
- Tom Araya : Vocals & Bass
- Jeff Hanneman : Guitars
- Kerry King : Guitars
- Dave Lombardo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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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공격적인 성향과 본능을 모조리 음악에 담아내다.]
공격성만 따지자면 쓰레쉬메탈 내에서 거의 신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는 Slayer의 통상 마스터피스로 칭송받는 3집 앨범입니다. 지금까지도 여전히 신작들과 라이브에서 그 야만성을 표출하고 있는데 그 정점을 찍은 앨범은 바로... Read More
Reign in Blood Review (1986)
Divine Step 100/100
Sep 15, 2018 Likes : 14
1986년 최강의 앨범.
정말 기라성 같은 명반들이 오조오억개 나오던 86년은 누가 뭐래도 스래쉬메탈의 해다
그 해 무슨 일이 있었나? 다들 각성제 한통 거하게 빤 정신나간 앨범을 찍어내다시피 했으니....
어쨌든 본작을 가리켜 86년 최고의 앨범이라 하면 좀 억울한 친구들이 몇 있다
워... Read More
Hell Awaits Review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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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8, 2019 Likes : 10
2집 앨범은 이래야 한다는 위대함과 중요함을 말해주는 걸작 중의 걸작.
많은 그룹의 음악을 듣다보며 느끼는 점인데, 결성된지 얼마 되지않은 그룹의 경우 1집 앨범은 정체성 보다는 음악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는 문제로 인하여 어설픈 결과물이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물론 Led Zep...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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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 대해 어느정도 아시는 분이라면 만화 동인지가 어떤 것인지 잘 알 것이다. 만화 동인지를 보면서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동인지 만화가들이 정규 만화가들보다 잘 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둘 사이의 뛰어넘을 수 없는 질적인 벽은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그것은 동인지 만화와 정...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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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천왕이니 3대기타리스트니하는 고리타분하고 천편일률적인 일본식 분류법이 맘에 들진 않지만 흥미유발이나 음악적허세를 부릴땐 긴요하게 쓰이는 경우가 있다. 쓰래쉬4인방이란 호칭도 마찬가지로 그들을 추종하는 매니아들에겐 알량한 자부심부여나 가십거리 제공에 상당히 요긴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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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14 Likes : 7
어딘가 데스메탈스러워 여태껏 구매를 망설이다 결국엔 언젠간 살때가 되어 사서 듣게된 슬레이어의 가장 유명한 앨범. 스래쉬메탈치고는 어딘가 사악한 느낌에 데스메탈스럽다고 느끼게 된것 같다. 시종일관 비슷한 기타리프에 정신없이 듣다보면 어느새 29분이라는 시간은 훌쩍 지나버... Read More
hellcorpse 90/100
May 5, 2020 Likes : 6
1994년도 제가 94학번이라....이 당시 기억이 많이 납니다 ㅠㅠ
일단 Nirvana로 시작된 얼터너티브의 영역 확장, 그로 인한 Thrash의 몰락, L.A메탈 (글램메탈,팝메탈)의 종말, 뉴 메탈의 시작점이라 봐도 될 하드코어의 탄생 등등 메탈계는 뒤숭숭 했습니다.
특히 Rust in Peace로 Thrash 뿐 만 아니... Read More
Divine Step 95/100
Mar 21, 2020 Likes : 6
1. 갑자기 슬레이어가 땡겼다. 내 첫사랑 슬레이어. 헤비메탈에 처음 입문한 뒤 이것저것 소프트한 음악 들으며 잡식성으로 살다가 슬레이어를 통해 스래쉬 메탈을 접했고, 스래쉬 메탈 덕에 다양한 장르와 테마(특히 '혐오스러운' 부류들)를 접할 수 있었다. 그렇게 내성이 생겼다. 예술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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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of Heaven was my first favorite album. The first one I ever listened to while thinking “god damn, this is music for me.” I had never heard sincerely dark or heavy music before that, and I never looked back.
It all started with my first videogame, DOOM. I played that game when I was just 2 years old – I worked the gun while my father did everything else, but it wa... Read More
South of Heaven Review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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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 2019 Likes : 5
Slayer는 명실상부 Thrash라는 타이틀에 부합되는 밴드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만큼 그들의 사운드는 가장 Thrash라는 음악과 가장 부합되는 사운드를 보여주었고, 그만큼의 음악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그들이 Reign in Blood에서까지 보여준 사운드는 수많은 열혈 Thrasher들에게 각광을 받...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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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7, 2019 Likes : 5
I’ve always loved Slayer, this album being among my favorite releases by them, but it becomes so much more amazing when compared to the contemporaries at the time. Absolutely nothing was this insane – not even close.
Speed? We had Metallica, but they’d only go into overdrive on a couple songs – and even then, it never matched Slayer. Tremolo guitar picking has never b... Read More
Hell Awaits Review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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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ctural Standard of Thrash Metal...
Slayer 는 前作 'Show No Mercy' 에서 Venom 의 Satanism 사상과 기법을 계승하여 Heavy Metal 의 구조를 따르고 있지만 Hardcore Punk 의 잔재가 남아있는 태고적 America Thrash Metal 을 들려줬다. 그런데 3년 후 Slayer 는 Hardcore Punk 의 잔재를 깨끗하게 걷어내고 사악하고 폭력적인 T...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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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e of Pure Fucking Thrash Metal!!
Slayer 는 사상적 기반을 마련한 Venom 의 영향 아래 First Full-length 인 本作 'Show No Mercy' 를 발매하였다. Venom 의 기법을 계승하였지만 Thrash Metal 의 태동기였던 시절을 생각한다면 Hardcore Punk 의 익살스러운 창법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Slayer 는 당대의 태초의 Thrash Band...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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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어의 네번째 정규 앨범으로 엄청난 스피드와 살벌한 사운드로 밀어부쳤던 전작 Reign In Blood와는 다소 다른 묵직한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느낌은 어느 정도 메탈음악을 많이 듣고서 받은 느낌이고 처음 들었을 때는 헤비메탈 음악을 채 100곡도 듣지 않은 상황이라 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