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pents Unleashed Review
Band | |
---|---|
Album | Serpents Unleashed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29, 2013 |
Genres | Black Metal, Thrash Metal |
Labels | Prosthetic Records |
Length | 31:43 |
Ranked | #157 for 2013 , #4,441 all-time |
Album rating : 85 / 100
Votes : 8 (1 review)
Votes : 8 (1 review)
April 20, 2016
Forever Abomination 앨범의 코멘트 - 이 밴드의 국내 인지도가 왜 바닥인지 모르겠다. - 마따나 나도 이 밴드를 왜 이제야 알았나 싶다. 웹진 이명의 Destroyer 666의 Wildfire 앨범 리뷰가 호의적이길레 MetalStorm에서 Destroyer 666를 찾아봤다. 장르가 Blackened Thrash metal이길래 이게 뭐지? 싶어서 장르 정보를 봤더니 해당 장르 1위 – 물론 메탈 스톰 내에서 – 밴드가 바로 이 Skeletonwitch.
아무리 소수 장르라도 장르 내에서 최고라 평가 받는 밴드라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라 싶어 들어봤는데... 와 진짜 이제까지 왜 몰랐는지 모르겠다.
장르명 그대로 스래쉬메탈에 블랙메탈 스타일 보컬을 얹었다. 거기에 멜로딕 데스메탈/메탈코어 못지않은 멜로디 감각까지 더했다.
From a Cloudless Sky같은 곡이 대표적이다. 짧은 순간이지만 잊지 못할 기타 솔로잉을 선보인다.
Beneath Dead Leaves에선 3분 7초 안에 여유롭게 완급 조절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Unending, Everliving은 또 어떤가. 이제까지의 기세가 무색하게 묵직한 도입부다. 물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달리지만.
마지막 곡이자 가장 긴 곡인 – 유일한 4분대 - More Cruel Than Weak는 어쿠스틱 기타 도입에서 급격히 전환되는 스래쉬메탈 사운드를 선보인다. Metallica의 Fight Fire With Fire가 떠오른다.
빠르고 정교하며 신난다. 대부분의 곡이 3분 안에 끝나고 앨범 러닝타임이 30분 약간 넘는다.
짧은 시간이라도 그 곡이 그 곡이면 참을 수 없는 지겨움이 몰려오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앨범 전체로는 확고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각 곡마다 차별화된 포인트를 부여하는데 실로 보기 드문 능력이다.
장르명과 달리(?) 음질도 깔끔하다.
과격하게 질주하지만 보컬과 악기가 모두 선명하게 분리되어 들린다. 명징한 음이 날카롭게 공격성을 강화한다. 특히 드럼 음이 맘에 든다. 박력과 깔끔함을 모두 잡았다.
보컬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거란 게 문제다. 그거 때문에 국내 인지도가 낮지 않았나 싶다. 그거 외에는 정말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
메탈팬이라면 꼭 한 번 들어보길 바란다.
아무리 소수 장르라도 장르 내에서 최고라 평가 받는 밴드라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라 싶어 들어봤는데... 와 진짜 이제까지 왜 몰랐는지 모르겠다.
장르명 그대로 스래쉬메탈에 블랙메탈 스타일 보컬을 얹었다. 거기에 멜로딕 데스메탈/메탈코어 못지않은 멜로디 감각까지 더했다.
From a Cloudless Sky같은 곡이 대표적이다. 짧은 순간이지만 잊지 못할 기타 솔로잉을 선보인다.
Beneath Dead Leaves에선 3분 7초 안에 여유롭게 완급 조절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Unending, Everliving은 또 어떤가. 이제까지의 기세가 무색하게 묵직한 도입부다. 물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달리지만.
마지막 곡이자 가장 긴 곡인 – 유일한 4분대 - More Cruel Than Weak는 어쿠스틱 기타 도입에서 급격히 전환되는 스래쉬메탈 사운드를 선보인다. Metallica의 Fight Fire With Fire가 떠오른다.
빠르고 정교하며 신난다. 대부분의 곡이 3분 안에 끝나고 앨범 러닝타임이 30분 약간 넘는다.
짧은 시간이라도 그 곡이 그 곡이면 참을 수 없는 지겨움이 몰려오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앨범 전체로는 확고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각 곡마다 차별화된 포인트를 부여하는데 실로 보기 드문 능력이다.
장르명과 달리(?) 음질도 깔끔하다.
과격하게 질주하지만 보컬과 악기가 모두 선명하게 분리되어 들린다. 명징한 음이 날카롭게 공격성을 강화한다. 특히 드럼 음이 맘에 든다. 박력과 깔끔함을 모두 잡았다.
보컬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거란 게 문제다. 그거 때문에 국내 인지도가 낮지 않았나 싶다. 그거 외에는 정말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
메탈팬이라면 꼭 한 번 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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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erpents Unleashed | 2:11 | - | 0 |
2. | Beneath Dead Leaves | 3:07 | - | 0 |
3. | I Am of Death (Hell Has Arrived) | 2:47 | - | 0 |
4. | From a Cloudless Sky | 2:48 | 90 | 1 |
5. | Burned from Bone | 2:39 | - | 0 |
6. | Unending, Everliving | 3:03 | 90 | 1 |
7. | Blade on the Flesh, Blood on My Hands | 2:26 | - | 0 |
8. | This Evil Embrace | 3:39 | - | 0 |
9. | Unwept | 2:25 | - | 0 |
10. | Born of the Light That Does Not Shine | 2:18 | - | 0 |
11. | More Cruel Than Weak | 4:18 | - | 0 |
Line-up (members)
- Chance Garnette : Vocals
- Scott Hedrick : Guitars
- Nate "N8 feet under" Garnette : Guitars
- Evan Linger : Bass
- Dustin Boltjes : Drums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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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난 85/100
Apr 20, 2016 Likes : 2
Forever Abomination 앨범의 코멘트 - 이 밴드의 국내 인지도가 왜 바닥인지 모르겠다. - 마따나 나도 이 밴드를 왜 이제야 알았나 싶다. 웹진 이명의 Destroyer 666의 Wildfire 앨범 리뷰가 호의적이길레 MetalStorm에서 Destroyer 666를 찾아봤다. 장르가 Blackened Thrash metal이길래 이게 뭐지? 싶어서 장르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