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ti's profile
Username |
ovvoovvo (number: 3605)
|
Name (Nick) |
shanti
|
Average of Ratings |
86.4 (9 albums) [ Rating detail ] |
Join Date |
July 12, 2009 18:34 |
Last Login |
August 1, 2009 23:57 |
Point |
2,123 |
Posts / Comments |
9 / 1 |
Login Days / Hits |
9 / 23 |
E-mail |
 |
Country |
Korea |
Gender / Birth year |
 |
|
|
Artist |
Genres |
Country |
Albums |
Votes |
Date |
no data |
cover art |
|
Artist |
|
Album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Date |
no data |
Darkest Hour –
The Eternal Return (2009) |
68/100 Jul 20, 2009 |

다키스트 아워가 다른 메틀코어 밴드와 다른점은 무엇이였는가?
실력없이 유행의 파도만 타고나온 지루한 여타 밴드들과는 정말 달랐다. 아주 감각적인 멜로디와 그것을 연주하는 완벽에 가까운 엄청난 기타실력이 아주 매력적인 밴드였고, 전작 Deliver Us로 온갖 매체의 찬사를 한몸에 받으며 다른밴드들이 넘볼 수 없는 음악적 경지와 비평적 경지를 함께 이룩한 밴드였다. NWOAHM의 대표 밴드였고 선구자였다. 라이벌 밴드 As I Lay Dying 이나 KsE, LOG 등과 차별화 되는 점이였던 상상을 초월하는 테크니컬함 +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를 구현하는 부분에선 현 메틀씬의 최강자나 다름없었다. 어찌보면 쉬운 발상 이지만, 그것을 구현하는 부분에서 이들은 아주 자연스러웠다. 여타 밴드들은 따라올 수 없는 참신한 송라이팅이 뒷바침 되어 이들은 메틀코어의 광폭함과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완벽히 구현하는 몇안되는 밴드가 되었고, 대단한 명연을 펼쳤다. 그리고 이들의 매력이 절정을 이룬 앨범이 바로 전작 Deliver Us 였다. 이들에 관한 압도적인 찬사는 자연스레 후속작에 대한 기대로 옮겨갔고 그 기대를 한 껏 품은 신보가 발표됐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반응이 놀랍도록 조용하다.
이들은 변하지 않았다. 자신들이 고수해왔던 스타일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러나 결정적인 것은 이전에 보여준 참신함의 극을 달렸던 송라이팅이 온데간데 사라졌다. 본작엔 매력적인 곡이 거의 없다. 도저히 평작이라고 밖엔 평할 수가 없다. 앨범 내내 변화라곤 없이 그냥 달리기만 달리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드럼과 참신함이 죽어버린 리프들... Deliver Us와 Undoing Ruin의 모든 수록곡이 빠짐없이 매력적이 였던 것을 생각하면 기대해 비해 너무 아쉬운 신보다. 이들의 광팬으로서 너무 하기 힘든말이지만 이들은 그저그런 시시한 메틀코어 밴드와 다를바가 없게 되어 버렸다. 그런 밴드는 넘치고 넘친다.
이들의 신곡을 My Space에 공개했을때 어렴풋이 이들이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판단됐었다. 근데 사실 이 정도일 줄은 전혀 예상 못했다. 이들이 이전과 같은 환상적인 센스를 부디 되찾아서 이대로 묻혀 사라지는 밴드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이들의 이전 작품들은 너무 대단했기에... ... See More
|
Trivium –
Ascendancy (2005) |
94/100 Jul 17, 2009 |

뭐 두말할 필요 없이 뉴 밀레니엄 메틀 씬에 핵폭탄급 충격을 가져다 준 작품. 뉴 밀레니엄 최고의 메틀 앨범 중 하나. 거의 모든 매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유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앨범을 꿰 찼다. 메틀코어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연주와 레코딩, 기승전결이 뚜렸한(초기 메틀리카를 생각나게 하는) 작법, 등등 도저히 메틀 천재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당시 19세였던 리더 Matt Heafy의 빛나는 작곡력. 내외 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을 수 밖에 없는 앨범이다. 그리고 앨범 전반에 넘실대는 수려한 멜로디는 그냥 당돌한 애송이라고 보기엔 너무 엄청난 농익은 음 악을 구사하고 있다. 나머지 맴버들의 실력들도 출중해서 프론트맨이 튀지않고 4명이 혼연일체되는 좋은 앙상블을 펼친다. 진정 초기 메틀리카가 연상되는 밴드로서 이들이 항상 외쳤던 "제2의 메틀리카가 되겠다"라는 말이 실언이 아님임을 스스로가 증명한다. 앨범의 시작부터 마지막 끝나는 그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쥘 수 밖에 없는 정말 끝내주는 음악들로 꽉 차있다. 단 한곡도 빼 놓을 곡이 없다. 모든 곡이 싱글 컷트 되도 괜찮을 정도로 퀄리티가 상향 평준화 되어있는 놀라운 작품이다. 진정한 "명반"의 칭호가 아깝지 않은 앨범임에 분명하다. 이런 앨범이 바로 Metal Heaven 이다.
Super Rookie, Best New Commer.
당신이 현대 메틀 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핵폭탄급 대작. ... See More
6 likes |
Trivium –
Shogun (2008) |
88/100 Jul 17, 2009 |

Trivium. 포스트 메틀리카, 현 메틀씬의 빠질 수 없는 선봉장.
뉴 밀레니엄의 문이 열린뒤 수 없이 많은 밴드들이 현 메틀계의 황제의 공석을 차지하고자 앞다투어 패기 넘치는 멋진 수작들을 내 놓았다. 이들은 서로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그 누구도 함부로 헐뜯지 않으며 자체적으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참으로 음악사에 흔치 않는 아름다운 씬이 현재의 메틀씬이다. 우리네 메틀씬의 미래는 밝다. Trivium 같은 밴드가 있기 때문이다.
메틀 엄친아 Matt Heafy가 이끄는 젊은 밴드 Trivium은 1집의 압도적인 찬사로 황제의 자리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으나 너무나 엄청난 데뷔작의 퀄리티로 인해 약간 은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린 듯한 2집을 앨범을 내 놓았다. 그러나 본 작으로 이들은 다시한번 멋진 Metal Heaven을 보여주고있다. 약간 흔들렸던 전작에서 다시한번 날개를 크게 펴고 기상하는 것이다.
이들의 주특기인 기승전결 뚜렸한 다이나믹한 곡 전개, 장엄한 기타 솔로잉(메틀리카의 초기작이 생각나는) 넘치는 패기 등등. 이들이 구사하는 모든 장점이 잘 버무려진 본 작은 이들의 스타일을 확실히 정립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전작에서 앨범 전체적으로 갈피를 못잡고 약간 갈팡질팡한 스타일을 구사했다면 본작 에서는 전반적으로 곡 마다 컨셉이 잘 잡힌 발전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1집에서 보여준 감동적인 멜로디를 다시한번 보여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앨범 자체는 흠잡을 데 없는 훌륭한 수작이나(오히려 요즘에 소위 잘나간다는 밴드들이 내 놓는 평작들 보다는 훨씬 더 나은 퀄리티) 황제의 자리를 꿰차기엔 뭔가 조금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들이 뒷심을 조금더 발휘해서 Ascendency 이상의 앨범을 내 놓는다면 미래의 진정한 포스트 메틀리카는 이들이 될 것이다. 다음앨범이 기대된다. 충분히 가능성이 넘치는 밴드. (Matt Heafy는 86년 생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그리고, 음악 외적으로... 난 이들의 넘치는 자신감이 너무 좋다. 맷 히피의 자신감은 좋아하는 뮤지션으로서가 아닌 한 남자로서 크게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 See More
2 likes |
Blue Murder –
Blue Murder (1989) |
98/100 Jul 17, 2009 |

숨겨진 보석, 심해의 진주, 블러드 다이아몬드, 지중해산 캐비어, 캐리비안의 해적...
바로 블루머더의 셀프타이틀 데뷔 작을 빗대는 정직한 표현이 될 것이다. 뭐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테크니션이 최소의 인원으로 모여서 최강의 응집력을 보여준 우리네 락 역사에 잊을 수 없는 음의 추억. 긴말이 필요없는 감동의 향연으로 단 한곡도 빼 놓을 곡이 없다.
Whitesnake에서 사실상 쫒겨났던(데이빗 커버데일이 그의 천재성을 시기했다는 얘기가 있다) 존 사이크스(ex- Thin Lizzy,Tygers Of Pan Tang)의 모든 천재적인 감각이 집대성된 앨범으로 개인적으로 데이빗 커버데일에 버금가는 , 아니 그 이상이라고 평 가하고 싶은 존 사이크스의 놀라운(의외로 엄청난)보컬, 두말하면 잔소리 세말하면 헛소리 취급 당하는 초천재 기타실력(특히 이 앨범에서 자유롭게 불을 뿜는 그의 피킹 하모닉스에 집중하라)등등 진정한 음악천재인 그의 모든 능력이 이 한장의 앨범에 담겨져 있다. 그동안 많은 大 밴드의 기타리스트로서만 명성을 떨치다가 당당히 프론트맨으로써의 자신감 넘치는 천재성을 거침없이 표현해 내었다.
자켓의 푸른 밤바다 처럼 거대한 스케일의 작곡력... 감동의 멜로디. 감탄사를 내뱉지 않을 수 없는 독창적인 앨범. 3인 밴드라는 것이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압도적인 것이 다 담긴, 그러나 많은 사람이 그냥 지나치는 앨범.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왜 이들이 'Cream 이후 락 역사상 최고의 트리오' 라고 평가 받는지 알고싶다면 당장 이 앨범을 들어봐라.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수많은 음악을 들었지만(2009년 현재 내나이 23세) 이정도로 사람을 감동시킨 앨범은 없었다. 당당히 말 할 수 있는 내생에 최고의 앨범중 하나. Masterpiece. ... See More
3 likes |
Alice in Chains –
Dirt (1992) |
86/100 Jul 17, 2009 |

시애틀 4인방이 락음악계와 주류 음악계를 뒤흔들었던 90년대 초 "얼터너티브의 시대"를 찬란하게 수놓은 최고의 역작. 주목받는 신인 이였던 이들은 이 앨범으로 인해 단박에 A급 밴드가 되었다.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하여 미국 내에서만 4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들은 다른 시애틀 밴드들(Nirvana, Soundgarden, Pearl Jam)과는 조금 다르게 "반항"과 "전투"의 이미지를 전면에 내새우진 않는다. 음악적으로도 관조적이고 구슬프고 잔잔한 음악을 선보인다. 골목대장이나 선동자의 느낌이 아닌, 우울증에 걸린 광기어린 천재의 감성이 이들의 음악에 녹아있다.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마치 지는 석양을 배경삼아 저 울타리밖을 배회하는 늙은 양치기 개의 쓸쓸한 발걸음이 느껴진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고,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육체의 한계를 느끼
며, 자신의 모든것을 내던질 열정이 존재했던 과거를 추억하는 그런 외로운 아웃사이더 말이다.
오히려 Pink Floyd 와 Doors(혹은 그 시대의 사이키델릭 밴드)에서 영향 받은 듯한 무미건조하고 무성의한 듯한 사운드 그러나 '슬픔'이 느껴지는 멜로디, 적재 적소에 터져주는 제리 켄트렐의 끝장나는 기타 ... 어느것 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부분이 없다. 특히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Soundgarden의 크리스코넬에 버금가는 카리스마 보컬 레인스텔리(1967~2002. RIP)의 처절한 보컬이다. 읇조리는 듯한 몽롱한 음색에서 터져나오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한맺힌 듯한 슬픈 싱잉은 왜 십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가 회자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전무후무한 대단한 카리스마의 소유자였지만, 밴드 활동이 뜸해진뒤 그의 처절하고 건조하고 슬펐던 음악처럼 슬픈 말년을 지내다가 약물중독으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였다.
당신의 음악 인생에 놓쳐서는 안되는 음악史 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는 앨범으로 Nirvana의 'Nevermind', Peral Jam의 'Ten' 앨범과 더불어 마이너 얼터너티브 음악이 메인스트림을 점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후에 메인스트림 헤비메틀의 암흑기가 왔을 정도로 수 많은 헤비메틀 밴드들을 좌절시키고 변질시켰다.
우리네 쓸쓸한 아웃사이더의 사운드 트랙, 진정 자신의 음악처럼 살아간 레인 스텔리를 오늘도 추모하며 짧고 쓸쓸한 리뷰를 마친다. ... See More
6 likes |
Album comments written by shanti
Track ratings added by shanti
Album lyrics added by shanti
cover art |
Band Lyrics |
Album Lyrics |
Date |
no data |
Free board posts written by shan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