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소넌트 데스는 Gorguts, Ulcerate 다음으로 얘네입니다 이쪽 장르에 특히 많은 예술병 걸린 밴드들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얘네는 음악을 정말 잘해요 Best Track: Into the Void Eye

Ulcerate 앨범 중 가장 서정적인 면이 강한 것 같습니다 듣기 편해요 Best Track: To Flow Through Ashen Hearts

테크 데스 최종진화형이 아닐까요 Best Track: In'el

곡 구성이며 흡입력, 레코딩 상태, 연주력 뭐 하나 빠지지 않는 프록 테크 데스 끝판왕

곡들이 전반적으로 길고 살짝 지루한 면이 있지만 마지막 곡은 잘 뽑은거 인정

음반보다 속도업 해서 더 좋습니다

8번 빼고 다 좋게 들리네요 미친 앨범

전작보다 말랑말랑해지고 보컬 비중이 올라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보컬 색깔 진하게 묻어 나오는 4번이 좋았습니다. 3번 5번 8번정도도 괜찮았구요. 8년이 지났는데 보컬 형아의 목소리는 전혀 안 죽고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곡들이 전작보다 좀 밋밋하게 느껴지는데 보컬이 그 빈 부분을 채워주는 것 같아요

앨범 레코딩도 엄청 빠르고 테크니컬한데, 이 앨범 수록곡 라이브 영상들 보면 레코딩보다 더 빠릅니다.. 걍 인간이길 포기한 수준으로 연주하네요.

학창시절 ares의 데모앨범 중 한 곡을 듣고 퍽 감동을 받은 후 네르빌로우스 레이블 밴드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메일을 통해 이 앨범을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앨범 살 돈으로 떡볶이나 사먹을껄 후회했었다. 아무리 들어봐도 음악이 아닌 난잡한 소음밖에 안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