共存 - Part 01 - Sunset

메탈이 중심이 된 part 02 앨범과는 달리, 이 part 01 앨범은 발라드가 위주로 됐다지만... 2, 3, 4번은 너무 서로가 스타일이 비슷비슷한 곡들이다. 발라드라도 좀 더 다르게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는 달의눈물 미만잡이라는 느낌.. 달의 눈물에서는 완숙한 록뮤지션의 느낌을 받았다.

달의눈물... 그의 전성기 때 나왔다면 ..

Part1은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본다. 하지만 나는 강렬한 메탈트랙이 수록되어 있다는 Part2가 기대된다.

7집 이후로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한다며 탈메탈화를 지향하는 듯이 보인다. 호불호는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에 달렸지만 아직까지도 3집때의 완성도가 그리워 지는게 나뿐만일까 싶다.

달의 눈물, Get On Your Feet는 옛날 김경호의 분위기가 난다. 그 밖의 곡들은 나한테는 너무 말랑말랑하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