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em

Anthem's debut is strong for sure, but it's really not groundbreaking in any way. Loudness out of Japan had them beat at this point, though Anthem would get much stronger in time.

발매 당시 부제가 '파워 메탈 계엄령'이었는데, 전체적인 성향은 정통 헤비메탈에 가까운 앨범. 완성도적인 측면에서 보면 아쉬운 앨범이지만 가장 젊은 시절에 나온 결과물인 만큼 패기가 강력하게 느껴진다. 이후 앤섬은 더 나은 멜로디를 추구하며 발전해 나가지만, 그 기조는 이 앨범에서 보여준 성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이 재미있다.

안쎔의 재결합 이후 앨범을 듣다가 이 앨범을 접하게 된다면 꽤나 놀랄 정도로 정통 헤비메탈 스타일의 앨범. WILD ANTHEM은 이후 라이브 공연의 마무리를 상징하는 곡으로서 오래불려지게된다.

영원한 일본,아니 아시아메탈의 마스터피스. 가장 일본적인 멜로디에 자국어로 노래하는 밴드지만 일본노장밴드라면 으레(?)한번씩 나오는 정치적 발언이 전혀 없는 밴드라 더 맘에 든다. 초기 안쎔에서 드럼스틱을 잡았던 타카마사 오우치는 꽤 지한파이기도 함.

데뷔앨범부터 일본색이 강한 정통 헤비메탈을 보여주고 있다. 베스트앨범에 1,3,5,10 트랙이 수록될 정도로 성공적인 앨범.

와일드 안뗌~~~ 앤썸의 그룹송도 있고 멋진 앨범. 뽕끼가 좀 심하다는게 흠이라면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