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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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The Satanist (2014)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Genres | Black Metal, Blackened Death Metal |
The Satanist Comments
(55)Sep 4, 2024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그 댓가로 얻은 음악인가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가히 경이롭다. 익스트림 메탈 계열이 아니더라도, 2010년대에 나온 메탈 앨범 중 손가락 안에 꼽을 명반이다. 정신나가도록 기묘한 분위기와 세상의 끝을 연상시키는 장대한 스케일, 그리고 사악한 신의 폭력을 연상시키는 헤비함이 초월적인 완성도로 매 곡마다 유황비처럼 쏟아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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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4
다음 주면 24년도 사순절의 마지막 주입니다만, 한때 가톨릭 신자로서 신앙심이 좀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냉담자가 된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악과 마구니가 가득찬 이 앨범을 플레이 하렵니다. 왜냐면 오늘 날의 세상은 W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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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4
둘중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네르갈은 지옥으로 갈것인지, 아님 지옥에서 온것인지. 사악함을 뒤집어쓰고 온갖 불경스러운 단어를 내뱉던 이는, 이제 아예 '사타니스트' 타이틀을 달고 기독교 정신 정반대에 위치한 악의 사자를 자처합니다. 블랙인지 데스인지 구분하기보다 그냥 Behemoth 음악이라 하는게 정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관악기를 이용한 장중한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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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5, 2023
Oct 25, 2022
많은 익스트림 밴드 중에서도 베히모스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사운드,퍼포먼스,스토리텔링 3박자가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밴드이기 때문이다. 라이브 공연 같은거 볼때도 압도적인 사악한 분위기로 무대와 관객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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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7, 2021
이 앨범으로 베히모스에 입문하게 되었는데 처음 듣는 순간부터 청자를 압도하는 분위기와 무게감에 빠져들었습니다. 각자의 파트가 자신이 맡은 부분을 너무 잘 해내는 그런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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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21
Jun 6, 2019
Jan 6, 2019
Attention, garage-skullface-zealots; Being esoteric (and also being weird) doesn't automatically give additional qualities to your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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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9, 2018
엄청나게 어두운 분위기인데 엄청나게 빡세다. 이런 사운드가 진짜 죽음의 사운드가 아닐까. 일단 청자를 죽이는 앨범임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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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4, 2018
이제는 대놓고 사타니즘을 표방하는 걸까. 크리스천들을 도발하는 듯한 이름을 내건 앨범. 인기있는 모 밴드에 불과했던 이들이 음악적으로 대단히 발전하였음을 증명하는 결과물이라 생각된다. 그야말로 부족한 것 하나 없이 완벽 그 자체이다. 다음 신보때는 과연 이들이 본 앨범을 뛰어넘는 것을 만들어낼 수가 있을까?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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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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