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apse with the Relapse
Band |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23, 2014 |
Genres | Heavy Metal, Progressive Metal, Power Metal |
Labels | Windmill |
Length | 50:29 |
Ranked | #107 for 2014 , #3,630 all-time |
Album Photos (2)
Elapse with the Relaps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oundtrack to My Fears | 5:56 | 95 | 1 | |
2. | Fractured / Patterns | 4:19 | 90 | 1 | |
3. | Sell-Soul-Sold | 5:09 | 95 | 1 | |
4. | Itch for the Cure | 8:01 | 100 | 1 | |
5. | Magna Fail | 4:35 | 90 | 1 | |
6. | Mal.Funk'tion 7/8 | 6:41 | 95 | 1 | |
7. | ...Of the Matter | 3:13 | 90 | 1 | |
8. | Zero Gravity | 5:22 | 95 | 1 | |
9. | Time Travel: Episode 1 | 7:08 | 100 | 1 |
[ Rating detail ]
Line-up (members)
- Sebastian W. Suh : Vocals
- Eric Moon : Guitars
- Buddy S. Lim : Bass
- Young "the Ultimate" Sin : Drums
- Sean Che : Keyboards
밴드 크럭스는 한국 헤비메탈의 역사적인 컴필레이션 시리즈인 1990년 Friday Afternoon 3집에서 당시 한국에선 보기 힘들었던 Progressive/Speed Metal 장르의 곡 "Time Travel"로 참여하며 메탈씬에 데뷰하였다.
이후 24년만인 올해 드디어 기다리던 정규앨범 "Elapse with the Relapse"를 내놓았다.
2000년 초반 재결성 후 그 ... See More
이후 24년만인 올해 드디어 기다리던 정규앨범 "Elapse with the Relapse"를 내놓았다.
2000년 초반 재결성 후 그 ... See More
Elapse with the Relapse Lists
(1)Elapse with the Relapse Reviews
(4)Date : Aug 13, 2019
본인 역시 크럭스라는 이름을 프라이데이 애프터눈 3집에서 본적이 있었다. 음악은 글쎄... 사정이 열악한 가운데 사운드 엔지니어링이랑 믹싱이 너무 어설퍼서 듣는데에 있어서 좋은 기억은 별로 없었다.
본작을 발매하기까지 2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마도 열악한 국내환경에서 음악만을 고집하면서 지금까지 활동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된다. 물론 우여곡절의 시간이 더 많았을것으로 사료된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까지의 시간이 말해주듯 어느 한가지 장르의 특정한 음악의 확고한 방향보다는 본작은 실험적인 느낌이 더 강하다.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여러가지 시행착오와 시대상황에 맞는 음악을 따라하려 한 흔적도 보인다. 그러므로 각 트랙마다 동질의 느낌은 그다지 없다.
헤비메탈에서부터 파워메탈 혹은 프로그레시브적인 성향까지 트랙마다 다른 개성이 존재한다. 물론 밴드만의 오리지널리티 사운드는 없는듯하다. 아쉬운 점은 역시 보컬이다. 쥐어 짜내는듯한 고음은 청자들이 듣기에도 다소 불안하고 부담스럽다. 아직 공연을 못봤기 때문에 스튜디오 앨범만을 듣고 평가하는것이다.
본작을 발매하기까지 2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마도 열악한 국내환경에서 음악만을 고집하면서 지금까지 활동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된다. 물론 우여곡절의 시간이 더 많았을것으로 사료된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까지의 시간이 말해주듯 어느 한가지 장르의 특정한 음악의 확고한 방향보다는 본작은 실험적인 느낌이 더 강하다.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여러가지 시행착오와 시대상황에 맞는 음악을 따라하려 한 흔적도 보인다. 그러므로 각 트랙마다 동질의 느낌은 그다지 없다.
헤비메탈에서부터 파워메탈 혹은 프로그레시브적인 성향까지 트랙마다 다른 개성이 존재한다. 물론 밴드만의 오리지널리티 사운드는 없는듯하다. 아쉬운 점은 역시 보컬이다. 쥐어 짜내는듯한 고음은 청자들이 듣기에도 다소 불안하고 부담스럽다. 아직 공연을 못봤기 때문에 스튜디오 앨범만을 듣고 평가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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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Sep 8, 2017
1990년 헤비메탈 옴니버스 앨범 "Friday Afternoon III"에 "Time Travel"이라는 곡으로 참여하면서 메탈씬에 데뷔한 크럭스가 2014년에 발표한 정규앨범이다. 27년이라는 밴드의 역사에서 유일무이하게 존재하는 앨범인 만큼, 농축된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헤비메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파워메탈, 그루브메탈, 심포닉메탈, 메탈코어 등 다양한 메탈 서브장르들의 장점이 잘 융합되어 있는 흔치않은 작품인데, 보컬에서는 블랙메탈의 기운까지 느껴진다. 이것은 연상되는 장르명을 단순 나열한 것일 뿐, 크럭스의 장르는 그냥 CRUX이다. 기존 장르음악에서 느낄 수 없는 본 앨범만의 독특한 개성과 색깔이 있으며, 청자를 휘감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불을 뿜는다.
처음 본작을 들었을 때는 보컬리스트의 음색이 음악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연주에 비해 다소 날카롭게 파고드는 보이스가 어색했다. 그러나, 청취 횟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앨범의 진면목이 서서히 고개를 들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Midnight과 Rob Halford가 섞인 듯한 창법을 구사하면서 익스트림 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마성의 보이스를 지닌 Sebastian W. Suh의 보컬이야말로 다양한 메탈 스타일을 집어삼키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이는 크럭스 음악 ... See More
헤비메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파워메탈, 그루브메탈, 심포닉메탈, 메탈코어 등 다양한 메탈 서브장르들의 장점이 잘 융합되어 있는 흔치않은 작품인데, 보컬에서는 블랙메탈의 기운까지 느껴진다. 이것은 연상되는 장르명을 단순 나열한 것일 뿐, 크럭스의 장르는 그냥 CRUX이다. 기존 장르음악에서 느낄 수 없는 본 앨범만의 독특한 개성과 색깔이 있으며, 청자를 휘감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불을 뿜는다.
처음 본작을 들었을 때는 보컬리스트의 음색이 음악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연주에 비해 다소 날카롭게 파고드는 보이스가 어색했다. 그러나, 청취 횟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앨범의 진면목이 서서히 고개를 들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Midnight과 Rob Halford가 섞인 듯한 창법을 구사하면서 익스트림 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마성의 보이스를 지닌 Sebastian W. Suh의 보컬이야말로 다양한 메탈 스타일을 집어삼키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이는 크럭스 음악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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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Oct 5, 2014
크럭스를 처음알게 되었던게 어떤 계기였을까, 이 망할놈의 요즘 기억상실증은 적어놓지 않으면 도무지 정확히 기억해내는것이 없다. 아무튼 메탈킹덤과 이태원 우드스탁을 토대로 2012년후반기에 얻어진 인연은 현재까지도 형님들 하면서 잘 이어지고 있다.
2012년 당시에 크럭스 멤버들은 각자 직업도 있고 종종 모여 밴드 활동을 하면서도 아직 정규 앨범에 대하여 정확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던것 같은데 그 이듬해 정규앨범 작업을 들어갔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zero Gravity, Time Travel, Sell-Soul-Sold , Itch for the Cure등의 곡은 라이브 연주에서 종종 접하긴 했지만 드디어 그들의 앨범이 나온다고 하기에 우선은 정말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 없었다.
이렇게 무조건적인 우호세력의 입장인 나로선 객관적인 앨범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는 사실은 힘들다. 처음 라이브에서 느꼈던 풋풋한 한국 헤비메탈의 기억으론 이들의 사운드는 황홀하기만 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를 내리더라도 이 앨범의 전체적인 사운드는 정말 여타 메이저급 헤비메탈 앨범과 견주어도 뒤쳐짐이 전혀없다. 깔끔하고 웅장하며 너무 과하지도 연약하지도 않게 마스터링이 잘 되었다. 앨범 작업의 흐름 ... See More
2012년 당시에 크럭스 멤버들은 각자 직업도 있고 종종 모여 밴드 활동을 하면서도 아직 정규 앨범에 대하여 정확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던것 같은데 그 이듬해 정규앨범 작업을 들어갔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zero Gravity, Time Travel, Sell-Soul-Sold , Itch for the Cure등의 곡은 라이브 연주에서 종종 접하긴 했지만 드디어 그들의 앨범이 나온다고 하기에 우선은 정말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 없었다.
이렇게 무조건적인 우호세력의 입장인 나로선 객관적인 앨범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는 사실은 힘들다. 처음 라이브에서 느꼈던 풋풋한 한국 헤비메탈의 기억으론 이들의 사운드는 황홀하기만 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를 내리더라도 이 앨범의 전체적인 사운드는 정말 여타 메이저급 헤비메탈 앨범과 견주어도 뒤쳐짐이 전혀없다. 깔끔하고 웅장하며 너무 과하지도 연약하지도 않게 마스터링이 잘 되었다. 앨범 작업의 흐름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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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May 10, 2014
시간을 꿰뚫는 메탈 여행, Crux 의 'Elapse with the Relapses'
최근 한국에서 메탈을 듣기가 쉬워졌다. SNS에 접속만 하면 여러 메탈 밴드들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그들의 음악을 손쉽게 들어볼 수 있고, 크고 작은 공연들에 참여해 그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후원할 수도 있다.
메탈 애호가로서 굉장히 기분이 좋은 상황이지만, 상대적으로 멜로딕 데스 메탈이나 메탈코어에 치우친 밴드 편성은 언제나 아쉽기만 하다. 그렇기에 크럭스의 신보 'Elapse with the Relapses' 의 발매가 더욱 기쁜 것이리라.
크럭스의 'Elapse with the Relapses' 는 80년대 정통 헤비메탈 스타일부터 현대적인 메탈코어를 모두 섭렵하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Mal.Funktion 7/8 과 Itch for the cure 같은 프로그레시브 메탈 대곡, 보다 정통적인 스타일의 Zero gravity 등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곡들이 청각적 포만감을 선사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은 Zero gravity. 세상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중력마저 이겨내고 솟아오르는 에너지로 충만하다. 크럭스를 상징하는 곡인 Time travel 도 꼭 들어볼 것. 국악 장단을 활용해 독특한 맛이 있는 Mal.Funktion 7/8 도 재미있다.
고전적인 하드록 보컬부터 강렬한 스크리밍 보 ... See More
최근 한국에서 메탈을 듣기가 쉬워졌다. SNS에 접속만 하면 여러 메탈 밴드들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그들의 음악을 손쉽게 들어볼 수 있고, 크고 작은 공연들에 참여해 그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후원할 수도 있다.
메탈 애호가로서 굉장히 기분이 좋은 상황이지만, 상대적으로 멜로딕 데스 메탈이나 메탈코어에 치우친 밴드 편성은 언제나 아쉽기만 하다. 그렇기에 크럭스의 신보 'Elapse with the Relapses' 의 발매가 더욱 기쁜 것이리라.
크럭스의 'Elapse with the Relapses' 는 80년대 정통 헤비메탈 스타일부터 현대적인 메탈코어를 모두 섭렵하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Mal.Funktion 7/8 과 Itch for the cure 같은 프로그레시브 메탈 대곡, 보다 정통적인 스타일의 Zero gravity 등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곡들이 청각적 포만감을 선사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은 Zero gravity. 세상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중력마저 이겨내고 솟아오르는 에너지로 충만하다. 크럭스를 상징하는 곡인 Time travel 도 꼭 들어볼 것. 국악 장단을 활용해 독특한 맛이 있는 Mal.Funktion 7/8 도 재미있다.
고전적인 하드록 보컬부터 강렬한 스크리밍 보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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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pse with the Relapse Comments
(5)Jul 31, 2019
장르를 칼같이 따지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 앨범에서 Crux는 너무나 많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개별 곡들로만 평가한다면 나쁘지 않지만, 하나의 음반으로서는 유기성이 너무 떨어져서 집중이 잘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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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4, 2017
꽤 오래된 밴드이지만 메탈킹덤에서 처음 알게된 밴드 크럭스. 메킹 게시판에서 제로 그라비티를 듣고 '괜찮네' 하고 묵혀두다 최근에 들어봤다.
개인적으로 보컬이 취향은 아니지만 멜로디 메이킹에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밴드가 국내에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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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9, 2014
이런 퀄리티의 헤비메탈은 국내에서 찾아보기는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큰 불만이 하나 있다면 보컬이 많이 마음에 안들고 불안정하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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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X Discography
Album | Type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Reviews |
---|---|---|---|---|---|
▶ Elapse with the Relapse | Album | Apr 23, 2014 | 86.1 | 9 | 4 |
Who Defines What's Divine | Album | Oct 16, 2021 | 85 | 2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