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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Dressed to Kill (1975)
Format : CD
본작과 퀸의 2집, 러쉬의 초기작 등이 롹커들의 어린시절에 큰 영향을 준것으로 기사화된 걸 몇번 본적이 있다. 어릴적 키스의 기괴한 분장만으로 지금의 부루탈 정도의 음악인가 많은 의문도 있었는데 언젠가 실제 접했던 이들의 음악은 흥겨운 올드 롹큰롤이였음에 실망감이 컸었다. 나이를 더 먹고 올드롹을 찾아 듣게 될 무렵 다시 들어본 본작은 어릴적 치기로 그냥 던져질 음악이 아님을 알았다. 75년시점에 오밀조밀 잘 짜여진 연주와 사운드에 왜 사람들이 반하는지...
January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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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Hunt – 1996 (1996) [Live]
Format : CD
칭찬일색의 라이브 앨범. 멤버들의 흐트러짐없는 연주위에 디씨쿠퍼의 탄탄한 성량이 황홀경으로 밀어넣는다.
처음 '1996'을 접했을때 1996년 월드투어에서의 발췌모음집인가 싶었지만 중간중간 디씨쿠퍼의 인사코멘트가 일본어인걸 보면 일본실황인 것 같은데 타이틀에 '라이브 인 재팬'이 없는걸 보면 일본뮤직비즈니스맨들이 조금은 아쉬워하지 않았을까 하는 나만의 이상한 생각. 어쨌든 세계 어느밴드가 라이브를 하던 일본의 티켓파워는 부러움 그 잡채다.
처음 '1996'을 접했을때 1996년 월드투어에서의 발췌모음집인가 싶었지만 중간중간 디씨쿠퍼의 인사코멘트가 일본어인걸 보면 일본실황인 것 같은데 타이틀에 '라이브 인 재팬'이 없는걸 보면 일본뮤직비즈니스맨들이 조금은 아쉬워하지 않았을까 하는 나만의 이상한 생각. 어쨌든 세계 어느밴드가 라이브를 하던 일본의 티켓파워는 부러움 그 잡채다.
January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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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ry of a Deadman – Scars & Souvenirs (2008)
Format : CD
커버아트의 느낌과는 상당히 거리감 느껴지는 뉴스쿨펑크성향의 얼터롹. 두번을 채 듣지도 않았던거 같은데 몇주전 회원분이 밴드등록을 하는 바람에 기억상기. 다시 들어보니 미드템포 롹발풍의 두서너곡이 의외로 좋음.
January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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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c Violence – Transfixion (1992)
Format : CD
베이스 둘, 드럼 둘의 독특한 구성의 인더스트리얼 음악. 나인인치네일즈의 느낌보다는 미니스트리의 느낌에 좀더 근접한 분위기. 발매년도(92)를 고려해 본다면 나름 실험적이고 재밌게 만든 음악.
January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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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gbrush – Old School New School (1999)
Format : CD
구매시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머신헤드와 판테라의 영향권 아래있는 듯한 그루브메틀 밴드. 매력이 넘친다고 하기는 어렵다만 비슷한 계열을 좋아한다면 나쁘지는 않은 음악.
January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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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owar – The Hell of Steel (1994) [Compilation]
Format : CD
녹음테잎에서 벗어나 97년즈음 실물로 처음 접했던 매노워의 베스트. 당시 만족감 수직상승했던 컴필이였다. 각각의 소품들이 잘 정리되어 매노워의 특징을 한방에 즐기기 좋은 듯.
January 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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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owar – Louder Than Hell (1996)
Format : CD
매노워의 질주감 좋은 곡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작품. 중간중간 의외의 발라드뽕삘이 나는 곡들도 숨어 있지만 1, 2, 3번곡들의 3연타와 쥬다스의 '리퍼' 느낌이 살짝 묻어나는 남바완도 너무 좋으며 서사미 넘치는 연주곡 '오늘은 죽기 딱좋은 날'과 그 연결곡 9번, 10번트랙 '파워'까지 숨넘어갈듯 재밌게 달려준다. 투척형 쇠소리 보컬은 언제 들어도 매력쩐다.
January 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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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owar – The Triumph of Steel (1992)
Format : CD
23년 첫곡은 매노워가 당첨. 학창시절 새벽의 DJ로부터 들었던 본작의 첫곡을 테잎의 한면에 고스란히 녹음시켜 들었던 추억은 나름 소중하다. 군제대하던 그해 97년 구매했던 베스트음반에서 the power of thy sword를 듣고 쥬다스보다 오묘하게 긴장감 넘치는 음악에서 머리칼이 쭈삣쭈삣 섰던 기억도 생생하다. 이후 나로서는 어렵게(!) 구했던 본CD를 손에 쥐고 많이도 들었었는데 오랫만에 꺼내 들어보니 힘이 솟는 느낌이다. 새해에 딱! 좋은 음반이다.
January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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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era – Far Beyond Driven (1994)
Format : Vinyl
LP전면 오른쪽아래가 왜 미묘하게 덧칠되어 있나 했더니 미국판의 주의딱지를 지운 흔적임을 이제사 알것같다. 본작은 발매해에 구입했던 작품인데 1번 2번곡이외 잘 와 닿지 않아 상당히 실망하고 긴 세월 모셔온 앨범. 다시 들어보니 너무 좋아 당황스러울 정도.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제대로 시원하다.
December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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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era – Vulgar Display of Power (1992)
Format : CD
22년 모든 피곤했던 것들과 놈들에게 죽빵한번 시원하게 날리고 마무리. 본작의 다른곡들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9번 트랙 Regular people과 그대로 연결되는 10번의 By Demons be driven을 좋아하는데 판테라의 주특기들이 잘 집약되어 있는것 같다. 비니폴의 저 오묘한 웃음띤(?) 얼굴은 언제봐도 좋다.ㅎ
Evil Dead님께서도 "보통사람들"을 좋아하신다니 괜히 기분이 좋군요..ㅎ.,ㅎa
곡의 인트로부터 판테라의 그루브감이 정말 잘 표현된 곡이라 생각합니다.
곡의 인트로부터 판테라의 그루브감이 정말 잘 표현된 곡이라 생각합니다.
December 30, 2022
December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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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th – Blackwater Park (2001)
Format : CD
먹물공원. 현자들을 이르러 먹물좀 먹었다고 하는데 앨범제목이 먹물공원이니 얼마나 잘났겠냐 싶다.
December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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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yricon – Nemesis Divina (1996)
Format : CD
너무 명반으로 이름을 떨치면 오히려 손이 덜가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되는데 절대 그러면 안되는게 꼭 들어봐야 왜 통상 명반이라고 하는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라 봄.
Du som hater gud의 기승전결에서 '결'을 듣고자 연말에 한번더 트랙을 걸어봄. 본작은 소품하나하나가 '결'쪽에 묘미를 다 심어둔 것 같다.
Du som hater gud의 기승전결에서 '결'을 듣고자 연말에 한번더 트랙을 걸어봄. 본작은 소품하나하나가 '결'쪽에 묘미를 다 심어둔 것 같다.
December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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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본조비의 데뷔작. 첫곡 런어웨이에 이들의 역량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듯하다. 무수히 쏟아진 타 글램롹/메틀작보다 84년의 본작이 더 우위에 있다는 느낌도 (한번씩) 있음.
23년은 도피의 런어웨이가 아니라 패션쇼의 우아한 런어웨이가 되길 기대하며 오랜만에 'Runaway'를 때려봄.
23년은 도피의 런어웨이가 아니라 패션쇼의 우아한 런어웨이가 되길 기대하며 오랜만에 'Runaway'를 때려봄.
December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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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Cooper – Lace and Whiskey (1977)
Format : Vinyl
그의 음악은 어중간한 콥스분장을 하며 들이댈게 아니라 화려한 조명속에서 뮤지컬을 해야할 듯하다. 영원한 킬링롹발 유앤미는 언제들어도 좋다. 국내반의 뒷면 제목부분이 덧칠되어 있어 뭐가 삭제되었나 했더니 A3의 Road rats이 짤렸다. 가사를 보아하니 Whites와 Wine을 사는데 돈을 많이 썼다고 한 부분이 보이는데 그 Whites가 Drug정도인가 싶다만 그게 뭔 대수라고... 중간중간 찬송도 나오고 반어적 음감들이 좋다.
December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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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y Moore – Wild Frontier (1987)
Format : Vinyl
게리무어의 명쾌한 기타사운드가 멋들어진 작품. 연말에 그의 호방한 외침을 듣고 있으니 송년의 아쉬움과 새해의 기다림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Wild Frontier 지점이며 시점이다.
그의 주먹처럼 나의 다짐도!
그의 주먹처럼 나의 다짐도!
December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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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짧은 EP지만 기존 작품과는 달리 크리스마스 느낌보다 클래시컬 롹+발라드에 더 촛점을 맞춘 전개. 3번째 곡부터 가스펠적인 삘이 두드러짐.
December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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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이 앞 작품인 베토벤 앨범을 카피반으로 가지고 있어 요번 기회에 새로 살랬더니 구하기도 어렵고 중고가격도 만만찮게 되어 있음에 놀람. 본작 역시 클래시컬한 전개가 변함없어 이전 작들과 차별화를 느끼긴 힘들지만 여전히 송년BGM으로 틀어놔도 꽤 괜찮음.
December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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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좀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좋음.
연말연시엔 TSO가 돌고래 머라이어캐리보다 소몰이 마이클볼튼보다 좋다.
연말연시엔 TSO가 돌고래 머라이어캐리보다 소몰이 마이클볼튼보다 좋다.
December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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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크리스마스와 연말엔 TSO만큼 분위기내는 음악이 없는 듯.
December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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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 제 7회 영남대학교 락 페스티발 Live -오~! 필승코리 Rock Festival (2003) [Compilation]
Format : CD
특정대학의 이름을 타이틀로 해서 공산품cd가 발매된 경우는 상당히 드문 것 같지만 발매당시 눈에 띄어 구매해 본 준아마츄어 롹밴드 라이브작. 다들 퐈이팅이 좋다!
요즘 구하고자 한다면 시간과 디깅노력('+돈!)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중고시장에서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이브 상태로만 보면 대체로 준수하다 생각되고 몇몇곡들은 아주 괜찮다는 평가도 할 수 있을 만큼 혈기도 느껴집니다.ㅎ.ㅎ
December 15, 2022
December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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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 Sun – Porno Virus (1998)
Format : CD
오묘한 밴드연주도 물론 좋지만 정차식의 표현력덕에 역사적인 작품으로 이름 남긴 레이니썬 데뷔작. 재발매 당시 본작의 유명세때문에 솔드아웃전 재빨리 구매하고자 했던 기억이 선명하다.
December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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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오랜만에 꺼내들었다. 이십대구매당시엔 커버아트가 주는 강력한 임팩만큼 음악자체에서는 뭔가 그 큰것을 못 느꼈다. 초기감상 당시, 사회의 불합리한 부분을 잘 표현한 가사까지는 좋다고 생각했지만 보컬의 표현력이 깊이 박히지 않는 그런 음악이였다는 기억인데, 다시 들어보며 얼마나 스며들까 했는데 이전보다는 조금더 집중하며 들을 만하다. 여전히 아쉬움이 앞서는 작품.
December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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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o Bettencourt – Schizophonic (1997)
Format : CD
밴드 익스트림의 어수선함와 함께, 얼터의 광풍과 함께 발매된 누노 솔로작. 기타외 모든걸 혼자 해결하며 원맨 밴드로써의 누노의 능력만 확인한 작품. 약간 솔깃한 펑키.얼터.롹발로 구성.
December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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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eme – III Sides to Every Story (1992)
Format : CD
이 앨범의 컨셉과 스토리는 왠만한 프록밴드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고딩때 많은 감탄과 감동을 선사해 주었던 앨범. 이상하게 본작에서 국내가수 싸이나 조pd가 샘플링을 많이 하던데 그것도 신기함. 92년 구매당시 lp판매촉진을 위해선지 더블lp가 한곡더 많이 실렸었는데 씨디구매가 대세라 우쭐하며 씨디를 산게 삼십년 후회로 남은 작품...
December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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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eme – II Pornograffitti (1990)
Format : CD
제목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상당기간 국내지각발매(98년)된 익스트림 2집. 고딩때 러브발라드곡 모음집에서 모어댄워즈를 주구장창 들으며 정규앨범이 뭔지 궁금증 증폭시켰던 시절도 있었다. 정작 본작을 사서 처음 완청했을때 퍼스트 키스를 듣고 이노래도 익스트림? 이라며 더 놀래며 본작을 많이도 들었었다. 익스트림의 펑키한 리듬감과 박자감때문에 무작정 누노는 좋아했지만 통통튀는 듯한 폴 기어리의 드럼도 좋아했었는데 라이브비디오에서 말도 안되게 빈약한 드럼세트를 보고 꽤 놀랬던 기억도. 저 세트로 이런 박자감을 구현하는구나~하며 빡빡한 세트가 다가 아님을 깨우침(ㅎ)
한때 많이 들었는데 그 이후론 거의 안들었다가 요번에 앤더스님께서 리마인더해 주셨네요.ㅎ 잘만들어진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거 같네요.ㅎ
December 10, 2022
December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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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 Carmine Appice's Guitar Zeus Korea (2002) [Compilation]
Format : CD
독특한 기획의 기타제우스 코리아. 당시 국내 유명밴드의 기타리스트들과 함께했는데 카마인 어피스의 한국사랑을 엿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 5번곡의 Born again이 '부활'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조셉 김'(김태원??)과 베이시스트가 참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강력한 디스토션을 먹인 곡은 거의 없으며 찰랑찰랑한 소프트롹/메틀풍의 앨범.
December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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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 Carmine Appice's Guitar Zeus 2001 (2001) [Compilation]
Format : CD
이름있는 기타리스트(켄지 키타지마의 유명세?)들과 연주한 컴필느낌의 기타제우스. (아마도) 2002년 부산롹페를 계기로 카마인 어피스의 몇몇 앨범들이 라이센스화되며 롹팬들을 즐겁게 해줬는데 본작도 한곡한곡 세련된 기타연주를 만끽하기 좋은 앨범인듯.
December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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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la Fudge – The Return (2001)
Format : CD
카마인 어피스가 참여한 밴드와 작품이 많다보니 그 역시 드러머로써 롹씬에 미친 영향이 큰것 같다. 바닐라퍼지의 본작은 그들의 데뷔작에 몇곡을 더 추가하고 새롭게 편곡한 앨범이라고 한다. 2002년 부산롹페를 보고 이후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현장에서 산건지 기억이 뚜렷하진 않다. 어쨌든 당시에는 이런류의 음악을 소화하는데 서툴렀다보니 첫감상이후 꽤 오랜기간 씨디장에만 꽂혀 있던 음반이였으나 올드롹에 관심을 가진 이후에 비로소 본작의 유명세에 걸맞게 그 맛깔스러움을 느낄수 있었던거 같다. 바닐라퍼지는 대단한 히트곡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6-70년대 밴드(레드제플린, 딥퍼플 등)들로부터 칭송받는 듯한데, 연주자가 아닌 일반적인 리스너로써는 그게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다.
December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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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ah Heep – Raging Silence (1989)
Format : Vinyl
켄헨슬리가 빠져나간 유라이어힙의 음악은 그가 존재했을 당시의 음악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건 사실이고 헤비프록의 색깔이 많이 거세된, 짙은 AOR풍의 음악에 기존팬은 대부분 떠나지 않았을까 생각되지만 당시 새로운 팬들은 끌어들이는 성과가 있지 않았을까 한다. 본작은 93년 서울음반을 통해 라센된 음악. 내기억에 여기저기에서 망작의 평을 들었던 걸로 아는데 그들의 과거와 비교하지 않고 듣는다면 말랑말랑한 팝롹의 멜로디가 나쁘지 않다.
December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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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ah Heep – Equator (1985)
Format : Vinyl
이들의 70년대후반과 80년대초반까지의 작품은 아직 구하지 못해 듣질 못했는데 return to fantasy앨범이후 십년의 시간이 지난 본작을 구해들었을 때 굉장히 현대적인 사운드로 변해 많이 놀랬던 기억이 있다. 보컬색은 AOR팬 저격용이라고 생각되며 팝삘까지 여기저기 많이 심어둔 탓에 귀에 쉽게 쏙쏙 들어오는 음악.
December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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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ah Heep – Return to Fantasy (1975)
Format : Vinyl
통상 유라이어힙의 음악이 헤비프록으로 구분되는데 다른 아트롹이나 프록롹에 비해 키보드사운드가 심오함만을 쫒기보다는 기타베이스드럼보컬까지도 아우르며 노이즈를 끌어올리는 듯 느껴진다. 특히 본작도 듣다보면 말랑말랑한 음악이 아님을 바로 알수 있다.
December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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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ah Heep – Uriah Heep Live (1973) [Live]
Format : Vinyl
2lp에 실은 유라이어힙의 초기작 베스트 라이브. 탄탄한 연주와 보컬, 그 위에 시대상을 반영하더라도 밸런스 좋은 사운드를 듣고 있자니 이 음반이 정말 나보다도 나이많은 형님인가 싶다.
December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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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ah Heep – Demons and Wizards (1972)
Format : CD
4대3비율이 아니면 사진 업로드가 안되는 듯해서 cd와 lp를 같이 올리지 못함. 96년 리마스터링 앨범으로 3곡의 보너스곡이 추가.
December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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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ah Heep – The Magician's Birthday (1972)
Format : Vinyl
고딩때 어느롹발 컴필에서 들었던 rain을 찾아 꽤 오랜시간 사냥했던 lp. 요즘이야 돈만 있으면 뭐라도 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불과 얼마전(?)만하더라도 원하는 lp를 손에 넣기에 그렇게 녹록치는 않았던거 깉다. Rain이 담긴 이 lp를 손에 쥐었을때의 그 쾌감은 1000점이였다.
December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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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ah Heep – Demons and Wizards (1972)
Format : Vinyl
로저딘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마법사앨범. 밴드의 명반으로 불리어지는만큼 듣다보면 진가가 드러나는 앨범. 이지 리빙의 감질맛나는 드라이빙곡은 참 잘 만든 곡 같음.
December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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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ah Heep – Look at Yourself (1971)
Format : CD
유라이어힙의 진가를 몰랐던 어린시절엔 Rain만 주구장창 들었었는데 20,30을 넘으며 점점더 즐기는 유라이어힙. 이들의 음악도 듣다보면 딥퍼플과 견주어도 될만큼 강력하며 켄헨슬리의 오르간, 키보드연주는 존로드에 뒤쳐지지 않는다. 특히 우수에 젖은듯 하지만 힘있는 데이빗의 보컬은 찐하게 청자들을 파고드는 듯. July morning은 본작의 선물이다.
December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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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타이틀도 크게 마음에 들진 않지만 우연히 눈에 들어와 구매한 국내밴드의 split live작. 각밴드들의 라이브 녹음상태가 좋다라고는 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디아블로의 라이브도 감상할 수 있는 귀한 라이브작이다. 첫곡 '내마음은 황무지'에서의 강력 임팩트는 꽤 인상적이다. 개인적인 원픽쏭, 블랙홀의 '바람을 타고'는 역시 시원한 질주감이 최고라 할만하지만 주상균이 자주 청중으로 마이크를 넘기는 바람에 마음속으로 같이 불러줘야 노래가 완성된다. CD2의 이현석은 약간 색깔이 맞지않는 듯 하지만 히트송 학창시절을 중심으로 가볍게 스킵하고 나면 블랙신드롬의 육중한 곡들로 마무리.
December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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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Jovi – One Wild Night: Live 1985-2001 (2001) [Live]
Format : CD
지금껏 별로 인식하지 못했었는데 본조비의 라이브작을 음반으로 들은적이 없었다. 그들의 라이브는 옛날 김광한씨나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몇몇 팝칼럼리스트들이 TV에서 잠깐잠깐 보여줬던 오열하는 어린 소녀팬들의 모습으로만 투영된다. 동네알라딘에서 SS상태+울트라 헐값으로 쭙쭙한 디즈데이즈와 라이브 앨범을 샀는데 이 라이브 앨범, 오~~~ 들을만 하다. 그 많은 세계투어중에서도 컨디션 좋은 것들만 엄선해서인지 스튜디오 앨범만큼이나 군더더기없이 깔끔하다.
December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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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Jovi – These Days (1995)
Format : CD
서른 중반밖에 안된 존본조비가 발매한 앨범치곤 메틀릭한 맛이 상당부분 거세된거 같다. 원래 출발부터가 팝롹밴드이므로 강력한 뭔가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92년 킵더풰이쓰와 비교해도 현저히 팝색깔이 도드라지고 컨트리롹풍도 많이 섞여 있는 듯 하다. 싫다는게 아니라 너무 듣기 편하다. 리차드막스나 브라이언 아담스보다도 존본조비의 팝삘이 더 좋은듯..
디스애인럽쏭에서 바로 이어지는 디즈데이즈도 정말 좋죠. 본조비는 롹발에 가까운 슬로우 미드템포곡에 엄청난 힘이 실려있는 듯 합니다. 그게 본조비의 진정한 매력이며 많은 팬이 존재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ㅎ.ㅎ乃
December 2, 2022
December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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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Halen – For Unlawful Carnal Knowledge (1991)
Format : CD
밴헤일런의 기타사운드가 가장 헤비하게 들리는 본작도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앨범인듯. 첫곡부터 들을만한 곡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선지 가끔 트랙을 걸면 다 듣게 되는 앨범. 본작 이후로는 밴헤일런의 작품을 구매하지 않고 있는데 얼마전 에디의 비보도 듣고 해선지 밴헤일런의 다른 밀린 작품들도 다시 들어보고 싶다.
벤헤일런을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딱 헤비메탈 가장 좋아하던때 나왔던 앨범이라 테잎으로 사서 은근 많이 들었던 앨범이네요^^ 근데 궁금한게 meskwar님은 집에서도 시간내서 음악을 많이 들으시나요? 저는 요즘은 도통 음악을 듣지 못하네요ㅠㅠ
December 3, 2022
ween74님 오랜만이시네요! ㅎㅎ
저는 출퇴근시간이 좀 길어서 그때가 음악듣는 시간입니다. 왕복 2시간반입니다.ㅋㅋ 인생을 길바닥에 허비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유일한 음악감상시간이라 낭비라는 느낌이 없어요. 오히려 도착이 더 아쉬울 지경입니다.ㅎ
얼마나 바쁘시길래 음악을 듣지도 못하시고...그만큼 다른 일에 더 집중하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乃乃
저는 출퇴근시간이 좀 길어서 그때가 음악듣는 시간입니다. 왕복 2시간반입니다.ㅋㅋ 인생을 길바닥에 허비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유일한 음악감상시간이라 낭비라는 느낌이 없어요. 오히려 도착이 더 아쉬울 지경입니다.ㅎ
얼마나 바쁘시길래 음악을 듣지도 못하시고...그만큼 다른 일에 더 집중하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乃乃
December 3, 2022
November 30,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