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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국내에도 정말 다재다능한 뮤지션이 많은 듯. 본작을 듣다보면 어디서 이런 음악적 영감을 얻는지 참 궁금하다.
Januar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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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계속 듣다보니 김바다가 함께한 시나위의 음악도 꽤 매력적임을 알았다. 마침내!
20대의 내게 Circus와 함께 희망을 심어줬던 '희망가'를 요몇일 반복해서 듣고 있다. 너무 오랜만이지만 다시 들어도, 반복해서 들어도 좋다.
https://youtu.be/MNNZNXGcU1g?si=SqS9Cn9ep8bZNdN5
20대의 내게 Circus와 함께 희망을 심어줬던 '희망가'를 요몇일 반복해서 듣고 있다. 너무 오랜만이지만 다시 들어도, 반복해서 들어도 좋다.
https://youtu.be/MNNZNXGcU1g?si=SqS9Cn9ep8bZNdN5
Januar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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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96년발매의 '써커스' ep로 이미 김바다의 보컬력은 맛봤지만 그때 이후로 '얼터'시나위에 좀더 다가가고자 구매한 lp. 10대말부터 몰아친 얼터광풍을 약 30여년이 지나 다시 들어보니 그때 그 닝닝한 맛이 이제 그 맛이 아니다. 새롭고 얼큰하다. 여전히 써커스는 희망차고 일상에 에너지를 채워준다.
https://youtu.be/d9ZvWJmV9iQ?si=DRyoIaQipJ7EtFss
https://youtu.be/d9ZvWJmV9iQ?si=DRyoIaQipJ7EtFss
Januar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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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이전에 보여준 라이브작이 워낙 고퀄이라 상대적으로 크게 언급이 안되고 있는 듯한 인상이지만 존이 가세한 로얄헌트도 이전 라이브 못지 않은 호흡을 보여준다.
로얄헌트도 거의 이 장르에서는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느낌입니다. 뛰어난 음감과 연주력으로 꾸준히 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해 주네요. ㅎ.ㅎ乃
December 28, 2023
December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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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전곡이 3~6분대의 소품위주로 구성된 작품. 메킹에서 낮은 레이트의 수모를 받고 있다만 개인적으론 다른 작품들에 비해 크게 위축될 만한 부분은 느끼지 못했고 로얄헌트다운 음악으로 즐감했던 작품. 앨범명과 동명타이틀곡인 마지막곡이 주는 드라마틱한 반전도 좋으며 국내 라이센스cd의 마지막에 보너스곡을 심어주어 준수한 인스트루먼트까지 감상할 수 있어 더 괜찮았던 앨범.
December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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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이 cd도 이제 구매한지 30년을 바라보게 되었는데 아직도 가끔씩 듣는다. 본작을 메킹의 various artist에 올려도 되는지?...롹키보디스트가 연주하는 클래식곡은 롹인지 클래식인지 헷갈려서인데 솔직히 들어보면 클래식곡이지만 롹커의 타법과 편곡이 가미되었다고 보여지므로 클래식 롹으로 봐도 되겠다는..맘대로의 판단으로 등록했다. 연말 야밤에 들어보니 잘 어울린다.
December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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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언제나 도입부에서 기대감을 올려주는 로얄헌트 스타일이 좋다. 본작에서 존의 보컬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느낄 수 있으며 로얄헌트만의 하모니가 두드러지는 앨범이지 않나 싶다.
December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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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듣다보면 뭔가 금방 끝난 듯한 기분이 드는 이상한 작품집이다. 차력쑈도 없고 군더더기도 없는 깔끔함이다.
December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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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Lou Gramm의 팝롹에 최적화된 보이스컬러가 돋보이는 본작도 서너번의 청취는 보장할 수 있을듯.
December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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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포리너의 메가히트곡 I want to know what love is를 품고 있는 앨범. 나는 첫곡에서 보여준 화끈함도 좋았고 두번째 that was yesterday도 즐겼더랬다. 대중성을 여실히 보여준 작품.
December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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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고딩때 뭣도 모르고 중딩때부터 유명했던 포리너의 몇몇 싱글이 있길래 샀었던 컴필이였지만 몇번듣지않고 긴세월 공간만 차지했던 lp. 이언 맥도날드가 보여준 초기 포리너의 베스트.
December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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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포리너의 데뷔작도 그렇고 프록아트롹계에서 오래 활동한 아티스트들이 스스로도 진중한 음악에 질렸는지 대중적인 멜로디로 탈바꿈해서 필드에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거 같다. 대중적이라고 해도 꽉짜여진 음악들이 너무 고급지며 생명력도 긴것같다.
December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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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서바이버의 팝감성도 대단하다고 본다. 본작에 수록된 소품하나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잔잔히 흔들어 주는 힘이 있다.
포리너와 쌍벽을 이루는거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룹마다 글로벌 메가히트곡을 몇곡씩 가지고 있는 점에선 비슷하다 하겠네요. 그래도 포리너쪽이 뭔가 팬층이 더 넓고 더 두터울것 같은 느낌입니다.
December 21, 2023
December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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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2024년 용띠를 눈앞에 두고 호랑이 한마리 떠올라서 트랙을 걸어봤다. 아무리 들어도 이 80년대 갬성은 촌스럽지 않다. 새해 다짐을 위한 록키의 근엄한 얼굴도 같이 보면서 두음반을 대표하는 eye of the tiger를 두번 들어본다.
December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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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어제는 지옥의 불구덩같은 사운드를 즐기다가도 오늘은 천사의 날개에 앉은 듯한 사운드를 즐기고 있다보니 문득 같은 기타베이스드럼키보드로 이렇게 천차만별의 음악이 만들어진다는게 한번씩 신기하기도 하다. 본작은 밴드가 대중적으로 훨씬 더 다가선듯한 팝음악이다.
December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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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일본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이름을 스피드왜건이니 디오니 하며 작가가 롹좀 들은 티를 내서 재밌게 본 기억이 난다. 맑고밝은 기운이 넘치는 음악들이다. 내년엔 앨범 타이틀처럼 good trouble좀 있었으면 싶다.
December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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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어릴때 여친이랑 싸우고나면 항상 can't fight this feeling 을 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헤비하고 독한 음악을 좋아하면서도 그땐 이런 음악도 참 이쁘고 좋았던 거 같다.
December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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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assette
주술적인 너무나 주술적인...
자기최면이 필요하신 분은 꼭 들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자기최면이 필요하신 분은 꼭 들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December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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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핀란드출신으로 스트라토를 뒤이을 밴드라는 광고가 눈에 띈다. 2003년경에 사서 몇차례 듣고 모셔온거 같은데, 슈퍼림 마제스티와는 같은 듯 다른결의 멜로디라 한결 달라붙는 맛은 있다.
December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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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Sonata Arctica의 Ecliptica를 처음 들었던 때의 그 느낌. 흘러 넘치는 멜로디 홍수에 100점을 줘야할지 80점정도를 줘야할지 호불호가 있을 법한 작품. 첫술에 배부르고자 한다면 강추, 오래 우려먹기 좋아한다면 글쎄다...정도지만 어쨌든 강한 첫인상은 있다.
December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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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울리와 잭 부루스, UFO까지 가세한 나름 귀호강하는 멤버들의 라이브작이다. 첫번째 CD의 도입부 몇곡만 클래식컬 주법을 선보이고 이후에 롹킹한 곡들, 2CD로 넘어갈수록 부루지한 연주까지 선보이는 기타도인 울리. 닥터닥터에서 보이는 쉥커와의 협연도 재미있다.
https://youtu.be/prOgnMumOJM?si=o9afd90DtbN5B5jV
https://youtu.be/prOgnMumOJM?si=o9afd90DtbN5B5jV
December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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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음반을 SS상태로 보관하시는 회원분들이 많던데 따라해 봄.
December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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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assette
테잎은 관상용. 음악은 유튭.
적어도 내 귀에는 신선할 정도로 무겁고 주술적이다. 침전하는 느낌도 좋아 늦은밤 감상용으로 제격인듯. 자랑스런 국내 뮤지션의 음악이다.
적어도 내 귀에는 신선할 정도로 무겁고 주술적이다. 침전하는 느낌도 좋아 늦은밤 감상용으로 제격인듯. 자랑스런 국내 뮤지션의 음악이다.
December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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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고딩때 킹레코드에서 발매했던 익스트림계 음반들이 당시엔 3류 4류 이하라고 생각하고 시언즈, 바쏘리 등의 몇장정도만 구매하고 말았는데 지나고 보니 정말 주옥같은 음반들이였다. 어차피 용돈의 한계로 다 살순없었겠지만...
당시 여타의 스칸디나비아發 익스트림계와는 질감이 다른 정말 육중한 힘을 과시하는 작품이다. 구매한지 30년이 지난 lp가 여전히 깨끗한 음질을 내는게 너무 반갑고 좋다.
당시 여타의 스칸디나비아發 익스트림계와는 질감이 다른 정말 육중한 힘을 과시하는 작품이다. 구매한지 30년이 지난 lp가 여전히 깨끗한 음질을 내는게 너무 반갑고 좋다.
December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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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음원따기용 cd. 300장 발매에 23번째라니...
December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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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별로 춥지도 않은 겨울날씨다만 본작만큼은 차고 어둡고 무겁다. 토요일 저녁식사를 끝내고 A, B면 각각 한곡씩 감상하니 오랜만에 싸늘하고 생각도 많아진다.
December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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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십수년전 디스크한장에 양면으로 cd와 dvd가 제작되어 있어 신기한 마음에 구매해본 듀얼디스크 컴필.
December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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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웨인즈월드의 나름의 흥행세를 몰아 2탄까지 제작했지만 그닥 흥행하지는 못한 듯. 본 OST는 에어로스미스가 메인 밴드로 등극. 1탄처럼 신구의 조화를 꾀하고 있지만 1탄보다는 듣는 맛이 좀 떨어지는 OST컴필
December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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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고딩때 샀던 lp가 집에 있는지도 모르고 20대후반쯤에 샀던 cd. 이것도 아마 블랙싸바쓰를 듣고자 샀던. 나이 먹고는 4번째곡, 릭 라이트의 드림 위버를 매우 좋아하게 됨.
이 cd를 사고 국내 발매 lp에 3곡이 삭제됨을 알아챔.
이 cd를 사고 국내 발매 lp에 3곡이 삭제됨을 알아챔.
December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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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블랙싸바쓰의 타임머신을 듣고자 샀던 OST. 블랙싸바쓰의 앨범수록곡과 약간 다른 버전이라 그냥 즐겼던 앨범.
첫곡 퀸을 지나 신데렐라도 좋으며 앨리스쿠퍼의 후랑켄슈타인도 진행상 어울린다. 신구의 조화가 나쁘지 않은 OST컴필
첫곡 퀸을 지나 신데렐라도 좋으며 앨리스쿠퍼의 후랑켄슈타인도 진행상 어울린다. 신구의 조화가 나쁘지 않은 OST컴필
December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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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Ozzy는 알고보면 정말 온순하고 서정미 가득한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오지가족의 시트콤.
December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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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영원한 가을을 기대해도 겨울은 성큼 다가와 코끝을 시리게 한다.
November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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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개인적으로 후반기 인플레임스는 거의 듣질 않아 잘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초기작인 본작은 아주 흥겹게 듣고 즐겼다. 친구의 씨디를 빌려들었던 클래이맨보다 나는 본작이 더 나았다. 오랜만에 들어보지만 멜로디가 쏴라있다!
언급하신 곡은 스피드와 멜로디, 완급조절까지 적절한 배합이 아주 잘된 소품이라 생각합니다. 본작은 첫곡부터 전체적으로 편안한 감상이 가능한 앨범이였습니다
November 27, 2023
November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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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Ozzy는 언젠가부터 하나의 상표명이 되었고, 오지의 가족들은 일상을 시트콤으로 보여주며 대중을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Ozzfest도 ozzy라는 상표명아래 메틀음악에 목말라하는 팬들을 모여들게 만들어 그 해의 인기 밴드들을 대거 직관할 수 있는 판을 깔아준다. Ozzfest 2001은 당시 메틀씬을 반영하듯 nu metal위주의 밴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들의 라이브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라이브작.
November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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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Sinner는 노이즈레이블이나 뉴클의 컴필에 자주 등장하는 밴드라는 인식이다. 정규작은 한장도 구매하지 못하고 옛날 2000년대즈음 어느 매대에서 SS상태의 펀칭반을 산 본 베스트음반이 다다. 제목처럼 두번째 십년을 정리하고 있으니 90년대의 sinner를 즐길만 하고 sinner가 보여주는 저먼메틀의 흥겨움도 매우 좋다.
November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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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굳이 ost임을 신경쓸 필요없이 영화제목에 걸맞게 로드러너사와 음악감독이 메틀팬들을 위해 릴리즈해 주신걸로 이해하면 되는, 아주 적정수위의 메틀컴필. 20곡을 채우고 14곡이 프리븨어스 언릴리즈드.
November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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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본 OST도 세기말의 유행처럼 콘이나 림프비즈킷 등의 Nu Metal 홍수지만 한번 듣고 버리기엔 아까울 컴필이다. 특히 본작에 건잰로지즈의 oh my god을 들을 수 있는데 중독성 좋다. 다른 싱글이나 앨범에서는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본 OST독점곡이다.
원래 (중국 민주주의) 앨범준비곡이였단거 같은데 이런저런 이유로 정규작엔 빠지고 1999년의 본OST에만 삽입된 듯.
본작참여의 GnR멤버..
Axl Rose – lead vocals
Paul Tobias – rhythm guitar
Tommy Stinson – bass
Dizzy Reed – keyboards, synthesizers
Chris Pitman – keyboards, synthesizers
Josh Freese – drums, percussion
Robin Finck – lead guitar
Additional musicians
Dave Navarro – additional guitar
Gary Sunshine - additional guitar
Stuart White – additional programming
원래 (중국 민주주의) 앨범준비곡이였단거 같은데 이런저런 이유로 정규작엔 빠지고 1999년의 본OST에만 삽입된 듯.
본작참여의 GnR멤버..
Axl Rose – lead vocals
Paul Tobias – rhythm guitar
Tommy Stinson – bass
Dizzy Reed – keyboards, synthesizers
Chris Pitman – keyboards, synthesizers
Josh Freese – drums, percussion
Robin Finck – lead guitar
Additional musicians
Dave Navarro – additional guitar
Gary Sunshine - additional guitar
Stuart White – additional programming
November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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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Vinyl
트라이엄프의 음악엔 항상 맑은 에너지와 멜로디가 넘친다. 그래서 참 듣기 좋다. 국내발매된 lp커버엔 실물 스티커도 아닌 이상한 쑥색 스티커형태가 덧붙여 있는데 이해불가이고. 뒷면의 곡순서는 원래 곡순서들과는 전혀 맞지 않게 배열되어 있는데 이건 오리지널도 그런 모양이다. 대신 실물 lp의 레이블에 올바른 순서로 인쇄되어 있다. 다행히 금지곡은 없이 발매되어 있다.
November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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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와치타워나 페이츠워닝의 초기 앨범들은 불협화음과 직선적인 멜로디라인을 잘 살려 건조하지만 아주 멋진 작품들을 만든것 같고, 메콩델타의 경우가 극도의 불협화음으로 청자를 어지럽히지만 미묘한 질서와 리듬감으로 또다른 만족감을 줬던 것에 반해 본작은 그 불협화음조차도 깨버린, '극강의 지맘대로의 음악'을 선보여준다. 중간중간 매우 솔깃한 리듬군들이 몰려있기 때문에 폐급으로 취급당하기엔 아까운 작품이라 생각... 달리의 그림을 커버로 채용한 만큼 그 정도의 '지맘대로'를 각오하고 듣는다면 의외로 눈이 번쩍 뜨일 부분들이 많을 수도...
November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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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구매 기억이 흐릿해지는 앨범들은 그만큼 인상적이지 않았다는 것일 수 있다. 적어도 인상적인 작품은 대체로 언제쯤 어디쯤에서 샀는지 기억이 남아있다. 본작은 구매이력이 흐릿하다. 다만 본작의 발매즈음 커버에서 익스트림계의 스멜이 났었는데 전혀 아니였던 이유로 오랜시간 씨디장의 볼륨씨디로만 자리잡았다. 다시 들어보니 무난한 음악들이다.
November 8,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