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idel Art
Band |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1995 |
Genres | Black Metal |
Labels | Cacophonous |
Length | 50:59 |
Ranked | #55 for 1995 , #2,834 all-time |
Added by 김한별
Album Photos (4)
Infidel Art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Izuna | 8:16 | 87.5 | 2 | |
2. | The Zombie Terror (symphonic version) | 9:43 | 87.5 | 2 | |
3. | Desolation (symphonic version) | 8:03 | 80 | 2 | |
4. | The Last Elegy | 10:30 | 75 | 2 | |
5. | Suicidogenic | 4:46 | 87.5 | 2 | |
6. | Beyond Centuries | 9:38 | 80 | 2 |
[ Rating detail ]
Line-up (members)
- Mirai Kawashima : Vocals, Bass, Synth, Sampling, Programming, Vocoder
- Shinichi Ishikawa : Guitar
- Satoshi Fujinami : Bass
- Junichi Harashima : Drums
Infidel Art Reviews
(2)Date : Dec 20, 2020
전작에서 찍먹했던 심포닉함을 적극 활용하면서 아방함에 힘을 실고, 앨범을 관통하던 블랙의 정서를 다소 내려놓아 정말 혼란스럽다.
마치 넘치는 재능을 뽐내기라도 하듯 쉼없이 선보이는 각종 심포닉 요소들의 활용이 모두 좋긴 했지만,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굉장히 투박했던 남성-클린 합창이다.
Tristania 가 특히 잘 살리는 Gothic Metal 의 여성-소프라노 합창의 고압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이 앨범에서 처음 등장하는 남성 합창은 괴기스럽고 아방가르드한 분위기를 정말 잘 자아내는 듯하다.
다만 품질이 너무 날 것 느낌이긴 했다.
하지만 이 앨범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은 마치 화산에서 분출하는 용암같이 강렬하게, 그리고 불규칙하게 앨범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미친 멜로디들에 있다.
정제되지 않은 혼란함에 구성은 아직 아쉽다고 밖에 말 할 수 없지만, 혼란을 뚫고 다이렉트로 꽂혀버리는 미친 멜로디들이 워낙 좋아서 아쉬운 구성마저 설득력이 생기게 되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특히 #5의 후반부(3분 30초)는 와 진짜...
템포를 틀고 뒤틀려버린 분위기에서, 기타를 쌓다가, 각종 심포닉을 흩뿌리는 부분은 마치 양 옆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거리에서 큰 바람이 일더니 벚꽃이 소용돌이치며 흩날리는 모습과도 같 ... See More
마치 넘치는 재능을 뽐내기라도 하듯 쉼없이 선보이는 각종 심포닉 요소들의 활용이 모두 좋긴 했지만,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굉장히 투박했던 남성-클린 합창이다.
Tristania 가 특히 잘 살리는 Gothic Metal 의 여성-소프라노 합창의 고압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이 앨범에서 처음 등장하는 남성 합창은 괴기스럽고 아방가르드한 분위기를 정말 잘 자아내는 듯하다.
다만 품질이 너무 날 것 느낌이긴 했다.
하지만 이 앨범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은 마치 화산에서 분출하는 용암같이 강렬하게, 그리고 불규칙하게 앨범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미친 멜로디들에 있다.
정제되지 않은 혼란함에 구성은 아직 아쉽다고 밖에 말 할 수 없지만, 혼란을 뚫고 다이렉트로 꽂혀버리는 미친 멜로디들이 워낙 좋아서 아쉬운 구성마저 설득력이 생기게 되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특히 #5의 후반부(3분 30초)는 와 진짜...
템포를 틀고 뒤틀려버린 분위기에서, 기타를 쌓다가, 각종 심포닉을 흩뿌리는 부분은 마치 양 옆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거리에서 큰 바람이 일더니 벚꽃이 소용돌이치며 흩날리는 모습과도 같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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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May 9, 2013
Sigh의 초기작 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은 앨범이다.높은 인지도만큼 음악도 전작 Scorn Defeat에 비해 훨씬 더 발전했다 생각한다.첫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나는 과연 6트랙을 듣고 있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다양한 멜로디를 숨겨놨지만 아직은 완숙함이 느껴지진 않는 작품이다.한곡이 이어지는 기승전결이(물론 '아방가르드'지만) 후기작에 비해 어색한 부분이 약간씩 느껴졌고 꼭 클린을 넣었어야 하나;;하는 느낌도 있었다.하지만 과연 초기 블랙적인 느낌과 개별적인 멜로디의 훌륭함,그리고 B급 오케스트라를 완벽하게 접합해놓은 부분은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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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del Art Comments
(9)Oct 17, 2022
Personally, this is one of my favorite Sigh releases. It's incredibly Doomy, has great Symphonic elements, and isn't too weird or gimmicky like their later albums. Perfect spot in Sigh's career.
Feb 7, 2015
Oct 5, 2014
2번트랙을 굉장히 좋아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어수선? 해지는 느낌은 있지만 기괴하고 독창적인 면에선 높은 점수를.. 일본적이지만 일본적이지않은 훌륭한 멜로디..
Sigh Discography
Album | Type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Reviews |
---|---|---|---|---|---|
Requiem for Fools | EP | 1992 | 74 | 2 | 0 |
Scorn Defeat | Album | 1993 | 87.3 | 18 | 1 |
To Hell and Back | EP | 1995 | - | 0 | 0 |
▶ Infidel Art | Album | 1995 | 86.7 | 11 | 2 |
Hail Horror Hail | Album | 1997 | 83.1 | 10 | 1 |
Ghastly Funeral Theatre | EP | 1997 | 74 | 5 | 2 |
The Eastern Force of Evil: Live 92' - 96' | Live | 1997 | 56.5 | 2 | 0 |
Scenario IV: Dread Dreams | Album | 1999 | 78.3 | 4 | 0 |
Imaginary Sonicscape | Album | Jul 23, 2001 | 92.8 | 20 | 0 |
Gallows Gallery | Album | Oct 31, 2005 | 92 | 4 | 0 |
Hangman's Hymn | Album | Jun 12, 2007 | 85.6 | 13 | 4 |
A Tribute to Venom | EP | Sep 2, 2008 | 82.5 | 2 | 0 |
Scenes From Hell | Album | Jan 19, 2010 | 90.9 | 13 | 2 |
The Curse of Izanagi | EP | Apr 10, 2010 | 90.5 | 2 | 1 |
In Somniphobia | Album | Mar 12, 2012 | 88.5 | 16 | 1 |
Scorn Defeat 20th Anniversary Gig | Live | Dec 21, 2013 | - | 0 | 0 |
Graveward | Album | Apr 13, 2015 | 78.6 | 7 | 0 |
Heir to Despair | Album | Nov 16, 2018 | 83.6 | 7 | 0 |
Shiki | Album | Aug 26, 2022 | 86 | 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