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inary Sonicscape

개인적으로는 'Scenes From Hell' 이나 'In Somniphobia' 같은 이후의 앨범들을 더 선호함. 하지만, 본 앨범도 즐겁게 들을 수 있는 리프들이 담뿍 담겨있는 수작.

일본 밴드 특유의 멜로디를 좀 싫어하는 편이고, 블랙 메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에 이 앨범도 그냥 넘어갔었는데, 생각할수록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드림 시어터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낀 그 충격을 슬슬 메탈에 질려갈 즈음에 다시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은 굉장한 축복 아닐까요?

일부의 참신한 시도는 있었지만 지루한 아방가르드의 전형을 탈피하진 못함.. 역시 블랙은 블랙다워야 제맛인 것 같다. 블랙과 타장르의 조합이 마치 물과 기름 같이 융화가 되지 못한 어정쩡한 크로스오버

"응?"으로 시작해서 "와~!"로 끝났다. 예측할 수 없으니 지루할 틈이 없고 먼가 분명 어울리지 않을 조합 같은데 어수선하지 않고 귀에 잘 들린다. 들을수록 신기(비)한 음악이다.

세상에... 듣기 전 특이하다는 평을 많이 봤기에 어느정도 마음가짐을 했으나 그래도 특이하고 매우 독특한 느낌을 받았다. 온갖 음악 장르가 튀어나와 처음 감상시 좋은의미의 실소가 나오기도.. 어떻게 음악이 이어질까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들었는데 시간가는줄 몰랐다. 몇번 다시들어도 쉬이 질리지않을 잡종?메탈인듯하다.

Sigh의 진가는 음악에 어떤 짓거리를 해도 계속 듣게 만드는 중독성있는 멜로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듣기 좋은 멜로디들 사이에서 기괴함을 자아내는 실력은 정말 일품이다. 예를 들어 마지막 곡의 기타솔로는 그 자체로만 보면 평범하지만 음악을 처음부터 들어보면 그렇게 기괴할 수가 없다.

블랙메탈이란 냄비안에 여러장르를 섞어 끈적끈적하게 죽마냥 고와놨다.

사이의 아방가르드 메탈 중 가장 캐치한 음반

아방가르드 메탈 명반

역겨움과 기묘함의 사이, 그 어딘가의 몽환의 굴레에서 Sigh의 음악은 흐느적거린다.

단순히 기괴하고 재밌는걸 넘어서 감동과 카타르시스마저 느껴지는 앨범.

맛있는 꿀꿀이죽같은 엘범

일본은 싫어하지만 이들의 음악은 싫어할수가없다....

기괴하고 아름답고 프로그레시브하고 실험적이다.

experimentálny avantgardný black a na tomto albume aj melodický death metal - podarené

Sigh의 중기작적 작품.전작과 함께 약간은 과도기적 느낌이 나지만 훌륭하다.

그 어떤 프로그레시브보다 좀 더 프로그레시브하다. 재즈와 보사노바,블루스적인 사운드를 많이 채워넣었다.

Bring Back The Dead말로 최고다

The greatest album ever made by anybody in the history of ever. 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