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인드코어랑 메탈코어는 공통점이있는건가요??

그라인드코어는 하드코어펑크에서 뿌리를 찾아볼수 있고
극단적인 스피드와 짦은 러닝타임이 특징 이죠.
그리고 가사테마별로 하위장르가 또 나뉩니다
정치적인 이슈를 다루는 폴리티컬그라인드 (assuck,nasum)
고어적인 이슈를 다루는 고어그라인드 (carcass,exhumed)
그리고 19금 이슈를 다루는 포르노그라인드 (creamface,gut)
메탈코어는 어찌보면 뿌리는 하드코어펑크가 맞지만 전혀 다른 장르 입니다. 간단하게 하드코어+메탈 이라 보면 맞을듯요 (earth crisis가 초기 중요밴드)

하드코어펑크는 하위장르가 굉장히 많아서 자주 겹칩니다.
메탈코어는 브레이크다운과 그루브를 중심으로 빵빵 터지면서, 메탈의 잔재로 금속성의 빡센 사운드가 더해져 신나고 공연장에서 모슁하며 즐기기 좋은 장르입니다.
그라인드코어는 그루브보단 펑크의 극단화로 볼 수 있는 장르입니다. 더 짧고, 더 빠르고, 더 세게 달리면서 펑크의 잔재로 단순하고 화나있는 구조인 경우가 많습니다.
고어그라인드는 그라인드코어에서 나온 장르가 맞고, 극단적인 장르에 걸맞게 역겨울 정도로 잔인한 커버/가사/곡 색깔을 보여줍니다. 브루탈도 데스메탈에서 고어를 주제로 하고 그에 맞춰지면서 발전한 장르이다 보니 사운드가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