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Drumeo에 올라온 마이크 포트노이 인터뷰 입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DT를 떠난 후 13년동안 DT 곡들은 연주할 일이 별로 없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머슬 메모리의 영향인가요? 본 인터뷰에서 As I Am, Under A Glass Moon, Panic Attack, 그리고 Scene Nine: Finally Free를 연주하는데 여전히 멋집니다. 역시 오리지널의 힘은 대단한거 같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DT관련 뉴스만 짧게 정리하자면 :
다들 아시겠지만 포트노이가 밴드를 떠난 이후에도 페트루치와의 만남은 정기적으로 가졌다고 합니다. 서로의 부인들이 옛날에 한 밴드에서 활동했던 친구 사이라는 사실이 가족들끼리 정기적인 만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하네요.

그러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든 밴드들이 투어를 다니지 못하게 되면서 포트노이 개인 스캐쥴은 물론이고 DT 멤버들의 스캐쥴에도 많은 변동이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페트루치가 솔로 엘범 발매를 결정하게 되고 포트노이가 이에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LTE 3까지 이어지며 다른 멤버들과의 갈등도 서서히 봉합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화해한 멤버는 라브리에였다고 하네요. 라브리에와는 지난 10년동안 서로 얘기를 할 기회가 없었다고 해요. 2022년 DT의 뉴욕 공연때 포트노이가 찾아가 서로 본지 5초도 안돼 갈등이 봉합되었다고 하네요. 역시 오랜 친구란 이런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마이크 맨지니 시절의 DT음반도 좋아합니다. 맨지니는 정말 자신의 역할을 굉장히 잘 해줬다고 생각해요. 오랜 DT 팬으로서 오리지널 멤버로 돌아오는 내년 신보에 대한 기대감도 굉장히 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dxGRq0cNDY


올 한해의 마지막날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etal Addi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