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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9 앤더스
Date :  2022-10-30 00:06
Hits :  2442

메킹 영정 그룹 그린데이의 역대급 앨범 American Idiot (2004)

메탈 천국인 이곳에서 얼토당토 않는 네오 펑크락을 언급하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글을 써봅니다.

사실 메탈로 입문했으나 락 그룹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놈의 얼터(?)도 저는 그렇게 혐오하지 않고 좋게 들은 편입니다.

너바나, 오프스프링, 그린데이의 코스(?) 도 밟아 왔구요.

너바나가 쏘아 올린 얼터/그런지 핵 후폭풍은 상당했으며 메탈을 나락으로 떨어뜨림과 동시에 얼터너티브 락의 춘추전국시대를 열게 했습니다.

너바나 데뷔때랑 비슷한 시기에 음악을 시작한 빌리 조 암스트롱은 그린데이를 만들고 1994년 메이져 데뷔작 Dookie 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립니다.

네오펑크란 새로운 에너지의 장르와 그에 걸맞는 세련되고 심플한 사운드는 락팬을 넘어서 대중들에게도 먹혔습니다.

짧고 굵게 가자는 작전이 기가 막히게 들어간 앨범입니다.

그 유명한 basket case, welcome to paradise 는 이미 성전이죠.

데뷔작 이후로 일취월장하며 거대 그룹으로 가는 과정에서 이들 사상 최고의 앨범이자 역작 American Idiot (2004) 를 전작 이후 4년만에 발표 합니다.

그동안 축적된 송라이팅과 녹음으로 진정한 네오펑크락의 왕좌임을 다시 한번 공표하죠.

판매고는 Dookie (2천 5백만장) 에 쳐지지만 그래도 (천 5백만장 판매고) 이정도면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이들의 속성이 단번에 나타난 american idiot, holiday, st. jimmy, she's a rebel, extra ordinary girl 도 굉장하고 감성적인 boulevard of broken dreams, wake up when september ends 도 효자곡들입니다.

저는 사실 이 앨범의 두 대곡 jesus of surburbia, homecoming 제일 좋아합니다.

특히 5부작 대곡 Jesus Of Suburbia 는 이들의 무르익은 음악성과 그 서사적인 구성과 드라마틱한 엔딩으로 더욱 와닿습니다.
이례적으로 10분여에 달하는 나름 대곡입니다.

https://youtu.be/fZFmaMbkU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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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3 내일부터     2022-10-30 01:24
썸41도 있는데 얘네도 안될게있나 싶네요 ㅋㅋ
level 19 앤더스     2022-10-30 01:26
그래도 아직 어렵죠. ㅎㅎ
level 16 MasterChef     2022-10-30 07:30
미국 멍청이 저거 유명하죠 ㅋㅋ 저도 잼민이 시절때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 특히 Holiday랑 Boulevard.. 이 두곡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level 19 앤더스     2022-10-30 09:56
미국 멍청이.. ㅋㅋ 대박 앨범이죠. 듣기 편하면서도 고급진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holyday, boulevard.. 역시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level 7 씨리즈     2022-10-30 11:16
번안마스터 조영남에게 영감받았다는 곡이 있는 앨범이네요 ㅋㅋ
level 19 앤더스     2022-10-30 11:48
ㅎㅎ 그렇군요. 한때 굉장했죠.
level 9 Thru     2022-10-30 22:39
두 대곡은 프로그레시브 펑크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저는 homecoming을 조금 더 좋아합니다 ㅎㅎ
level 19 앤더스     2022-10-30 23:38
프로그레시브 펑크라.. 매우 적절합니다. ㅎㅎ homecoming 도 진정 좋습니다.
level Heuk-ujosa     2022-10-31 06:23
펑크의 최고봉 앨범 아닙니까. 중고등 시절에 통으로 많이 들었었죠.
level 19 앤더스     2022-10-31 09:30
네오펑크의 정점입니다. 귀에 쏙쏙 박히면서 음악성까지 잡았습니다. 진정 멋진 앨범입니다.
level 12 am55t     2022-10-31 10:34
프로그레시브 펑크 라면 nofx의 The Decline(18분)도 있죠..
level 19 앤더스     2022-10-31 10:49
NOFX pump up the valuum 앨범 한장 있습니다. 듣기 좋습니다. 18분 짜리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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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2024-11-22 19:40
오페스 초기 앨범하고 이번 신보 같이 사야 하려나요/오페스 다채우기 vs 세풀투라 모으기 ㅎㅎ
gusco75 2024-11-22 09:07
Opeth 는 항상 진리죠~!!!
버진아씨 2024-11-22 02:44
오페스 신보 미쳤네요;; 미카엘은 그저 사랑입니다.
AlternativeMetal 2024-11-20 21:23
내복 든든히 입고! 두툼히 코트 걸치고! 목폴라 받쳐 입으시고!
Evil Dead 2024-11-18 18:16
글입력이?
gusco75 2024-11-18 09:08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gusco75 2024-11-15 10:56
이상하게 오늘은 Dissection "Unhallowed" 땡기네요. 이런 날 조심해야는데...
똘복이 2024-11-14 21:10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Evil Dead 2024-11-14 17:13
Slayer 좋아요~
소월랑 2024-11-14 11:37
비 오네요 November Rain 들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