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년전쯤 외국인 친구가 추천해서 알게 밴드인데!!
저의 성향이 머틀리 크루를 제일 좋아하고 LA메탈류와 ACDC도 좋아하고 그외에 좀 알려진 쓰래쉬 메탈류를 좋아하는 성향이 반영되어 어느정도 멜로디(유럽식의 구성 X)도 있고 락앤롤의 시원한 구성에 속도감과 그루브가 만땅인 음악들을 좋아하는데
제거 처음 들은 곡은 svartmesse 라는 곡이었어요!!
인트로가 마치 록키 주제가였던 eye of the Tiger나 스티비 닉스 누님의 edge of seventeen 처럼.
기타줄을 반뮤트하여 튀기는 주법으로 시작하는 경쾌&긴장 스러운 리프로 진행 되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jZrTwOgD3OA


와 첨에 이곡을 듣고 미치는 줄알았네요!!
직장인 밴드로 ACDC 커버, 건스앤로지스 커버 등을 하고 있는데.. 만약 자작곡을 만들고 밴드 정체성을 만든다면 반드시 이런 음악을 해보고 싶다!! 고 할만큼 매력적인 밴드이네요.

그리고 이들의 앨범들을 찾아서 들어보는데... 지금까지 총 4개의 앨범이고 최근작인 21?? 20 ?? 년에 나온
Splid를 제외하고는 초기 3장의 앨범이 너무나 취향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음악적 개념을 Black and Roll 밴드라고 자칭 하더군요
블랙메탈의 보컬 성향과 락앤롤 연주??
락앤롤의 신명남과, 때로는 펑크적인 드라이브, 그리고 가사가 안들리는 보컬의 힘있는 절규 (1-3집까지 한 잭블랙 같은 보컬이 대박이네요. 2020 앨범 부터는 마른 보컬로 바꼈습니다.
멤버 이름도 다 몰라요...
대신 아이언 메이든처럼 6인조더군요 (기타 3 - 그중한 플레이어는 핑거링으로 플레이)
단 1%의 가능성도 없지만 내한가능성은 없구요.. 가까운 나라라도 온다면 가보고 싶은데 주로 유럽투어 위주로 활동 하더라구요.. (최근까지 다운로드페스티발 같은 유럽 메이저 페스티발에 출연 하더라구요)

그리고 노르웨이 밴드인데 아마 인기 밴드라서 노르웨이 그래미에서도 수상을 많이하고 지상파에서도 많이 노출된것 같더라구요

앨범은 2010 - Kvelertak / 2013 - Meir / 2016 - Nattesferd / 2020 - Splid 가 있는데 앞으 3 앨범 모두 추천입니다.

메킹 형님들이 좋아하는 밴드일런지 모르겠네요.
같은 밴드를 좋아하는 공감대가 있으면 참 기분이 좋찮아요?? 혹시 모르니 추천 곡들 몇개 올려 보겠습니다!! 제 기준으론 가장 이상적인 밴드 입니다. :)

1985 - 허무주의가 가득한 유럽 아트영화를 보는 기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36fWfErL9w

Bruane Brenn - 멤버들로 분한 꼬마들이 귀여운 펑크적인 질주감이 일품인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74E6IU_4I0

Mjød - 8비트이지만 묵직한 느낌과 펑크적인 리듬이 일품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SaqHiSBcSc

Åpenbaring - 흡사 TOOL음악이 연상되는 인트로와 긴장감이 죽음입니다
https://youtu.be/CxYUOFK0dFM

이정도 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밴드인데 한번 추천 해볼겸 오랜만에 글을 남겨 봅니다.

 

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