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로 감상하시는 회원님들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십니까?

스피커로 듣는 가장 큰 이유는 귀가 안좋아서 입니다. 어릴때 메탈을 너무 크게 심하게 귀에 꼽고 들어서 그런지. 귀가 안좋아져서 이어폰 같은 경우 5분만 꼽고 있어도 머리가 아프고 귀도 아프고 암튼 그래요 ㅠ.ㅠ
메탈도 그렇지만 클래식등 이런거 좋아하다 보니 스피커에 좀 집착하게 되었네요.
지금도 만족하면서 듣지만. 듣다보니 더 좋은거 쓰고싶은 욕심도 나네요.

이어폰은 바로 귀에 들려서 작은음도 은근 선명하게 잘 들리는 장점도 있다고 생각되요.
그래서 스피커는 음질에 엄청 신경 쓰이더라구요.
선명하면서 빵빵함 공간감 등등 같이 잡으려 꽤 노력했는데. 이게 진짜 제대로 같이 잡으려니 금액이 한도 끝도 없이 올라가더라구요.

요즘 녹음상태 별로인 블랙계열 많이 듣는데. 진짜 아니다 싶은 경우도 있는데. 녹음이 별로라 음악이 괜찮은 경우도 있다고는 느낍니다. 뭐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이구요.
코베넌트 넥서스 폴라리스 처음 듣는 밴드네요. 한번 찾아볼듯 합니다.

스피커 흔들리는거 보기 좋긴 한데. 너무 노출되 있어서 불안하기도 합니다. 애지중지 주변에 뭐라도 안 닿았으면 조심조심 하고 있는데 항상 불안해 보여요 ㅎㅎ
보호하는 망이나 그물로 쌓여있는 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고.

저는 메탈을 최대한 오래 듣고 싶어서 귀보호 차원에서 이어폰은 잘 안쓸려구요.. 장시간 들으면 귀 피로도가 장난아닙니다. 원래 스피커로 쎄게 들어야 더 와닿습니다. 그리고 메탈 시끄럽게 틀면서 맥주 마시는게 최고의 취미중 하나입니다. ㅎㅎ 귀건강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컬렉팅, 감상 되세요~!!

이어폰으로 너무 크게만 안들으시면 저처럼 되는일은 별로 없지 않을까도 해요.
확실히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잘 안듣고 스피커로 많이 듣는데 가슴을 울리는 맛이 끝내주긴 하네요. ㅎ. 눈을 감고 있으면 공간감까지 느껴지구요.
음악이 좋다보니 집에서 스피커로 듣는 시간 말고는 밖에서 들으려고 헤드폰이랑 이어폰 가지고 다니긴 해요.
요즘은 꺼내고 꼽고 이런거 귀찮아서 점점 빈도수가 줄어듭니다.

네 그렇긴 하죠.. 저는 메탈 음악 한번 틀면 볼륨업을 주체를 못합니다. 레이서들의 질주본능과도 같다고 할까요? 작게 듣느니 이어폰을 과감히 포기합니다...ㅠ

ㅎㅎㅎㅎ 이런. 저희집이 층간소음에 그럭저럭 자유로운 편이라. 크게 듣는 편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밤되고 새벽 넘어가면서 조금씩 볼륨을 계속 다운시킵니다.
지금 시간에 꽤 크게 틀으니까 너무 좋아요 ㅠ.ㅠ
넓은 단독주택 같은데서 jbl4312 같은 스피커로 진짜 빵빵하게 듣고 싶네요.

저도 층간소음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 나중에 전원주택에서 JBL 대형 스피커로 고출력 발산하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ㅎㅎ 지금 센텐스드 들으며 맥주 마시는데 이거 너무 좋습니다~

ㅎㅎ 맛있게 드세요. ㅎㅎ
저는 지금 사바트 정주행중 입니다.

요즘 익스트림쪽에 완전 꽂히신듯요~ ㅎㅎ 즐감하세요~

저런! 청력손상 되셨나요? 일상생활엔 지장 없으시겠죠? 저도
학생땐 이어폰 / 헤드폰으로 볼륨 높여 들었습니다만 이상없었거든요.
우리 모두 들어야할 음악들이 끝없으니 귀 건강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한가득 사신 귀염둥이 음반들 맘껏 들으셔야죠 ㅎㅎㅎ

감사합니다.
검사 해보니까 이상없는 걸로 나오더라구요.
청력보단. 예전과 달리 이어폰을 오래 못꼽아요.
스피커로 들으면 왠만큼 크게 아무리 들어도 귀아프단 느낌을 전혀 못받으니 괜찮을거 입니다.

30년전만해도 헤드폰 성능이 지금과 달리 좋지 못했습니다. 당시 외제 헤드폰은 파는곳도 몰랐고 알아도 너무 비싸서 그야말로 언감생심이었죠. 때문에 집에서 오디오 스피커로 듣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웠지요.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저는 굳이 스피커로만 듣지는 않습니다. 스피커 크게 켜놓을 형편도 못되구요. 오히려 헤드폰으로 듣는것이 더 집중도 잘 되더라구요.

저는 헤드폰 한번도 안써봤습니다.. 헤드폰으로 들으면 안들리던 소리까지 들리고 차원이 틀리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스피커로 듣는게 아직까진 편하고 제일 재밌습니다. 어차피 스피커나 헤드폰도 다 가격대로 가는거죠..^^

저는 편리성 때문에 주로 아이패드로 듣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아이패드 가슴팍에 올려놓고 이불 뒤집어쓰고 들으면 사운드가 나름 괜찮아요 ㅋㅋ

이불속에서 아이패드.. 뭔가 아늑한 분위기가 예상됩니다. 음악은 무슨 방법으로 듣던 가슴에 와닿게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녹음이 가장 좋은 음반은 예나 지금이나 wintersun의 time 1 입니다. 모든 음악장르 통틀어서 저렇게 꽉 차고 다이나믹하면서 크리스피한 사운드는 찾을수가 없네요. 루카 투릴리, 나이트위시, 에피카 등등 한 심포닉 하는 애들도 그런 느낌을 못 내더라구요.

윈터선은 아직 접해보질 못했는데 코멘트란을 보니 칭찬일색이더군요.. 기회가 닿으면 구매해서 들어볼려구요..

스피커로는 하루 종일 들을수 있겠는데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1시간 정도 들으면 귀가 뜨겁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주로 스피커로...

그루브님 주종목이 익스트림쪽이시죠? 이어폰으로는 진짜 감당이 안되시겠네요..ㄷㄷ 저도 이어폰으로 한앨범 완주하면 진짜 힘들긴 합니다.

익스트림뿐만 아니라 그냥 유튜브 동영상도 이어폰으로 들으면 1시간이 한계입니다. 귀가 삐꾸인거 같아요.

귀건강 유의하시면서 굿감상 되세요 저도 이어폰은 체질상 안맞습니다.. ㅠ

이어폰 / 헤드폰이 없어서 스피커로만 듣습니다 ㅎㅎㅎ 성인이 되니
이어폰 / 헤드폰이 그냥 싫어지길래 스피커로만 듣죠. 이글 쓰는 현재
오디오에선 Sodom 영감님들이 악을 쓰며 악기를 두들겨대고 있군요 ㅎㅎㅎ

올웨이즈 메탈이 흘러나오시는듯요 스피커로 담금질 좋습니다~

ㅎㅎㅎ 소돔형님들이 악을 쓰시는 군요.. 좋아요!!

솔까 상식적으로 메탈 그 이상을 듣게되면 다른 사람에겐 소음공해일 뿐이라 자연스레 이어폰으로 가게 되더군요...
근데 또 고가의 이어폰으로 듣다보니 칼같은 해상력이나 분리도, 정확한 위상차 때문인지 평소 스피커에서 놓쳤던 음들이 잘 들리니 나름 만족하며 듣고 있습니다.
물론 청력 보존을 위해 적당한 볼륨으로 하루에 한 시간 안팎으로 듣는 건 필수죠.

스피커로도 선명함을 잡을수 있다고 봐요.
근데 이쪽 부분에서 확실히 세팅의 난이도와 금액적 부담이 이어폰보다 높은거 같습니다.
이어폰은 이부분이 확실히 스피커에 비해 장점 같아요.

감상용 스피커는 가장 중요한 게 공간입니다.
게다가 일정 볼륨 이상으로 높혀야 제대로 된 감상이 가능해서 사실상 아파트 같은 곳에서는 이하 생략...
그래서 부득이하게 이어폰 쪽으로 투자를 하게 되더군요.

저도 이어폰을 쓰지만. 저는 밖에서 하루종일 이어폰 끼고 다니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제가 오래 이어폰을 끼지 못해서요. 그래도 밖에서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괜찮은 이어폰이 필수긴 합니다.

아, 저도 그렇긴 합니다.
한 시간 이상 끼면 귀가 아프기도 하고, 특히 노캔은 먹먹하고 습기 차서 못 끼겠더군요;
음악은 자주 듣고 싶은데 청력도 보호해야 하고 난감합니다.ㅎ

역시 고가의 장비는 그만큼 톡톡한 보상을 해주는군요 귀 건강 유의하시고 즐음하세요^^

벽의 반사되는 음을 듣는다고나 할까? ㅋㅋ 일단 전문적인 음악 공연장에서 음악을 들어 보면 벽면의 반사파가 새로운 음빨로 생성되어 들려지는기 너무 신기해서 ㅋㅋ 두번째는 이어폰은 청자의 귀꾸녕을 박살 내는 존재라 극도로 싫어하고 헤드폰은 세상과 타협 할려고 어쩔수 없이 임시방편 측면으로 듣는 것이고 ㅋㅋ 그래서 스피커를 쓰는기 최상이지만 돈도 많이 들고 청음 세팅할려믄 만만치 않은 금전 부담에 해 보지는 못하지만 향우 궁극적으로 멎찐 스피커로 음악 감상하는 기 최종 목표입니다 ㅋㅋ 메탈 밴드로 야외 라이브로 듣는 기 최고의 끝판왕 음악 감상이겠지만 그게 안되니 멎찐 스피커로 대신해 보는 기 나름 최상의 방법이 아닌가 보여 집니다 ㅋㅋ

나중에 저도 여유가 되면 빵빵한 스피커로 볼륨 최고로 올리면서 듣고 싶네요 ㅎㅎ 예전에 공연장에서 느꼈던 그런 설레임들..

음! 스피커로 듣는게 젤로 좋습니다만~ 아무래도 아파트다보니 층간소음 문제가ㅠㅠ 층간소음도 문제지만 집안에도 적들이ㅎㅎ 일단 와이프나 딸 눈치도 보이고 같이사는 강아지 두마리도 메탈크게 들음 엄청와서 짖어 댑니다ㅋㅋ 나중엔 저도 전원주택으로 이사가서 제대로 방하나에 아무도 못들어오게 제대로세팅하고 들을까 합니다^^ 음 우선 돈을 더 열심히 벌어야겠네요ㅋㅋ

강아지들이 쇳소리를 싫어하나 보군요 ㅎㅎ 나중에 근사하게 청음실 꾸미셔서 메탈 리스닝 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입니다~!!

저는 이어폰쪽으로 듣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헤드폰은 종류를 떠나서 온이어든 오버이어든 풀사이즈든
몇시간만 지나면 귀가 아프고 (귓바퀴쪽이 달아오름)
스피커는 장소에 제약이 있어서 그런지
그래서 이어폰으로 만족하고 있네요.

예전에 헤드폰으로 조금 들어봤는데 저는 헤드폰 타입이 아닌가 봅니다. 상당히 불편하고 귀가 아팠습니다. 스피커로 쿵쾅거리는게 적성에 맞습니다.

음악을 더 오래듣고 싶어서요.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앨범 한장만 들어도 피로감이 너무 커요 귀도 아프고

저랑 비슷하시군요... 차무결님도 주력이 익스트림쪽 이시죠?

스피커밖에 없어요. 집이건, 차건. 이어폰으로는 산책할때만 아주 간혹 듣는데 그리 오래 못 듣습니다.

스피커의 그 박진감은 항상 지리죠

저도 옛날엔 집에서 있을 때나 외출할 때나 불문하고 이어폰으로 주구장창 락 메탈 듣다가... 최근엔 집에 있을 땐 스피커로만 듣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현관문만 꼭 닫으면 아무리 볼륨 높여도 밖에 안들리니 이웃간 매너에 문제도 없는데다가... 스피커로 들을 때 시원시원한 것도 사실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충전 완료한 다음에 가까운데다가 놓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맥주 한잔... 지상낙원이죠...

음악에 맥주 궁합 최고죠~ 저도 문 다 닫고 어느 정도 볼륨 올리는데 밖에서 들어보면 소리도 별로 안새고 괜찮습니다.

폰 스피커는 음질이 너무 지저분해서 소리 작게 들어도 스피커가 깔끔하고 좋습니다

맞습니다. 스피커가 좋습니다. 폰스피커는 애초에 들을 생각을 안합니다.

집안에서는 이어폰, 차에서 (혼자 있을때는) 스피커로 듣습니다
이어폰은 오래는 못 듣겠더라구요.. 귀가 울리면서 머리가 같이울리는 느낌입니다
더블베이스드러밍이 두다다다 하면서 좌뇌우뇌를 번갈아가며 갈긴다고 할까요 ..
집에서 메탈 듣는 사람이 저밖에 없기 때문에 (마눌님 무셔.. ㅎㅎ)
어쩔수 없이 집에서는 이어폰으로 듣지만 스피커를 더 선호합니다 ^^

저도 차에선 문짝 스피커가 너덜거릴 정도로 듣습니다. 나만의 공간에서 마음껏 듣는게 짱입니다. 집에선 쉬는 시간 대부분을 메탈 감상에 할애합니다. 장시간 감상은 무엇보다 스피커가 진리 같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귀가 좋지 않으셔서 청력 보호를 위해 고등학생때부터 거의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쓴 일이 없습니다. 성인이 되서는 타지 출장이나 여행가서 가끔 사용하구요. 그리고 음악 듣는 맛이 스피커가 훨씬 자연스럽고 낫다는 입장입니다.

스피커로 들으면 진짜 그 박진감은 최고죠~ 귓전을 때리며 심장 판막까지 흔들리는 그 짜릿함!! 나이도 먹어가고 스피커도 에이징되니 메탈 듣기에 안성맞춤이네요^^

사실 메탈은 스피커로 크게 틀어두고 듣는 게 맛이기는 하다만 집에 다른 식구가 있거나 층간 소음 생각에 그러기가 힘들죠 저는 대부분 이어폰으로 듣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식구들 있어도 제방에서 방문, 창문 꼭 닫고 마음껏 올리며 듣습니다. 별 간섭도 없고 층간 소음 문제도 없습니다. 어느 정도 올리고 들어야지 살살 들으면 감질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