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란게 참 무섭군요.
데스스펠 오메가도 이젠 기괴하고 이해불가능한 음악의 영역에서
보다 잘 느낄 수 있고 심지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능한 범위 내까지 들어왔다는 기분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 관련 수업 발표에 DSO, BTBAM, Meshuggah 등을 발표하려고
며칠 동안 들어보고 있는데 예전에 느꼈던 '이해 가능 범위를 벗어났다' 란
그 느낌을 받을 수가 없네요 -_-;;
DSO 같은 경우에는 예전엔 엄청나게 밀려오는 미친듯한 선율로 인한 피로 때문에 듣기 괴로울 정도였는데
이젠 그런것도 예전만큼 느끼기 어렵고 말이죠.
메슈가야 미친듯한 엇박속에서 빚어지는 그루브(!!)를 느끼기 시작했고
BTBAM 역시 그들 노래 속에 스며든 메탈코어적 특질이 느껴지네요.
게다가 자꾸 듣다보니 이걸 어떻게 포스트모더니즘과 연관시켜야 될지도 막막합니다 ㅠㅠ
참 고민되는 난제네요. 다른 음악을 탐색해봐야되는 건지.
보다 잘 느낄 수 있고 심지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능한 범위 내까지 들어왔다는 기분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 관련 수업 발표에 DSO, BTBAM, Meshuggah 등을 발표하려고
며칠 동안 들어보고 있는데 예전에 느꼈던 '이해 가능 범위를 벗어났다' 란
그 느낌을 받을 수가 없네요 -_-;;
DSO 같은 경우에는 예전엔 엄청나게 밀려오는 미친듯한 선율로 인한 피로 때문에 듣기 괴로울 정도였는데
이젠 그런것도 예전만큼 느끼기 어렵고 말이죠.
메슈가야 미친듯한 엇박속에서 빚어지는 그루브(!!)를 느끼기 시작했고
BTBAM 역시 그들 노래 속에 스며든 메탈코어적 특질이 느껴지네요.
게다가 자꾸 듣다보니 이걸 어떻게 포스트모더니즘과 연관시켜야 될지도 막막합니다 ㅠㅠ
참 고민되는 난제네요. 다른 음악을 탐색해봐야되는 건지.
callrain 2011-10-21 14:06 | ||
아방가르드한 것도 익숙해지면 평범해집니다;;; 원래 그런 것입니다..반 고흐 그림도 자꾸 보니깐 너무 흔한 느낌이 나잖아요;; 기존의 것과 어떤 면에서 큰 차이가 나는지,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의미를 부여하게 됐는지 잘 정리하시면 될 것 같아요;;;;;;; | ||
View all posts (185)